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우리 사회 속의 친일파문제
2. 친일파에 대한 역사적 단죄의 필요성 고찰
3. 깨어진 우상과 신화
4. 반면교사로서의 친일역사
2. 친일파에 대한 역사적 단죄의 필요성 고찰
3. 깨어진 우상과 신화
4. 반면교사로서의 친일역사
본문내용
책의 제목에 대한 문제인데, 우리는 친일파를 '청산해야 할 역사'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말꼬리 잡는다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는 이 역사를 영원히 기억해야 할, 정리하여 보관하고 두고두고 잊지 말아야 할 역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단순한 행적 뿐 아니라 심리나 정신들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왜 후대에 교훈을 삼아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정말 책 읽는 내내 괴로움을 나에게 선사했다. 허나, 이 괴로움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거름으로 쓰기에는 정말 좋은 재료가 아닌가 생각한다. 溫故而知新 우리의 쓰라린 과거의 역사가 무엇이었는지 제대로 알자. 그것이 비록 피를 배어나오게 만드는 아픔을 동반하더라고 인정하고 고쳐 나가자. 이제는 정말 이 땅을 이 나라를 이 민중을 정녕 사랑하는 이가 역사의 무대에서 힘껏 나래를 펼치도록,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우리 역사를 그저 굴욕이라는 단어만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을 전해주고 싶다.
"사랑을 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여러분, 조국을 사랑하십시오. 조국은 당신을 버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이다.
"사랑을 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여러분, 조국을 사랑하십시오. 조국은 당신을 버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