[글로벌마케팅] 아디다스 마케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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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축구 - 비축구브랜드 매출실적 희비교
월드컵기간 축구관련 스포츠브랜드와 일반 스포츠브랜드 사이에 명암이 크게 엇갈렸던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코리아는 20만개의 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를 판매했고 `프레데터 매니아' 축구화도 5만켤레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버노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월드컵기간 품절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한국-터키의 3, 4위전에 맞춰 박지성 등 `태극전사' 7명과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등 세계적 스타선수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첨단 축구화를 제공해 광고효과도 `덤'으로 누렸다. 푸마코리아는 6월 한달 동안 70억원(잠정집계)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 19억원에 비해 매출이 27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로고 티셔츠의 경우 이 기간 6만장이 팔려 나갔고 축구화도 2만4천 켤레가 팔려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한국 월드컵대표팀의 최고 인기스타인 안정환 선수를 후원하면서 광고효과와 매출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푸마코리아는 자평했다.
나이키스포츠코리아는 월드컵기간 15만장의 유니폼을 판매해 스포츠 의류부문에서 지난해 동기대비 25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 축구화와 축구공 등 축구관련 용품매출도 같은 기간 200% 늘었다. 나이키스포츠코리아는 한국 월드컵대표팀 후원으로 나이키 유니폼과 축구용품을 사용한 선수들의 모습이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최소 수백억원대의 직.간접적인 광고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반면 휠라코리아, 한국리복 등 상대적으로 축구 관련성이 적은 스포츠브랜드들은 크게 재미를 못 본 것으로 나타났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은 쇼핑인구가 크게 줄어 백화점 매출이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월드컵 막바지에 붉은색 티셔츠의 판매가 늘면서 예년수준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3)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브랜드구축 교훈을 제공
1) 브랜드 구축은 광고이상의 다른 많은 요소들을 포함한다
2) 브랜드구축은 혁신을 포함해야 한다
3) 뛰어난 수행능력은 엄청난 이득을 창출한다
4) 제품자체는 브랜드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5) 브랜드는 제품이상의 다양한 편익을 포함하고 있다
6)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브랜드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에 지속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7) 브랜드팀이 브랜드를 관리해야 한다
8) 소비자와 정서적인 차원에서 연결되어야 한다
9) 하위브랜드를 이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고 브랜드에 관한 인식들을 관리해야 한다
XIII. 글로벌 소싱의 확대
아디다스코리아(대표:슈트라페)가 최근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기 위해 직수입 비중을 크게 높이고 있다. 아디다스는 종전 의류와 신발을 포함해 50%를 넘어서던 국내 생산 비중을 낮추는 대신 글로벌 소싱을 많게는 90%까지 확대하는 등 글로벌 스텐다드 정책을 따르고 있다. 신발의 경우 샌들, 아동화, 태권도화 등 일부 아이템만을 국내에서 생산, 95% 가량을 본사에서 수주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의류의 경우 70% 가량을 본사에서 기획한 제품으로 구성하고 30%를 국내 디자인으로 대체했으며 용품은 50:50의 비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예전 로고를 사용하는 캐주얼 제품의 헤리티지 라인은 전량을 본사에서 직수입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런칭하는 스포츠 스타일 제품도 전략 본사에서 기획 생산하게 된다. 아디다스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특수한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글로벌 소싱을 통해 들여올 계획으로 있어 국내 생산 비중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XIV. 아디다스의 경영난 극복으로부터 배울점
(1) 항상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아디다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중적 제품으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나이키등에 의해 대중 운동화 시장을 빼았겼다.
(2) 경쟁자를 과소평가 말라.
아디다스는 나이키, 리복등의 경쟁자가 조금씩 커가고 있을 때 그들을 크게 생각하지 못했고 결국은 그들에게 1위자리를 양보하고야 말았다.
(3) 공격이 최선의 수비다.
공격적인 시장 선점, 유지만이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
XV. 아디다스의 향후 전망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국내 스포츠용품 업계의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아디다스코리아가 대대적으로 구조 개편을 단행하는 등사업 영역 재정비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18일 전체 사업단위를 포에버스포츠, 스포츠 헤리티지, 스포츠 스타일 등 3개 전문그룹으로 재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아디다스 코리아의 이 같은 방침은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달라질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른 경쟁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사업구조 재정비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신상품 아이템을 확대키로 하는 등 주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간 물밑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조짐이다. 아디다스의 경우 포에버 스포츠를 통해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러닝화 시장과 월드컵으로 확대된 국내 축구용품 관련 시장을 선점 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디다스의 타깃 소비자층은 전문 선수에서부터 일반인까지 폭 넓게 구성돼 있다.
에너지 관리 기능을 갖춘 A3(에이큐브)나 통풍성을 강조한 클라이마 쿨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포에버 스포츠의 '작품'. 내년엔 젊은층을 타깃으로 일련의 색상을 제품 컨셉트로 채택한 '컬러스' 제품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 헤리티지는 '보는 스포츠, 느끼는 스포츠'라는 슬로건 아래 패션을 보다 강조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 스타일은 일본 출신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인 요지 야마모토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스포츠 스타일의 경우 아직 국내 출시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지난 9일 폐막된 '파리 패션 주간'에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다스코리아 유르겐 스트라페 사장은 "아디다스코리아는 올 월드컵을 계기로 전년대비 35%의 매출 신장을 이루는 등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최고의 스포츠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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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7.05.20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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