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대책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Ⅱ. 본 론
1. 지구온난화의 정의
2. 지구온난화의 원인
3. 지구온난화의 관련사례
4. 지구온난화의 문제점
5.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실질적 대책

Ⅲ. 결 론

본문내용

동되어 종의 분포 변화와 삼림의 생리적 적응성이 변화되고, 성장율에 큰 변화를 일으켜 나무성장이 둔화된다.
(3) 수자원
농업용수 부족으로 경작을 포기해야 할 토지는 세계 기준 경작지의 5 %에 이르는 약 1천3백만 헥타르에 이르며, 이러한 손실을 회복시키기 위한 댐, 운하, 기타 하부구조의 건설에 260∼520억달러가 요구된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증발량 증가로 토양수분이 손실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6천만 헥타르의 관개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관개에 드는 총액은 약 1천5백억∼3천억 달러가 필요하다.
(4) 해수면 상승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은 대규모 토지 손실과 습지대를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새와 물고기 등의 먹이 및 서식처의 감소 등 생태계에 매우 심각한 사태가 초래 된다. 또,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지역에 해수 범람과 폭풍 피해 증가 된다.
(5) 환경과 보건
해수면 상승으로 개발 도상국가들의 해안 저지대 지역, 섬지역, 건조 목초 지역, 도시 빈민 지역 등에 식수의 유용상에 큰 변화가 야기되어 수질오염 문제가 발생되며, 고지대로 이주시켜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의 형태를 변형시켜 질병이 만연된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지표기온 상승으로 스모그 형성이 촉진되고, 대기순환과 강수 형태의 변화로 결국 산성물질의 수송과 침적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현상으로 발생하는 산성비는 이산화탄소의 주요 흡수원인 삼림을 훼손시켜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킨다.
5.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실질적 대책
에너지와 자원 절약의 실천이다. 가정 및 직장에서의 냉·난방 에너지 및 전력의 절약, 수도물절약, 공회전 자제, 대중교통 이용, 카풀(car pool)제 활용, 차량 10부제 동참 등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음으로 환경친화적 상품으로의 소비양식 전환이다. 동일한 기능을 가진 상품이라면 환경오염 부하가 적은 상품, 예를 들면, 에너지효율이 높거나 폐기물 발생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러한 소비패턴이 정착될 경우 생산자도 제품생산시 소비성향을 고려하게 되므로, 장기적으로는 경제구조 자체가 환경친화적으로 바뀌게 된다. 고효율등급의 제품 및 환경마크 부착제품을 구입한다.
또, 폐기물 재활용의 실천이 있다. 온실가스 중의 하나인 메탄은 주로 폐기물 매립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며 재활용이 촉진되면 매립지로 반입되는 폐기물량이 감소하므로 메탄 발생량도 따라서 감소한다. 또한 폐기물 발생량이 감소하면 소각량이 감소하여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한다. 폐지 재활용은 산림자원 훼손의 둔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생활화한다. 나무는 이산화탄소의 좋은 흡수원이다. 예를 들어, 북유럽과 같이 산림이 우거진 국가는 흡수량이 많아 온실가스 감축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이 좋은 예인 것이다.
Ⅲ. 결 론
몇 십년 전만해도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용어가 잘 맞았는데 이제는 그 용어의 뜻이 빛을 바래고, 또한 최근에 와서 기후변화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이변이 속출하여 날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더라도 누구나 당혹감을 느낄 것이다.
얼마전 유럽에서 대홍수가 일어나 라인강이 범람하여 인접국은 물론 특히 네덜란드는 비상사태가 일어났던 사실이라던가, 한편 지구반대편의 우리나라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저수지가 바닥을 들어내고 겨울철에 제한 급수를 하는 법석을 떨지 않으면 안되었던 사실을 우리들은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일회성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고 그전에도 일어났었고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창조주에 의해 이루어진 모든 법칙 중 어느 한 가지라도 파괴되면 이에 따라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에 의해 인간이 받는 고통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너무나 엄청난 문제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것은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므로 전세계적으로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1992년 Brazil의 Rio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조치를 준비 및 점검하고 있다.
그 점검 단계의 한 예가 독일의 Berlin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 1차 당사국총회"이다. 여기에서 두 가지 결정사항은 첫째 Rio 공약 강화를 위한 후속 의정서 협약지침 및 방법채택, 둘째로는 공동이행(joint implementation) 시험사업 시행합의가 거론되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항은 비록 부결되었지만 선진국들이 2000년까지 pilot phase를 설정하여 그 결과에 대한 credit을 달라고 집요하게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예상하여 미래 지향적인 지구온난화 문제의 대처기술과 정책개발을 위하여 전폭적인 국가적 지원을 받아 관ㆍ민ㆍ학ㆍ연이 체계적으로 연구를 시작한 나라는 일본으로서 RITE(Research Institute of Innovate Technology for the Earth) Program을 꼽을 수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1993년 연구비는 작으나 G-7 project로 CO2의 분리/화학적 고정/수소제조의 -3개 소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일단계 3차년도 연구를 수행 중이며, 현재 제 2단계 기획이 추진 중에 있다.(1995년 5월초 현재). 너무나 미약한 연구비로 시작한 연구이지만 결과측면에서는 2년 반이 지난 지금 이미 착수한 분야에서만은 세계적으로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특히 CO2의 수소화연구와 수소제조 연구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한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와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역사는 이러한 결정과 이 결정을 성실하고 충실한 자세로 수행한 우리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낼 것이다. 온실기체의 활용기술개발로 지구온난화 대처에 일조를 하게 되었고, 이러한 강력한 의지와 철학에 많은 후세들이 찬사를 보낼 것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지난날의 정책논리에 얽매이지 말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한국인의 의지를 세계에 펼쳐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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