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품위 있게 죽을 권리인가 생명 존엄성에 대한 위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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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락사, 품위 있게 죽을 권리인가 생명 존엄성에 대한 위협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2. 연구의 목적 및 개요
3. 안락사에 대한 정의
1)안락사의 종류
2)존엄사
3)안락사의 요건


II. 본 론
1. 안락사의 사례들
2. 안락사 허용에 대한 각국의 상황
1) 네덜란드
2) 호주
3) 미국
4) 일본
5) 프랑스
6) 독일
3. 안락사에 대한 찬성 논거
1) 신체처분에 관한 대한 자기 결정권을 행사
2) 환자의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
3) 환자 가족들의 고통(경제적 부담, 정신적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
4. 안락사에 대한 반대 논거
1) 환자의 생명종결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
2) 생명경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3) 기독교적 계명(살인하지 말라)파괴의 문제가 존재한다.
4) 법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안락사 (홍성방 교수님과의 인터뷰 질문 목록)
5. 안락사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관점
1) 기본적인 입장
2)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리스도교적 생명관


III. 결 론
1. 최종 대안 - 호스피스
1) 호스피스의 기본적 특징
2) 성경 속의 호스피스 정신
3) 제도화 방안

본문내용

드시 병자와 중환자들에게 그들을 살릴 수 있는 모든 의술을 강구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환자 특히, 임종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끝없는 친절과 정성어린 사랑의 위언을 주는 일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가를 기억해야 한다. 「사 목」 신앙교리성성, “안락사에 관한 선언” 1980. 7. pp125~130
카톨릭에서는 인간의 생명을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로 보기 때문에 인간은 이 생명을 잘 보존하여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하느님의 부름을 받은 존재라고 여긴다. 따라서 죄 없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예외 없이 그 사람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거스르고 기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며, 극도의 중죄를 범하는 것이다.
2)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리스도교적 생명관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적 질서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따라서 인간을 참되게 할 수 있는 근거는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신약신학」Donald Guthrie, 정원태, 김근수 공역 p.164
성경의 인간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표현은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 창조되었으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오직 그분만이 생명의 주인이시며, 그분만이 생명을 취할 권리를 갖는다.(욥1:21) 하나님만이 인간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신다.(신32:39) 그러므로 우리 인간의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만들었으므로, 우리는 그의 소유물인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인간일지라도 인간에게는 인간의 생명을 지배하거나 소유하는 권리는 물론 “인간의 생명의 발전을 앞당기거나 유전학적으로 어설프게 주물럭거릴 권리”가 없다 「기독교 윤리학」노르만 L. 가이슬러 p.231
이러한 관점에서 인간은 살 권리와 죽을 권리를 갖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처음부터 생명의 소유권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살 권리를 하나님이 주셨다면 인간은 죽을 권리도 가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생명을 받은 인간은 살아야 한다” 「미래신학, 미래목회1」맹용길 p.121
구약성경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6계명 “살인하지 말지니라”는 목적어가 생략되었는데, 이는 타인만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빼앗는 것도 금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록 곧 죽음을 맞이할지라도 호흡하고 심장이 뛰고 있다면 그 사람의 생명을 취하는 것은 살인이므로 구약성경의 생명관에 어긋나는 것이다. 「신약신학」신석종 p.315
Ⅲ. 결 론
안락사의 허불허 문제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각각의 입장에 대한 상반된 근거로 여전히 논란의 가운데에 있다. 신학적 관점에서든 또는 비종교적 관점에서든 인간의 존엄성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그 본질적인 의미를 침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안락사를 행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우리 조에서는 본질적 인간의 존엄성을 침범하지 않는 동시에 임종을 앞두고 있는 환자가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최종적인 대안으로 호스피스를 제안한다.
1.최종 대안 - 호스피스
1) 호스피스의 기본적 특징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연명의술 대신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이다. 더 자세히 말해,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학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말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도우며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지와 격려를 제공하는 총체적인 돌봄이라고 할 수 있다.
호스피스에서는 인간의 삶의 질을 중요시하지만, 안락사와는 달리 환자의 죽음을 의도적으로 앞당기지는 않는다. 호스피스는 말기환자가 품위를 유지한 채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소극적인 치료만을 제공한다. 죽음이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완화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므로, 모든 환자를 거의 본능적으로 살려내고자 하는 일반병원과는 달리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 성경 속의 호스피스 정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 기독교인들이 병든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 정신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 . "로 시작되는 참사랑(고전 13: 4-7)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해될 수 있다. 호스피스 봉사를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대상자인 이웃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하고 그 분이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돌본다.
3) 제도화 방안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가 상당한 수준에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더 이상의 발전이 어려운 실정이다. 호스피스 과정에서 사용하는 마약의 경우에도 정책이나 사회적 통념이 마약을 규제하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필요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구할 수 없는 마약의 종류가 많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하루 사용가능한 마약 용량의 상한선을 정해놓는 등의 규제가 있어 말기 환자들의 통증 조절에 방해가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①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학교육에 호스피스 과정을 포함하고 그를 위한 교육과정이 타 직종의 교육과정과 함께 개발되어야 한다. 완화 의학 과정을 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하고 의사들의 이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호스피스에 대한 보험 기준 마련
호스피스에 대한 보험 기준이 마련되어 호스피스의 운영에 대한 경제적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국가 전체적으로도 의료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③국민들의 마약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 인식의 감소
국가가 주도하여 필요한 종류의 마약의 생산이나 수입을 장려하고, 마약의 중독 예방을 추구하되 동시에 말기환자의 통증조절에 이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계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태도 변화로 그것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말기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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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14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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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2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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