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문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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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드는데 일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떻게 조작당하고 있는지 뒤돌아보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다.
마
르크스는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헤겔 철학을 전도된 철학이라고 비판하면서, 세계의 근본적인 원리를 관념이 아니라 물질이라고 본 독일의 철학자이다.
마르크스는 네 가지 소외를 문제제기 하였는데 첫째, 생산물로부터의 소외로 노동자는 자신의 생산물을 자신이 소유하고 향유하지 못하고 생활에 충분하지 못한 임금만을 받고 있고, 노동은 부자들을 위해서는 기적을 생산하지만, 노동자를 위해서는 궁핍을 생산한다. 또 노동은 궁전을 생산하지만, 노동자를 위해서는 지옥을 생산한다. 둘째, 노동과정으로부터의 소외로서 노동은 노동자에 대해 외면적인 것으로 존재한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긍정하지 않고 부정하며, 노동자는 노동 바깥에 있을 때 비로소 안도감을 느끼고 노동을 할 때는 탈아감을 느낀다. 따라서 그의 노동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강제된 것, 즉 강제노동이다. 셋째, 유적 본질로부터의 소외로서 동물은 자신의 생명활동과 직접적으로 통합되어 있다. [인간은 그렇지 않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활동은 자유로운 활동이다. 소외된 노동은 인간에게 유적 생활을 개인적 생활의 수단으로 만든다. 왜냐하면 노동은 인간에게 오로지 신체적 생존의 보존이라는 욕망을 충족시키는 수단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다른 인간들로부터의 소외로 만일 노동자의 활동이 노동자에게 고통이라면, 그 활동은 다른 사람에게 향유가 되고 다른 사람의 삶의 기쁨이 될 수 밖에 없다.
노동에 대한 노동자의 관계는 노동에 대한 자본가의 관계를 산출한다. 요컨대 사적 소유는 외화 된 노동의 필연적 귀결이다. 라고 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르크스는 사적 소유의 철폐야말로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였다. 마르크스적 전통에 서 있는 사람들은 대중문화가 전파하는 이데올로기는 지배계급의 지배를 영속시키기 위한 이데올로기이며 이러한 이데올로기에 대항하기 위하여 피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구성해 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과제는 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대중문화에 반하는 이데올로기를 구성하는 것 이었는데, 이러한 점에서 그들 또한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구성하는 서구적 전통의 귀족적이고 낭만주의적 전통의 대중문화 비판과 때로 같은 모습을 보인다. 루카치(Gerorg Lukacs)는 대중문화가 인간을 사물화 시킨다는 마르크스의 비판을 계승하여 문화를 비판하였다. 인간의 사물화는 두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하나는 합리성의 팽창을 통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상품시장을 통해서이다. 합리성의 팽창은 질적인 것을 양적인 것으로 환원시키고 이성에서 목적적인 것보다 수단적인 것을 높이 평가하게 하고 인간을 인간이 아닌 자원으로 관리하게 하는 관료제를 인간의 삶 깊이 침투 시킨다. 상품경제는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인간의 노동에 값을 매기고 인간에게 실업과 가난의 족쇄를 채운다. 그리하여 인간은 마르크스가 말한대로 상품의 물신화에 빠지고 만다고 하였다. 루카치 당시에는 대중문화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가 읽어낸 것처럼 오늘날의 대중문화는 속에서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상품이다. 자본주의 삶의 방식은 인간에게 더 이상 인간답기보다는 인간의 상품성을 강조하고 있고, 또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대중문화는 획일적이며 수동적이고 물질만능주의와 성욕과 폭력 등 비인간적인면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러한 대중문화는 우리의 무비판적인 수용성으로 인해 고쳐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라는 물질문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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