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구조주의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조주의와 기호학
2. 배경
3. 구조주의란 무엇인가?
4. 구조주의 서술학 혹은 서사학
5. 은유와 환유
6. 유리 로트만의 텍스트 개념
Ⅲ. 결론
<참고문헌>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조주의와 기호학
2. 배경
3. 구조주의란 무엇인가?
4. 구조주의 서술학 혹은 서사학
5. 은유와 환유
6. 유리 로트만의 텍스트 개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트만의 텍스트 개념
우리는 현재 작품이라는 말 대신 흔히 텍스트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강의 시간이나 일반 발제문 혹은 발표에 있어서 간혹 이 어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왜냐하면 텍스트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요약문에서도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수두룩하다. 그러나 유독 텍스트란 단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아마도 구조주의에 있어서 텍스트란 개념의 중요성에 있지 않을까? 텍스트를 보면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물건을 사용하는 불안감과 무미건조한 앵무새를 떠올리게 된다.
본 장은 유리 로트만의 『예술텍스트의 구조』4장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텍스트라는 개념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우선 제일 먼저 우리는 텍스트와 예술작품의 완전성의 동일시를 거부해야 한다.
@텍스트를 규정하는 세 가지 개념
a)표현 : 텍스트는 기호들의 사용을 통해 적혀지고 이런 의미에서 그것은 텍스트 외적 구조들과 대립된다. -- 텍스트 외적구조란 독자ㆍ화자ㆍ작가ㆍ청자의 구조를 말하는 것 같다 -- 문학에 있어서 이것은 우선 제일 먼저 텍스트가 자연언어의 기호를 통해 표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표현과 대조되는 표현은 우리로 하여금 텍스트를 체계의 실현, 체계의 물질적 구현으로 보게 해 준다. 언어와 발화에 대한 소쉬르적 이율배반에 의해 텍스트는 항상 발화의 영역에 속한다.
b)경계설정 : 텍스트는 포괄-배제의 원리에 따라 그것의 구성과 관계없는 물질적으로 구현된 모든 기호들과 대립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은 경계에 의해 구분되지 않는 것 --예를 들머 자연언어의 구조와 그들의 발화 텍스트의 무진성(개방적인 무한성)--에 저항한다. 이러한 경계는 텍스트 내적으로는 계층성을 수반한다. 텍스트의 체계가 복잡한 하위체계들의 구조로 분해될 수 있다는 사실은 내적 구조에 속하는 일련의 성분들이 상이한 유형의 하위체계의 속에서 경계들(장, 절, 행, 반행의 경계)로 소용된다.
c)구조 : 자연언어로 된 어떤 구절들의 집합이 예술적 텍스트라면 그것은 예술적 조직화의 차원에서 2차적 구조를 형성한다.
텍스트란 말은 역시 쓰지 말아야겠다.
Ⅲ. 결론
좀 빈약한 발제문이 되었다. 각 내용들 간의 상관관계가 적절히 표현되지 않아서 장황한 느낌을 준다. 특히 소쉬르의 언어관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조주의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실제적인 내용은 여기서 거의 다루지 않았다. 또한 소쉬르의 선택과 결합 혹은 공시와 통시의 개념이 후에 야콥슨의 실어증 연구를 통해서 은유와 환유로 문예시학적 장치로 태어나는 과정의 설명이 미흡하다. 나 역시 모르니까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구조주의가 가진 특성은 본문에서 언급하였고 그것들이 가진 한계점에 대해 살펴보자
a)문학에 대한 탈신비화 -- 문학작품은 작가의 천재적 영감이 아니라 단지 이미 쓰여진 것들의 재조합의 구조물일 뿐이다.
b)문학의 생산물을 해부할 뿐 그 생산의 기반, 소비과정, 역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c)문학작품 이외의 것을 괄호 안에 묶는다. 더불어 인간 주체마저 괄호 한다. 작품은 대상을 지시하는 것도 아니고 개별 주체의 표현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양자는 모두 배제되며 남는 것은 규칙들의 체계이다.
d)언어적 모델을 자의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모든 현상을 언어로 환원하는 언어결정론을 보여 준다.
구조주의의 내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체계를 뒤흔든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문학을 신비화하고, 그래서 문학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구조주의비평은 이러한 매력을 객관성이라는 이름으로 무미건조하게 만드는 동시에 전문성을 요구한다. 일반 독자들이 다가가기에는 그들의 비평은 너무나 어렵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구조주의가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문학에 대한 편견과 왜곡에서 대해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조주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야는 고전문학에 대해서이다.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조동일의 영웅의 일대기는 구조주의적이다. 그리고 구비문학이나 판소리의 부분의 독자성이란 것도 텍스트의 고정체계면과 비고정체계면이라는 개념의 도입에 있다. 이처럼 구조주의는 구비문학과 고전문학 연구의 핵심 방법론으로 그 성과가 크다.
