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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계가사의 개론
1-1 박인로의 생애
1-2. 노계가사의 형식상 특징
1-3. 노계가사의 내용 및 소재상 특징
(1) 내용상의 특징
1) 庶民意識(서민의식)
2) 現實의 暴露(현실의 폭로)
3)理想과 現實의 葛藤(이상과 현실의 갈등)
(2) 소재적 특징
1) 사실적 표현(소재)
2) 해학적 표현(소재)
(3) 사상적 특성
1)충효사상
2)안빈사상
3)자연 친화
4)도학사상
2.작품 궁구
2-1 태평사/선상탄
2-2. 누항사
2-3 노계가
3. 노계가사의 의의와 한계
Ⅲ . 결론
★ 노계가사 원문
Ⅱ. 본론
1. 노계가사의 개론
1-1 박인로의 생애
1-2. 노계가사의 형식상 특징
1-3. 노계가사의 내용 및 소재상 특징
(1) 내용상의 특징
1) 庶民意識(서민의식)
2) 現實의 暴露(현실의 폭로)
3)理想과 現實의 葛藤(이상과 현실의 갈등)
(2) 소재적 특징
1) 사실적 표현(소재)
2) 해학적 표현(소재)
(3) 사상적 특성
1)충효사상
2)안빈사상
3)자연 친화
4)도학사상
2.작품 궁구
2-1 태평사/선상탄
2-2. 누항사
2-3 노계가
3. 노계가사의 의의와 한계
Ⅲ . 결론
★ 노계가사 원문
본문내용
) 임재 되여
청산유수(靑山流水)와 명월청풍(明月淸風)도
말없이 절로절로
어즈러온 구로(鷗鷺)와 수(數)업싶 미록( 鹿)도
갑업시 절로절로
저익(沮溺) 가던 묵은 밧과 엄자릉(嚴子陵)의 조대(釣臺)도
갑업시 절로절로
산중(山中)백물(百物)이 다 절로 기물(己物) 되니
자릉(子陵)이 둘이오 저익(沮溺)이 서히로다
어즈버 이 몸이 아마도 괴이(怪異)코야
입상(立山)당년(當年)에 은군자(隱君子) 되얏다가
천고(千古)방명(芳名)을 이 한 몸애 전(傳)토고야
인간(人間)의 이 일홈이 인력(人力)으로 일월소냐
산천(山川)이 영이(靈異)힝야 도아낸가 여기로다
중심(中心)이 형연(螢然)힝야 세려(世慮) 절로 그처디니
광풍제월(光風霽月)이 강자리(腔子裏)에 품엇다 듯
호연진취(浩然眞趣) 날로 새롭 힝노왜라
비금주수(飛禽走獸)는 육축(六畜)이 되얏거다
달알애 괴기 낙고 구링 속에 밧흘 가라
먹고 못 남아도 그칠 적은 업노왜라
무진(無盡)한 강산(江山)과 허다(許多)한 한전(閑田)은
분급자손(分給子孫)힝려이와
명월청풍(明月淸風)은 논힝듀기 어려올 새
재여부재(才與不才)예 양지(養志)힝는 아들 한아
태백연명(太白淵明) 증필(證筆)에
영영별급(永永別給) 힝렷로라
내의 이 말이 우활(迂闊)한 딪 힝것마다
위자손계(爲子孫計)다 다만 인가 너기로라
또 어린 이 몸은
인자(仁者)도 아니오 지자(智者)도 아니로되
산수(山水)에 벽(癖)이 이러 늘글싶록 더욱힝니
저 귀(貴)한 삼공(三公과) 이 강산(江山)을 밧골소냐
어리미친 이 말을 우으리도 하렷마다
아므리 우어도 나다 됴히 너기노라
힝믈며 명시(明時)예 빛린 몸이 힝올 닐이 아조 업서
세간명리(世間名利)란 뜬 구름 본 듯힝고
무사무려(無思無慮)힝야 물외심(物外心)만 품고 이셔
이 내 생애(生涯)를 산수간(山水間)의 부텨 두고
춘일(春日)이 채 긴 제 낙대를 비기 쥐고
