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기원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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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 고전기원설
2. 몽고자기원설
3. 이십팔숙 기원설
4. 고자기원설(古代文字기원설)
- 보충 : 가림토문자 기원설
5. 산스크리트문자 기원설(범자 기원설)
6. 서장문자기원설
7. 히브리어문자 모방설
8. 신대문자(神代文字) 기원설
9. 상형설
(1) 악리기원설
(2) 기(一)성문도기원설

Ⅲ. 결론

본문내용

라고 한다.
- ‘세계연합승리제단’ 의 사이트에서 글을 발췌
.’
위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조선 시대 와당이며 대동강 변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대 히브리 문자가 적혀 있다고 한다.
8. 신대문자(神代文字) 기원설
신대문자란 한자가 전래되기 이전에 일본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문자로 주로 일본의 신사(神社)에서 볼 수 있다. 일본인들은 이를 오랜 옛날 신들이 쓰던 문자라고 여기고 있다.
위 사진의 책은 1819년 출간된 <신자일문전>으로 신대문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나타난다. 이 책에서는 신대문자가 한국으로 전해진 결과 한국인들이 이를 개작한 것이 한글이라 주장하였다. 이 신대문자를 행서로도 쓰고 종서로도 썼는데 행서보다는 종서로 썼을 때 더욱 한글과 닮았다.
혹자는 아히루 문자라고도 불리는 신대문자는 인류문자의 근원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일본 도쿄의 한 서예학원에서는 이러한 신대문자를 배우고 쓰는데 이를 배우는 학생들은 이 문자에 영험한 에너지가 있음을 체험했다고 한다. 이러한 신대문자가 한글의 모태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신대문자의 유물은 19세기, 20세기의 유물로 고대 유물로는 보기 어렵다. 또한<신자일문전>이 발간되었던 19세기 초의 에도시대는 대표적인 무사시대로 강력한 정권을 통해 일본의 통일이 가능하였던 시대로 민족을 묶는 이념으로 국수주의와 상고사상이 널리 퍼져 있었다. 이의 영향으로 등장한 것이 신대문자인 것이다. 오늘날 일본이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로 이루어진 음절언어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신대문자는 일본문자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 및 개발할 이유가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9. 상형설
(1) 악리기원설
악리기원설은 牙, 舌, 脣, 齒, 喉(半舌 ,半齒) 동양 음악 오음계의 명칭인 宮, 商, 角, , 羽(半商, 半齒)의 5음과 배합하여 그 글자를 본떠 훈민정음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훈민정음 제자해에서는 오음(五音), 오행(五行), 오계절(五季節), 오방(五方)과 함께 아, 설, 순, 치, 후를 어울려 설명하고 있다. 이는 훈민정음의 창제가 음양오행의 성리학에 근거함을 보여주고 오음과 결부시켜 훈민정음 창제를 설명하려한 것이다. 악리기원설 자체는 상형설과 흡사한 내용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2) 기(一)성문도기원설
송대 고금도서집성 자학전 제 6권의 기성문도기원설은 자체(字體)의 유사성보다도 제자 방식을 가지고 훈민정음의 기원을 설명한 것이다. '기성문도'는 모든 변화에 따라 이루어진 가장 간략한 부호로 모든 자들은 그 형에 있어서 '一'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훈민정음 제자해에 있는 상형은 '한자'의 제자 원리의 기본이 되는 육서법 六書法(육서법) : 한자가 형성된 여섯 가지 원칙
1.象形(상형): 사물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글자
2.指事(지사): 추상적인 개념들을 선이나 점 등의 부호로 나타낸 방법(상징적 부호나 이미 만들어진 상형문자를 변형)
3.會意(회의): 상형과 지사들에 속하는 글자들을 조합하여 뜻을 합성
4.形聲(형성): 한자의 가장 많은 부분, 기존 글자의 둘 이상의 조합으로 새로운 뜻을 나타냄, 뜻을 나타내는 글자 +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
5.轉注(전주): 같은 글자로 뜻이 관련되는 다른 말에 전용되는 문자로 사용되는 글자, 뜻에 따라 음이 바뀌기도 한다.
6.假借(가차): 음운이 유사한 다른 글자를 차용하여 그 말을 표시하는 방법이다. 의성어, 의태어, 외래어 표기에 많이 쓰임.
에 의존했을 것이라 추정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중국 송의 '기성문도'의 사상은 한글의 상형에 작용이 되었을 것이다. 제자에 있어서 음성을 상징하는 부호가 상성작용(常性作用)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발음기관을 모방하는 것이고 이러한 부호를 안출하기까지는 한자의 제자면에서 가장 간략한 자체들이 참고되었을 것임은 확실하다. 이 설은 훈민정음 초성과 중성의 글자와 닮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주장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여러 가지 훈민정음의 기원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고전기원설에서 출발하여 몽고자, 이십팔숙, 고자, 범자, 서장문자 기원설과 함께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히브리어문자 기원설 및 신대문자 기원설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였다. 이러한 여러 기원설들이 주장하는 내용에는 근거가 충분한 듯 보이는 것이 많았으나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그 근거가 빈약하거나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컸다.
오늘날 이렇듯 많은 기원설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의 주도로 새롭게 창제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근거 있게 여겨지는 이유는 1940년 훈민정음 해래본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훈민정음해례본은 훈민정음의 자음은 牙, 舌, 脣, 齒, 喉의 발음기관을 본 따 만들었으며 모음은 3개의 기본자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아무리 독창적인 문자라 하더라도 그 당시 우리나라 문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명, 거란, 여진 만주, 범어(산스크리트어), 서장어에서 언어 역시 영향을 받았을 것이며 이에 대한 흔적은 종종 발견된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훈민정음 역시 예외가 아니었을 것이다. 따라서 기초적인 언어학과 문학이 그 근저에 있었으리라 추측 가능하며 훈민정음이 이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 있는 훈민정음해례본에 창제를 전담했던 집현전 학자들이 훈민정음의 제자원리에 대하여 분명히 명기하고 있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소설<대지>의 작가 Pearl S. buck은 “한글이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라 말한바 있으며 영국의 역사학자인 John Man은 그의 저서에서 “모든 언어가 꿈꾸는 알파벳, 한글”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J. M. Diamond 교수는 “인간의 창조성과 천재성에 대한 위대한 기념비인 한글”이라 말한바 있다. 이렇듯 수많은 설들이 훈민정음의 기원에 대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문자로서의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 의하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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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7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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