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에 대한 이해

소개글

한류문화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류의 시작과 그 원인
(1) 한류의 정의
(2) 한류의 시작
(3) 한류 열풍의 원인

2. 한류의 사례
(1) 드라마
(2) 대중음악
(3) 영화
(4) 온라인 게임
(5) 취업시장

3 한류의 허와실

4. 한류가 나아갈 길

본문내용

노력하다보니 어느날 세계에서 우리 문화콘텐츠를 알아보고 사랑해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따라서 한류가 계속해서 사랑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클론, NRG, HOT(대중음악), 겨울연가, 대장금(드라마), 미르의 전설, 라그나로크(온라인게임), 뿌까, 뽀롱뽀롱 뽀로로(만화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와 같은 우수한 국산 문화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우리들 스스로 우리가 만든 문화콘텐츠를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내 방송이나 영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하는 문화콘텐츠 중 좋은 것은 많이 사랑해주고, 또 그것과 관련된 상품도 구입해주면, 그것이 투자가 돼서 더 좋은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다만 불법복제품이 아닌 정품을 구입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우수 인력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만든 문화콘텐츠를 '잘 팔 수 있는' 마케팅 인력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문화콘텐츠 수출은 우선 신뢰할 수 있는 인맥이 형성돼야 하고, 또 협상하기에 따라서 그 내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국 헐리우드 같은 경우는 자신들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합니다. 그것은 그만큼의 브랜드와 신뢰도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들어갈 한류의 방향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물론 위에서 얘기한 ‘창조산업’에 힘입어 창조적인 예술, 쉽게 말해 제대로 된 우리의 연예 혹은 대중산업이 한류의 바람을 타게 된다면 나는 내가 하고픈 분야에서 열심히 생각을 틔우면서 조금이나마 한류에 도움이 되려 노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유로운 표현이 예술도 되고 산업도 되기가 너무나 힘든 것이 현실이다. 다시 말해 나는 ‘내 분야에서 열심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겠습니다’라는 말로는 한류의 구체적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일개 학생 혹은 내가 바래마지않던 영상 기획자 혹은 마케팅부 직원이 되었다 할지라도 나는 굉장히도 개인적이라 나를 위해 일을 했지 ‘더욱 발전할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할 거란 얘기다. 지극히도 부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나’라는 인물의 머릿속에는 하루하루 밥 벌어 먹기도 힘든(?) 와중에 나에게 별 도움이 되지못할(?) 것에 대한 관심 혹은 일말의 환상조차 없다. 한류! 한류가 뭔가? 이것에 나에게 돈을 주는 건가? 밥을 주는 건가? 명예를 주는 건가?
그렇다. 직접적으로 나에게 다가온 한류는 그저 ‘특종연예TV’의 배용준을 따라다니는 일본의 아줌마들의 외침일 뿐이다. ‘욘사마, 욘사마’ 하는.......
한류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을 말 한 것은, 그만큼이나 ‘한류’라는 것이 실제적으로 우리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저 TV에서 ‘한류’라고 하니 그런 것이겠지 하고 생각할 뿐 평범한 소시민들이 느끼는 한류는 나와는 무관한 그것이다.
이러한 ‘한류’에 대한 어떤 실제적 느낌도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한다는 게 나에겐 너무나 아이러니 한 일이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한류’가 연예산업에만 치중된 것인 줄로만 알았지 그 이상의 것이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던 아니, 오히려 잘 알지도 못했다. 그 개념도 모른 상태에서 ‘내가 하고픈 분야에서 열심히’ 라는 말은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단 말이다.
아시아에 한국 대중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국인들이 사는 곳을 넘어 베트남이나 몽골 같이 중국문화의 영향이 약한 곳에서도 한국의 대중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대한 높은 시청률로 시작되었던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는 가요, 영화로 파급되더니 특정의 한국 연예인들에게 열광하고 이들을 모방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한국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 화장법, 옷 입는 모양이 유행하는가 하면, 이들을 모델로 앞세운 상품들이 날개 돋친 듯이 팔리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류 현상은 중요한 역사적, 경제적, 사회학적 의미를 지닌다. 우선 우리의 문화가 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유행을 하는 것은 우리 역사 속에 미증유의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근대 이전에도 백제와 신라, 고려, 조선에서 만들어진 특산품이나 예술 작품들이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적은 있었고, 특히 일본에 전해 진 우리의 문화는 일본문명의 형성에 크게 기여한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요즈음의 한류처럼 다양한 형태의 상품과 대중문화가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동시에 향유, 소비, 구매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특히 중국과 같이 더 강대한 나라에서 더 약소한 나라의 문화가 그리고 일본과 같이 더 부유한 나라에서 더 가난한 나라의 문화가 애용되고 소비되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고 보면, 많은 한국인들이 한류 현상을 민족적 긍지로 연결시키고 있는 것도 능히 이해할 만한 일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최근까지 미국을 비롯한 서구 대중문화의 수입국에 머물렀던 한국이 수출의 반영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또한 지금까지 상이한 정치, 경제체제와 식민지의 역사경험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단절되어온 동아시아 나라들 사이의 문화적 흐름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러나 과연 이와 같은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놓고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 중에서는 대중문화 상품의 수출 시장을 동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보고 새로운 상품 개발과 정책적 지원에 관심을 가지자는 견해도 있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민족적 쾌거로 해석하고 문화적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려는 사람들도 있다. 긍정적인 견해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한류 현상은 미국 문화산업의 세계화 전략에 따른 동아시아 전초기지로서 한국이 자리매김하는 것일 뿐이라는 견해들도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이 견해들이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의 문화적 지각 변동 속에서 한류를 해석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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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문화,   열풍,   대중음악,   영화,   온라인게임,   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