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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다. 물론 누구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항상 추구해야 할 덕목이고 사랑을 받은 상대방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순 있겠지만, 이를 통하여 개인 개인이 모여 이루어진 계급간의 갈등이 사라지지는 못할 것이다. 미국에서 흑인들은 남북전쟁이래 일관되게 용서와 인내하는 순수한 종교적 덕성을 견지해왔지만, 이러한 유화적인 태도는 백인들의 억압을 누그러뜨리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라인홀드는 예로써 들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갈등과 불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도덕가치가 아닌 보다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힘이 필요하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인간의 삶에 지침이 되어왔던 개인적 도덕과 종교적 지침들, 사랑이라든지 용서, 인내의 덕목들을 현 사회의 갈등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해주는 사회, 전혀 갈등이 없는 사회가 가장 이상적인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는 나에게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집단이란 현실을 택할 수밖에 없고 그러한 입장에서 사회적 문제들을 개인적 도덕차원에서 벗어나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각을 마련해 주었다. 사회의 갈등과 불합리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강제는 필수적인 것 같다. 이것이 폭력이냐 아니면 정치적인 것이냐의 정도의 차이문제가 남아있을 뿐인데, 폭력은 폭력을 부른 다는 점, 그리고 막대한 희생을 요구한다는 점, 또 다른 불의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폭력이나 혁명보다는 민주정치과정 속에서 토론과 타협에 의한 해결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인간의 삶에 지침이 되어왔던 개인적 도덕과 종교적 지침들, 사랑이라든지 용서, 인내의 덕목들을 현 사회의 갈등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해주는 사회, 전혀 갈등이 없는 사회가 가장 이상적인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는 나에게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집단이란 현실을 택할 수밖에 없고 그러한 입장에서 사회적 문제들을 개인적 도덕차원에서 벗어나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각을 마련해 주었다. 사회의 갈등과 불합리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강제는 필수적인 것 같다. 이것이 폭력이냐 아니면 정치적인 것이냐의 정도의 차이문제가 남아있을 뿐인데, 폭력은 폭력을 부른 다는 점, 그리고 막대한 희생을 요구한다는 점, 또 다른 불의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폭력이나 혁명보다는 민주정치과정 속에서 토론과 타협에 의한 해결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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