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로-누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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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인로-누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노계의 생애

2. 시대적 배경과 노계의 처지

3. 창작배경

4. <누항사>의 구성

5. <누항사>의 특징

6.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을 통해서 절박하고 암담한 자기 심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
④ 본사 4
- 화자가 부농인 소 주인에게 소 빌리는 것에 퇴짜를 맞아 좌절을 겪게 되는 사건을 묘사했다. 특히 소 주인에게 위축되는 선비의 모습은 전란 후에 사대부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농민으로서 살아가기도 힘든 당시 상황을 묘사하고 실리를 추구하던 당시 인심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단락의 표현에서는 대화를 통한 서사적 구조의 형태를 띠어 산문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⑤ 본사 5
- 소를 빌리지 못하는 데서 오는 좌절감을 표현하고 환경의 횡포와 야속함, 그리고 돌아서야했던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불만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숨은 끝도 없고 벽에 걸린 날 좋은 쟁기는 이제 봄이 거의 다 지나가니 내버려 두자며 결국 봄 농사를 포기하고 만다 뻐꾹새 소리가 슬픈 심정을 더욱 돋우는 아주 고달픈 상황이지만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고 대자연에 몸을 맡기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려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3) 결사
① 결사 1
- 결사 1에서는 살기가 바빠서 자연을 벗 삼아 사는 꿈을 잊어버린 자신을 되돌아본다. 대나무와 바람이 있는 강산에서 갈매기를 친구삼아 늙어가고자 한다. 속세의 물욕을 떠나 청풍명월(淸風明月)을 벗 삼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
② 결사 2
- 화자는 가난을 받아들이며 원망하지 않고, 단사표음(簞食瓢飮)도 족히 여기면서 남의 부귀는 부러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충효(忠孝)와 화형제(和兄弟), 신붕우(信朋友)에 힘쓰며 현실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수용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누항(陋巷)이란 노계가 있는 곳을 가리킨다. 이곳은 세속적인 장소, 즉 생활을 영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안빈낙도하려는 곳도 되기에 갈등이 나타나 이중의 어려움을 제시하는 곳이다. <누항사>에서 작가의 최종 귀착지는 단사표음에 만족하고 오륜(五倫)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그러나 세속적 가치는 그에게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전란을 겪으면서 박인로는 스스로 농사를 지어야 했고 소를 빌리러 나서야 했다. 그런 현실적 경험과 함께 도학(道學)을 신천해야 한다는 관념적 이상이 동시에 한 자리에 설 수 없음을 체험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곤궁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난을 원망하지 않고 도를 즐기는 장부의 뜻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속세의 물욕(物慾)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그대로를 수용하겠다는 노계의 인생관을 보여준다.
5. <누항사>의 특징
1) 사실적(寫實的) 표현
노계는 17세기 초기에 처해 있는 사회의 상황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생활을 경험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어리고 우활(迂闊)산 이 우 더 니 업다.
길흉 화복(吉凶禍福)을 하날긔 부쳐 두고,
누항(陋巷) 깁푼 곳의 초막(草幕)을 지어 두고,
풍조우석(風朝雨夕)에 석은 딥히 셥히 되야,
셔 홉 밥 닷 홉 죽(粥)에 연기(煙氣)도 하도 할샤.
설 데인 숙냉(熟冷)애 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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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6.12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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