갈건포의(葛巾布衣)로 조대(釣臺)예 건너오니
산우(山雨)다 잠깐 개고 태양(太陽)이 쬐오는데
밑근 바람 더디 오니 경면(鏡面)이 더욱 발다
김흔 돌이 다 보이니 괴기 수(數를) 알리로다
괴기도 나치 이거 놀랠 줄 모링거든
차마 엇디 낙글넌고
파조배회(罷釣徘徊)힝며 파심(波心)을 구어보니
운영천광(雲影天光)은 얼희여 짜겨다데
어약우연(魚躍于淵)을 구링 위에 보아고야
하 문득 경괴(驚怪)힝야 부찰양관(俯察仰觀)힝니
상하천(上下天)이 완연(宛然)힝다
일진동풍(一陳東風)에 긔 엇진 어적(漁笛)이
놉히 부러 보내던고
강천(江天)이 요적(寥寂)한데 반가와도 들리다다
임풍의장(臨風倚杖)힝야 좌우(左右)로 도라보니
대충청경(臺中淸景)이 아마도 소쇄(蕭灑)코야
물도 하다 갓고 하다도 물 갓힝니
벽수장천(碧水長天)은 한 빗티 되얏거든
물가에 백구(白鷗)다 오다 듯 가다 듯
그칠 줄을 모링다다
암반산화(巖畔山花)는 금수병(錦繡屛)이 되야 잇고
간변수양(澗邊垂楊)은 초록장(草綠帳)이 되야거든
양신가경(良辰佳景)을 내 혼자 거다리고
정치화시(正値花時)를 허도(虛度)치 말냐너겨
아희 불러하다 말싶
이 심산 궁곡(深山窮谷)에 해착(海錯)이야 보로소냐
살진 고사리 향기(香氣)한 당귀초(當歸草)를
저포녹포(猪脯鹿脯) 상간(相間)힝야
크나큰 세류사(細柳 )애 흡족(洽足)히 다마 두고
부어회( 魚膾) 초미(初味)예 눌어생치(訥魚生雉) 서거 구어
빗빗치 드리거든
와준(瓦樽)에 백주(白酒)를 박잔의 가득 부어
한 잔 또 한 잔 취(醉)토록 먹은 후(後)에
도화(桃花)는 홍우(紅雨)되어 취면(醉面)에 뿌리다데
태기(笞磯) 너븐 돌애 놉히 베고 누어시니
무회씨(無懷氏)적 싶링인가 갈천씨(葛天氏)때 백성(百姓)인가
희황성시(羲皇盛時)를 다시 본가 너기로라
이 힘이 뉘 힘고 성은(聖恩)이 아니신가
강호(江湖)애 물너신들 우군일념(憂君一念)이야
어느 각(刻)애 이짜다고
시시(時時)로 머리 드러 북신(北辰)을 빛라보고
다 모링다 눈물을 천일방(天一方)의 디이다다
일생(一生)애 품은 뜻을 비옵다다 하다님아
산평해갈(山平海渴)토록 우리 성주(聖主) 만세(萬歲)소셔
희호세계(熙 世界)예 삼대일월(三代日月) 빗취소셔
어천만년(於千萬年)에 병혁(兵革)을 쉬우소서
경전착정(耕田鑿井)에 격양가(擊壤歌) 불리소셔
이 몸은 이 강산풍월(江山風月)에 늘글 주를 모링로라
참고문헌
김기정, 「노계가사의 현실인식」,『영남어문학 』제 7집, 영남어문학회, 1980
, 「<노계가>이해」,『영남 어문학』 제 13집, 영남어문학회, 1986
최상은, 「노계가사의 작품구조와 현실인식」,『반교어문연구』, 양(반)교어문연구회, 1988
서원섭, 「가사의 내용과 형식고」, 경북대학교 논문집,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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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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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누항사>의 자영농 형상과 17세기 자영농 시가의 성립」,『한국시가문학 연 구』, 태학사, 1996
