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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문제인데도 그들은 한번도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주장하지 못했고, 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줄 어른도 없었다. 닐의 아빠의 “네가 의대만가면 하고 싶은 대로 다하게 해 주겠다. 그전엔 시키는 대로 해.”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창시절 들었던 말이다. 물론 고등학교 시절은 부모님의 보호 아래서 인생의 가르침을 받는 시기이다. 하지만 이것이 아무 생각 없이 부모의 꼭두각시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주인공들은 그런 현실에 좌절을 느껴도 자신의 소리를 내서 대응한번 하지 못한다. 이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큼 값진 것도 없다. 다만 문제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자신과 의식은 없고, 빈껍데기만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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