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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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소비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 소비자의 정의
◎ 현재 청소년들의 소비모습
<맺음말>
참고

본문내용

리는 일은 없다.
잘 갖춰진 사회복지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내야 하는 높은 세금. 빡빡하기만한 살림을 지혜롭게 꾸려가는 프랑스인들은 낭비의 여지가 없어 절약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 하지만 그런 절약이 국민전체의 기본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공동체 의식으로 기꺼이 이를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김창호 주 프랑스 공보관)
< 독일 >
돈 안 쓰는 결혼식
독일인들의 검소함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무엇보다 결혼식이다.
독일의 결혼식은 두 번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신식과 구식으로 하거나, 장소를 옮겨서 하는 잔치가 두 번이라는 뜻이 아니다. 두 번의 결혼식 중 어디에도 우리처럼 수천만원의 돈을 들여 혼수, 예단, 피로연, 주택마련 등의 거액을 들이는 일은 없다. 첫 번째 결혼식은 법적(法的)인 결혼식으로 나란히 혼인신고를 하면서 신고서류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끝난다. 물론 이 과정에는 단 한푼의 돈도 들지 않는다.
두 번째의 결혼식은 교회에서 여러 사람에게 자신들이 혼인한 사실을 알리는 절차다. 물론 음료 한잔조차 준비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예외적으로 한 잔씩의 차나 음료수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긴도 하다. 독일로 치면 이 경우가 최대의 호화 결혼예식이 되는 셈이다.
결혼식을 떠올리면 우리는 으레 부조금(扶助金)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그런 제도 자체가 아예 없다. 아주 절친한 친구나 친척의 경우 돈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신혼 살림에 필요한 간단한 주방용품이나 가전제품 등을 선물하는 식이다. 그것도 아주 실용적으로 하기 위해 혼주가 구매할 상점을 정하고 예상 물품을 적은 명단을 만들면 그것을 보고 선물할 사람이 상점에 전화를 걸어 결재를 하는 방식이다.
절약정신으로 잠재운 통일 후유증
거의 모든 사람들이 중고품을 상용하는 까닭에 독일에서 가구 등 고가의 생활용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6주나 10주전에 주문을 해야 한다. 우리의 경우처럼 상품을 바로 가져오거나 2~3일 내에 배달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특히 신상품이지만 약간의 흠집이 난 경우 값을 대얗 깎아서 팔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철저히 훈련받으며 성장하는 독일 소비자들 때문에 이 나라는 갑작스레 찾아온 통일의 충격을 이겨내며 세계의 강국 자리를 굳히고 있는지도 모른다.(한우창 주 베를린 공보관)
< 일본 >
\"생선 반 마리만 주세요\"
일본 주부들의 알뜰 장보기 또한 축소지향의 일본 소비문화를 잘 드러내 주는 사례다. 이미 우리에게 고전이 되어버린 옛날 말 같지만 \"생선 반 마리와 무 반 개만 주세요\"로 통하는 일본주부들의 저소비 습관은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누그러지지를 않고 있다. 이러한 장보기로 사온 반찬들이 식탁에서 남을 리가 없고 음식 쓰레기 봉투가 낭비될 까닭이 없다.
두차례에 걸친 석유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기업, 엔고에도 늘어나는 수출을 줄이기 위해 애쓰는 정부, 도로를 넓히지 않아도 늘어나는 자동차를 수용하고 있는 국민. 그래도 모자라 정부에서 펴낸 국민생활백서의 부제(副題)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의 재설계>라고 붙일 정도로 부럽고 얄미운 모습을 보이는 나라가 일본이다. 국가가 부강해고 개인생활은 윤택치 못하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뼈마디 깊숙이 새겨야 할 금언(金言)이 아닐까.
6. 결론
요즈음 우리사회는 합리적이고 건전해야 할 세대에조차 과소비가 떳떳한 사회적 과시의 수단이 되어있고 경제적 기준이 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특정한 상표나 유행이 바람을 일으키면 자신의 개성이나 경제력은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신세대들의 가치 풍조를 그들의 책임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 그들에게 제대로 된 소비 가치 의식을 심어주지 못한 기성세대들에게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일회적인 소비 심리나, 유행을 더 중시하는 신세대들의 소비 형태를 바로잡기 위해 먼저 기성세대들의 바람직한 소비 문화가 확립되어야 한다. 기성세대들의 올바른 소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때 이들의 소비 형태도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맺음말>
한국의 인구중에서 단 한자리 비율만이 먹고 쓰는 것을 즐긴다는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었다. 모두 재벌가들의 이야기었지만 난 끝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쪽에서는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문제이고, 저 반대편에서는 소비문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울상이니 말이다. 그만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우리 한국은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사실, 문화라는 리포트여서 단순한 음식과 놀이, 전통문화를 택할 수도 있는 나였다. 그런 문화들이 제일 보편적이어서 문서 작성하기도 쉬웠을 것이며 자료 또한 풍부하여서 별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심각한 주제라면 누구라도 꺼려했을 소비문화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었다. 나의 관심밖에 있는 것들과 마주치는 일은 절대 없을 법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경제신문을 남들보다 한번 더 보게 되었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다른 사회문화 소식도 알게 되었다.
깨끗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들이 많다는 점이 놀라웠는데 난 한번도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본적이 없기에 평상시에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다. 그래도 서로 돕고 사는 사회라고 했던가? 내가 쓰는 모든 물건이 그들에게는 항상 평가되고 있었으며 불편한점이 점점 완화되고 있는 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 한국의 경제 사정이 많이 좋지 않다. 그만큼 나의 경제적 위치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리의 욕망은 끝이 없으나 어느 정도의 절제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면 좀 더 윤택하고 깨끗한 삶이 되지 않을까?
참고: http://cafe.naver.com/ldra3.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0
http://www.edua.net/high/detail3.htm
명품 잡화 사진들- daum 홈쇼핑
그림1 그림2 그림3 - 네이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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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8.06.09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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