이지복, 「노계가사의 표현양상과 시의식의 연구」, 공주대 석사논문, 1986,
한창훈, 「17세기 향반계층 가사의 강호인식」, 고려대 석사 논문, 1993
승필교, 「노계가사의 특성연구- 후기 가사적 변화를 중심으로-」, 한양대 석사논문, 1990
김유경, 「<누항사>에 나타난 사실주의의 양상」, 『연세어문학』 24집, 연세대 석사논문, 1992
이경근, 「노계가사에 나타난 사상궁구」, 성균관대 석사논문, 1990
이홍범, 「노계 박인로 시가 연구」, 충북대 석사 학위 논문, 1995
신혜경, 「노계 가사에 나타난 사상 궁구」, 전남대 석사 학위 논문,1996
청산유수(靑山流水)와 명월청풍(明月淸風)도
말없이 절로절로
어즈러온 구로(鷗鷺)와 수(數)업싶 미록( 鹿)도
갑업시 절로절로
저익(沮溺) 가던 묵은 밧과 엄자릉(嚴子陵)의 조대(釣臺)도
갑업시 절로절로
산중(山中)백물(百物)이 다 절로 기물(己物) 되니
자릉(子陵)이 둘이오 저익(沮溺)이 서히로다
어즈버 이 몸이 아마도 괴이(怪異)코야
입상(立山)당년(當年)에 은군자(隱君子) 되얏다가
천고(千古)방명(芳名)을 이 한 몸애 전(傳)토고야
인간(人間)의 이 일홈이 인력(人力)으로 일월소냐
산천(山川)이 영이(靈異)힝야 도아낸가 여기로다
중심(中心)이 형연(螢然)힝야 세려(世慮) 절로 그처디니
광풍제월(光風霽月)이 강자리(腔子裏)에 품엇다 듯
호연진취(浩然眞趣) 날로 새롭 힝노왜라
비금주수(飛禽走獸)는 육축(六畜)이 되얏거다
달알애 괴기 낙고 구링 속에 밧흘 가라
먹고 못 남아도 그칠 적은 업노왜라
무진(無盡)한 강산(江山)과 허다(許多)한 한전(閑田)은
분급자손(分給子孫)힝려이와
명월청풍(明月淸風)은 논힝듀기 어려올 새
재여부재(才與不才)예 양지(養志)힝는 아들 한아
태백연명(太白淵明) 증필(證筆)에
영영별급(永永別給) 힝렷로라
내의 이 말이 우활(迂闊)한 딪 힝것마다
위자손계(爲子孫計)다 다만 인가 너기로라
또 어린 이 몸은
인자(仁者)도 아니오 지자(智者)도 아니로되
산수(山水)에 벽(癖)이 이러 늘글싶록 더욱힝니
저 귀(貴)한 삼공(三公과) 이 강산(江山)을 밧골소냐
어리미친 이 말을 우으리도 하렷마다
아므리 우어도 나다 됴히 너기노라
힝믈며 명시(明時)예 빛린 몸이 힝올 닐이 아조 업서
세간명리(世間名利)란 뜬 구름 본 듯힝고
무사무려(無思無慮)힝야 물외심(物外心)만 품고 이셔
이 내 생애(生涯)를 산수간(山水間)의 부텨 두고
춘일(春日)이 채 긴 제 낙대를 비기 쥐고
갈건포의(葛巾布衣)로 조대(釣臺)예 건너오니
산우(山雨)다 잠깐 개고 태양(太陽)이 쬐오는데
밑근 바람 더디 오니 경면(鏡面)이 더욱 발다
김흔 돌이 다 보이니 괴기 수(數를) 알리로다
괴기도 나치 이거 놀랠 줄 모링거든
차마 엇디 낙글넌고
파조배회(罷釣徘徊)힝며 파심(波心)을 구어보니
운영천광(雲影天光)은 얼희여 짜겨다데
어약우연(魚躍于淵)을 구링 위에 보아고야
하 문득 경괴(驚怪)힝야 부찰양관(俯察仰觀)힝니
상하천(上下天)이 완연(宛然)힝다
일진동풍(一陳東風)에 긔 엇진 어적(漁笛)이
놉히 부러 보내던고
