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원의 간섭기가 고려에 미친 영향

소개글

[고려사]원의 간섭기가 고려에 미친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3. 결 론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모두 다 원나라의 의관을 따른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쿠빌라이가 놀랐을 정도라고 한다. “사람들은 짐이 고려 의복을 금지시켰다고 하는데 어디 이런 일이 있었는가 ! 왕국의 예의를 무엇 때문에 폐지하는가?” 이와 같이 머리를 따고 호복을 입은 상황은 원이 멸망하고 명이 등장해서야 끝났다.
고려 상층 사회에서도 몽고의 예를 지켰다. 연회를 베풀 때면 호악을 연주했다.
1353년 공민왕은 몽고 습속에 따라 순제 기황후의 모친 이씨를 위한 ‘발아찰(약혼연회의 뜻)’을 거행 했다. 향연이 끝난 다음 연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가 낭하에서 내려와 옷소매를 세우고········서로 호가(胡歌)를 부르며 춤을 추며 들어갔다.” 고려 왕실에서는 종종 몽고의 습속에 따라 대규모의 수렵활동을 거행했으며, 응방(鷹坊)을 설립하여 매와 비둘기를 책임지고 사육하여 수렵 때에 공급했다.
이것은 과거 고려사에 전례가 없었던 일이었다. 한편 원나라의 상류층 귀족은 티벳 불교(라마교)를 믿었는데, 이것도 고려에 전해졌다. 건축 등의 방면에서는 투르판 문화의 흔적도 남겼다.
3. 결 론
고려는 30년의 긴 전쟁을 치른 끝에 1259년 완전히 항복하여 1351년 공민왕이 등장하여 반원정책을 펼 때까지 100년 가까이 원나라의 지배를 받았다. 이 시기에 고려는 위와 같은 엄청난 사회 변동을 겪었다. 정치, 경제, 군사뿐만 아니라 풍속, 언어, 의식, 복식, 음식, 그리고 성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원나라는 고려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사회 변동 속에서 고려는 무역 확대라든가 인물 교류, 주민 이동, 문화 수용을 통해 새로운 문물을 교환했고 행동반경을 넓혔다. 이는 고려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고려인들의 세계관이 확장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하지만 고려는 엄청난 수난과 수탈을 겪어야 했다. 특히 ‘공녀’의 강요는 원나라의 비인도적인 사례의 표본이 되고 있다. 또한 이런 시대한 상황들 속상황은 원의 위세에 빌붙어 출세하려는 부원배들도 길러내는 상황까지도 나타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고려인들은 자주적인 문화를 꽃피우려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원나라의 문화들 까지도 자신들에게 맞는 문화로 재창조하는 모습까지도 보였다.
- 참 고 문 헌 -
- 이이화 / 몽골의 침략과 30년 항쟁 / 한길사 / 1999
- 최용범 /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 중앙M&B출판 / 2003
- 장페이페이 외 / 한중관계사 / 범우사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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