<참고문헌>
김준오 외, 『구조주의』, 고려원, 2006
레이먼 셀던, 『현대문학이론』, 문학과 지성, 2006
유리 로트만, 『예술 텍스트의 구조』, 고려원, 2001
최동호, 『새로운 비평의 논리를 찾아서』, 나남, 2004
테리이글턴, 『문학이론입문』, 창작과 비평, 2005
우리는 현재 작품이라는 말 대신 흔히 텍스트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강의 시간이나 일반 발제문 혹은 발표에 있어서 간혹 이 어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왜냐하면 텍스트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요약문에서도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수두룩하다. 그러나 유독 텍스트란 단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아마도 구조주의에 있어서 텍스트란 개념의 중요성에 있지 않을까? 텍스트를 보면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물건을 사용하는 불안감과 무미건조한 앵무새를 떠올리게 된다.
본 장은 유리 로트만의 『예술텍스트의 구조』4장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텍스트라는 개념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우선 제일 먼저 우리는 텍스트와 예술작품의 완전성의 동일시를 거부해야 한다.
@텍스트를 규정하는 세 가지 개념
a)표현 : 텍스트는 기호들의 사용을 통해 적혀지고 이런 의미에서 그것은 텍스트 외적 구조들과 대립된다. -- 텍스트 외적구조란 독자ㆍ화자ㆍ작가ㆍ청자의 구조를 말하는 것 같다 -- 문학에 있어서 이것은 우선 제일 먼저 텍스트가 자연언어의 기호를 통해 표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표현과 대조되는 표현은 우리로 하여금 텍스트를 체계의 실현, 체계의 물질적 구현으로 보게 해 준다. 언어와 발화에 대한 소쉬르적 이율배반에 의해 텍스트는 항상 발화의 영역에 속한다.
b)경계설정 : 텍스트는 포괄-배제의 원리에 따라 그것의 구성과 관계없는 물질적으로 구현된 모든 기호들과 대립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은 경계에 의해 구분되지 않는 것 --예를 들머 자연언어의 구조와 그들의 발화 텍스트의 무진성(개방적인 무한성)--에 저항한다. 이러한 경계는 텍스트 내적으로는 계층성을 수반한다. 텍스트의 체계가 복잡한 하위체계들의 구조로 분해될 수 있다는 사실은 내적 구조에 속하는 일련의 성분들이 상이한 유형의 하위체계의 속에서 경계들(장, 절, 행, 반행의 경계)로 소용된다.
c)구조 : 자연언어로 된 어떤 구절들의 집합이 예술적 텍스트라면 그것은 예술적 조직화의 차원에서 2차적 구조를 형성한다.
텍스트란 말은 역시 쓰지 말아야겠다.
Ⅲ. 결론
좀 빈약한 발제문이 되었다. 각 내용들 간의 상관관계가 적절히 표현되지 않아서 장황한 느낌을 준다. 특히 소쉬르의 언어관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조주의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실제적인 내용은 여기서 거의 다루지 않았다. 또한 소쉬르의 선택과 결합 혹은 공시와 통시의 개념이 후에 야콥슨의 실어증 연구를 통해서 은유와 환유로 문예시학적 장치로 태어나는 과정의 설명이 미흡하다. 나 역시 모르니까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구조주의가 가진 특성은 본문에서 언급하였고 그것들이 가진 한계점에 대해 살펴보자
a)문학에 대한 탈신비화 -- 문학작품은 작가의 천재적 영감이 아니라 단지 이미 쓰여진 것들의 재조합의 구조물일 뿐이다.
b)문학의 생산물을 해부할 뿐 그 생산의 기반, 소비과정, 역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c)문학작품 이외의 것을 괄호 안에 묶는다. 더불어 인간 주체마저 괄호 한다. 작품은 대상을 지시하는 것도 아니고 개별 주체의 표현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양자는 모두 배제되며 남는 것은 규칙들의 체계이다.
d)언어적 모델을 자의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모든 현상을 언어로 환원하는 언어결정론을 보여 준다.
구조주의의 내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체계를 뒤흔든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문학을 신비화하고, 그래서 문학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구조주의비평은 이러한 매력을 객관성이라는 이름으로 무미건조하게 만드는 동시에 전문성을 요구한다. 일반 독자들이 다가가기에는 그들의 비평은 너무나 어렵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구조주의가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문학에 대한 편견과 왜곡에서 대해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조주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야는 고전문학에 대해서이다.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조동일의 영웅의 일대기는 구조주의적이다. 그리고 구비문학이나 판소리의 부분의 독자성이란 것도 텍스트의 고정체계면과 비고정체계면이라는 개념의 도입에 있다. 이처럼 구조주의는 구비문학과 고전문학 연구의 핵심 방법론으로 그 성과가 크다.
<참고문헌>
김준오 외, 『구조주의』, 고려원, 2006
레이먼 셀던, 『현대문학이론』, 문학과 지성, 2006
유리 로트만, 『예술 텍스트의 구조』, 고려원, 2001
최동호, 『새로운 비평의 논리를 찾아서』, 나남, 2004
테리이글턴, 『문학이론입문』, 창작과 비평,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