강천(江天)이 요적(寥寂)한데 반가와도 들리다다
임풍의장(臨風倚杖)힝야 좌우(左右)로 도라보니
대충청경(臺中淸景)이 아마도 소쇄(蕭灑)코야
물도 하다 갓고 하다도 물 갓힝니
벽수장천(碧水長天)은 한 빗티 되얏거든
물가에 백구(白鷗)다 오다 듯 가다 듯
그칠 줄을 모링다다
암반산화(巖畔山花)는 금수병(錦繡屛)이 되야 잇고
간변수양(澗邊垂楊)은 초록장(草綠帳)이 되야거든
양신가경(良辰佳景)을 내 혼자 거다리고
정치화시(正値花時)를 허도(虛度)치 말냐너겨
아희 불러하다 말싶
이 심산 궁곡(深山窮谷)에 해착(海錯)이야 보로소냐
살진 고사리 향기(香氣)한 당귀초(當歸草)를
저포녹포(猪脯鹿脯) 상간(相間)힝야
크나큰 세류사(細柳 )애 흡족(洽足)히 다마 두고
부어회( 魚膾) 초미(初味)예 눌어생치(訥魚生雉) 서거 구어
빗빗치 드리거든
와준(瓦樽)에 백주(白酒)를 박잔의 가득 부어
한 잔 또 한 잔 취(醉)토록 먹은 후(後)에
도화(桃花)는 홍우(紅雨)되어 취면(醉面)에 뿌리다데
태기(笞磯) 너븐 돌애 놉히 베고 누어시니
무회씨(無懷氏)적 싶링인가 갈천씨(葛天氏)때 백성(百姓)인가
희황성시(羲皇盛時)를 다시 본가 너기로라
이 힘이 뉘 힘고 성은(聖恩)이 아니신가
강호(江湖)애 물너신들 우군일념(憂君一念)이야
어느 각(刻)애 이짜다고
시시(時時)로 머리 드러 북신(北辰)을 빛라보고
다 모링다 눈물을 천일방(天一方)의 디이다다
일생(一生)애 품은 뜻을 비옵다다 하다님아
산평해갈(山平海渴)토록 우리 성주(聖主) 만세(萬歲)소셔
희호세계(熙 世界)예 삼대일월(三代日月) 빗취소셔
어천만년(於千萬年)에 병혁(兵革)을 쉬우소서
경전착정(耕田鑿井)에 격양가(擊壤歌) 불리소셔
이 몸은 이 강산풍월(江山風月)에 늘글 주를 모링로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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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누항사>의 자영농 형상과 17세기 자영농 시가의 성립」,『한국시가문학 연 구』, 태학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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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17세기 향반계층 가사의 강호인식」, 고려대 석사 논문, 1993
승필교, 「노계가사의 특성연구- 후기 가사적 변화를 중심으로-」, 한양대 석사논문, 1990
김유경, 「<누항사>에 나타난 사실주의의 양상」, 『연세어문학』 24집, 연세대 석사논문, 1992
이경근, 「노계가사에 나타난 사상궁구」, 성균관대 석사논문, 1990
이홍범, 「노계 박인로 시가 연구」, 충북대 석사 학위 논문, 1995
신혜경, 「노계 가사에 나타난 사상 궁구」, 전남대 석사 학위 논문,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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