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적인 직업, 남성적인 직업, 그 속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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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적인 직업, 남성적인 직업, 그 속의 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주제와 선정 이유

2. 본론
2.1. 여성적인 직업, 남성적인 직업
2.2. 인물탐구
2.2.1. 무용과 교수님 인터뷰
2.2.2. 공대 교수님 인터뷰
2.3. 설문조사(성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3. 결론
3.1. 인터뷰와 설문조사 분석
3.1.2. 인터뷰이 선정 과정과 인터뷰 내용 분석
3.1.2. 설문조사 분석
3.1.3. 설문조사 이후의 인터뷰 분석
3.2. 결론 맺기

본문내용

내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인터뷰 답변들을 통해 새로운 분석을 하게 되었다.
3.1.3. 인터뷰 이후의 설문조사 분석
두 교수님 모두 지금 종사하는 일이 자신의 적성에 맞고, 하고 싶은 것이었기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고 하셨다. 우리는 두 분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대학교 교수님이라는 높은 위치까지 오기 위해서는 무용과 교수님은 수많은 여성들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대 교수님은 역차별이라는 특혜로 오해 받지 않기 위해 또 남성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셨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분들에게서도 한계점은 보인다. 두 분 모두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성차별을 당연시 하고 계신 건 아닌가 싶다. 우선 그분들의 담당과목이 인문사회과학, 사회학적인 것과 거리가 좀 있고, 여성과 관련된 수업을 듣지 않으셨다는 것, 마지막으로 기존의 가부장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전형적인 성적인 직업에 몰두하다 보니 가부장적인 질서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한계로 들 수 있다. 필자들만 하더라도 여성과 사회를 수강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부장적인 질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분들이야 오죽할까?
우선 두 분 모두 가부장적인 질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으로 커리어우먼으로서 여성 자신의 모습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아내,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미안하며 마음에 걸린다는 것이었다. 두 분은 여성 자신으로서와 아내, 어머니로서의 위치에 관한 딜레마에 빠져계신 것 같다. 가족들이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는 말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셨다. 아직도 여성이 집안일을 전담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시지 못한 것이다. 또 무용과 교수님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무용과 남성 학우들이 여성적인 직업에서 활동하는 만큼 남성이 적기에 웬만하면 다 극단에 수용된다고 하셔서 역차별이 올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회에서는 남자가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남편, 아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강하게 성공해야한다고 하신 것을 보면 기존 가부장적 질서에서 벗어나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공대교수님의 경우,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인식을 하고 계신 것-약대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하신 점-으로 보아 여성들의 신부감 1순위가 선생님이라는 점과 엮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여성에게는 언제든지 가정으로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여기서 공대교수님 역시 가부장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시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또 성적 불평등이라는 것은 여성이 차별받아서라는 시각뿐만이 아니다. 여성이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권력 중심 층인 남성에게 의존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점에서 공대 여학생들이 많은 남자들 사이에 있기 때문에 공주님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이것이 당연해서 자신도 그랬을지 모른다는 말씀에 초점을 둘 수 있다. 즉, 여성이 오히려 남성처럼 행동하거나 또는 여성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당당하게 하는 것보다는 공대 속 소수 여성이라는 특권과 같이 포장된 위치를 이용하여 남성에게 의존하고 자신은 종속되는 것 역시 성적불평등이다. 게다가 소수 여성이라는 위치 때문에 일어 날 수 있는 역차별 역시 성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역차별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즉, 자신도 모르는 차별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여성적인 직업, 남성적인 직업을 떠나서 사회 전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3.2. 결론 맺기
지금까지 여성적인 직업과 남성적인 직업에 대해 알아보면서 가부장제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가부장제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는 이제 달라져야 한다. 아니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남성 중심적 사회가 20세기 페미니즘의 등장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제 그 동안 한 쪽으로 치우쳤던 시소가 서서히 반대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최재천이 쓴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에 나와 있는 구절이다. 뛰어난 언어 감각,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 인간관계와 사회정의에 대한 순수한 관심 등 전형적인 여성성이 앞으로 세상에 더 잘 적응할 것이다. 최재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2003, 궁리
이렇게 여성성이 중요한 시대가 온다고 해서 남성들에 대한 대우가 과거 여성들이 받았던 것 같이 부당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남자다워야 한다.’,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 세기에 걸쳐 내려오던 남녀 불평등이 이제 서야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여성 정치인, 여성 CEO, 여형사 등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많이는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성들이며, 미래에는 여선생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여성 정치인을 바라보게 될 지도 모른다. 오히려 선생님에는 남자가, 정치인에는 여자가 많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참고 자료
김기훈, <과학 동아>, 동아 사이언스, 1998년 5월호
김희정 (2007). 한국 대학생을 위한 Holland 직업흥미모델의 적용성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p611
최재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궁리, 2003
우에노 치즈코,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녹두, 1994
FORESEEN연구소, [여성적 가치의 선택], 현대신서, 2000
http://www.molab.go.kr/
*목차
1. 서론
1.1. 주제와 선정 이유
2. 본론
2.1. 여성적인 직업, 남성적인 직업
2.2. 인물탐구
2.2.1. 무용과 교수님 인터뷰
2.2.2. 공대 교수님 인터뷰
2.3. 설문조사(성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3. 결론
3.1. 인터뷰와 설문조사 분석
3.1.2. 인터뷰이 선정 과정과 인터뷰 내용 분석
3.1.2. 설문조사 분석
3.1.3. 설문조사 이후의 인터뷰 분석
3.2. 결론 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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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9.30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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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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