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에쿠우스 작품의 해설(부두 연극단 팜플렛 참조)
2.에쿠우스 작품의 줄거리
3.에쿠우스 연극 관람기
4.에쿠우스 감상평
2.에쿠우스 작품의 줄거리
3.에쿠우스 연극 관람기
4.에쿠우스 감상평
본문내용
사각의 무대는 병원, 집, 영화관, 마굿간, 들판을 넘나들며 어느 한 구성도 어색치 않게 흘러갔다. 알런은 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찔렀는가? 라는 극의 질문에 다이사트는 냉철하고 치밀하게 그 의문을 파헤쳐 간다.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알런의 연기가 돋보이는 것도 그 반대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다이사트 때문이 아니였을까.?
정상세계에 들어온 비정상세계의 인물, 그런 극과극의 대립속에 다이사트는 알런을 정상으로 돌릴려고 하고 다이사트는 그런 치료속에서 정상이 정상이 아닌 비정상이라는 걸 새롭게 관찰하고 치료진도에 따라 그 중간 세계에 점차 갇히고 무너지고 또 무너진다.
현실주의가 정상 비정상을 오가고 이상주의가 비정상에서 정상이 되어가는 습관적 관념이 부질없는 쓰레기가 되고 이념, 사상 등이 모두 비꼬아지고 뒤집고 역설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가 역설인건지 왜 정상이 비정상인지 물어볼 것도 틈도 없다. 그만큼 치밀하고 억세리 만큼 완벽한 연극이다. 알런의 행동이 비정상이지만 왜 그게 정상일 수도 있냐는 것은, 알런은 분명히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본능대로 움직이고 자신만의 가치를 실현하고, 목표로 노력해가는 정신이 이상주의지만, 그게 분명히 비성상이 아닌 정상이라는 것, 그러나 다이사트처럼 이상이나 관념보다는 현실을 중시하면서 자신의 본능에 맞지 않더라도 자신을 사회나 현실에 맞추어가는 그런 행동들 그게 비정상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의 억압,대립속에서 우리는 정말 본능에 맞게 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정해진 틀속에서 아무 대책없이 이유없이 그냥 본능에 어긋나게 물 흐르듯 본능이 사라진 비정상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질문을 던져준다. 그 질문을 받고 나도 생각했다. 나는 내 본능에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활과 생각 등이 정말 정상인지 물어보았다. 답은 아니였다. 나는 정상이 아니였던 것이다. 정해진 절차대로 교육기간을 지나고 사람들과 마주치고 나의 본능과는 전혀 다르게 정해진 틀속에서 가라는 곳만 하라는 것만 하고 살아왔진 않은지 내가 뭘 바랬고 뭘 원했는지 어린시절부터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였다. 우리가 알고있는 정상세계 그 속에서 비정상을 찾고 발견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건, 어려운 숙제이다. 그러나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고 있다면 본능적으로 움직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그 목표와 자신의 이상에 대해서 노력하고 있다면,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상관이 없다. 복잡한 세상속에서 많은 억압과 대립 자유와 평등 여러 조건들속에서 굳세게 자라나가고 있는 우리들이 정말 복잡한 생각할 것 없이 모두 정상인 것이다.
‘에쿠우스’의 연극을 계기로 그리고 ‘연극과 영화의 이해’의 수업의 계기로 이 레포트의 계기로 많은걸 얻은 것 같다. 글을 써오면서 느끼는게 많았고 생각할 것도 많았다.
처음 관람하게된 연극이 ‘에쿠우스’라는 훌륭한 작품이었다는 것에 대하여 극단과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레포트를 마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상세계에 들어온 비정상세계의 인물, 그런 극과극의 대립속에 다이사트는 알런을 정상으로 돌릴려고 하고 다이사트는 그런 치료속에서 정상이 정상이 아닌 비정상이라는 걸 새롭게 관찰하고 치료진도에 따라 그 중간 세계에 점차 갇히고 무너지고 또 무너진다.
현실주의가 정상 비정상을 오가고 이상주의가 비정상에서 정상이 되어가는 습관적 관념이 부질없는 쓰레기가 되고 이념, 사상 등이 모두 비꼬아지고 뒤집고 역설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가 역설인건지 왜 정상이 비정상인지 물어볼 것도 틈도 없다. 그만큼 치밀하고 억세리 만큼 완벽한 연극이다. 알런의 행동이 비정상이지만 왜 그게 정상일 수도 있냐는 것은, 알런은 분명히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본능대로 움직이고 자신만의 가치를 실현하고, 목표로 노력해가는 정신이 이상주의지만, 그게 분명히 비성상이 아닌 정상이라는 것, 그러나 다이사트처럼 이상이나 관념보다는 현실을 중시하면서 자신의 본능에 맞지 않더라도 자신을 사회나 현실에 맞추어가는 그런 행동들 그게 비정상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의 억압,대립속에서 우리는 정말 본능에 맞게 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정해진 틀속에서 아무 대책없이 이유없이 그냥 본능에 어긋나게 물 흐르듯 본능이 사라진 비정상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질문을 던져준다. 그 질문을 받고 나도 생각했다. 나는 내 본능에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활과 생각 등이 정말 정상인지 물어보았다. 답은 아니였다. 나는 정상이 아니였던 것이다. 정해진 절차대로 교육기간을 지나고 사람들과 마주치고 나의 본능과는 전혀 다르게 정해진 틀속에서 가라는 곳만 하라는 것만 하고 살아왔진 않은지 내가 뭘 바랬고 뭘 원했는지 어린시절부터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였다. 우리가 알고있는 정상세계 그 속에서 비정상을 찾고 발견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건, 어려운 숙제이다. 그러나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고 있다면 본능적으로 움직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그 목표와 자신의 이상에 대해서 노력하고 있다면,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상관이 없다. 복잡한 세상속에서 많은 억압과 대립 자유와 평등 여러 조건들속에서 굳세게 자라나가고 있는 우리들이 정말 복잡한 생각할 것 없이 모두 정상인 것이다.
‘에쿠우스’의 연극을 계기로 그리고 ‘연극과 영화의 이해’의 수업의 계기로 이 레포트의 계기로 많은걸 얻은 것 같다. 글을 써오면서 느끼는게 많았고 생각할 것도 많았다.
처음 관람하게된 연극이 ‘에쿠우스’라는 훌륭한 작품이었다는 것에 대하여 극단과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레포트를 마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