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궁'에 나타난 국어표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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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라마 '궁'에 나타난 국어표현의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가. 궁 안
(1)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2) 지위가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3) 같은 지위의 사람들 .
나. 궁 밖
(1)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2) 지위가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3) 같은 또래의 대화
다. 기타
(1) 궁 안 사람들과 궁 밖 사람들의 대화
(2) 주인공 채경의 혼잣말

3.결론

본문내용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에도 말 줄임 표현은 수도 없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Ⅲ. 채경과 그의 친구들의 언어에는 은어와 비속어 표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추, 원츄, 불끈!, 년/뇬, 대따/졸라/조낸, 당근이지, 미친년 꽃다발 되거든, 왕싸가지, 쌩까고 그러는게 아닐까?, 완전 즐똥이오, 멋지구리~, 배신을 때리다니!!!, 비궁마마 인생에 태클을 거냐??, 완전 재수탱이 아니니?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강추와 원츄는 상대방에서 권유하는 의미의 언어, 불끈은 자기 자신에게나 상대방에게 격려하거나 힘을 줄 때 쓰는 언어이며, 대따/졸라/조낸은 엄청, 너무, 무지하게 등의 의미를 나타내는 청소년들의 비속어입니다. 그리고 왕싸가지, 쌩까다, 즐똥 등의 말들도 청소년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비속어나 은어이고, 배신을 때리다는 배신을 하다의 의미, 태클을 걸다는 시비를 걸다 등 방해하는 의미를 가지는 말입니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서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Ⅳ. 채경과 그의 친구들의 언어에서 언어유희를 사용한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근이지, 학생증은 있어도, 황태자비증은 없잖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당근이지는 당연하지의 의미로, ‘당’자의 언어유희로 볼 수 있고, 학생증과 황태자비증은 학생의 신분을 나타내는 학생증은 존재하는 반면, 황태자비의 신분을 나타내는 황태자비증은 없음을 ‘증’자의 언어유희로 나타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Ⅴ. 채경과 그의 친구들의 언어에서 ‘~하삼’,의 말투와 ‘대략 ~하다’의 말투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왕자타령 작작 좀 하삼!!, 나 놀려 먹으니까 재밌으심?, 대략 고맙다, 대략 난감하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삼’의 말투는 ~하3 등으로도 표현되는 현대 청소년 사이에서 아주 많이 쓰이고 있는 말투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말투가 채경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그대로 드러남으로써, 한 층 시청자와 드라마 속의 거리감을 줄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략 ~하다’의 말투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많이 쓰여 학생 시청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썼지만, 채경이 궁에 들어간 후, 궁에서 높으신 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썼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제까지 드라마 ‘궁’에 나타난 채경과 그의 친구들 사이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처럼 드라마 ‘궁’에서는 궁중용어는 궁중용어 그 나름대로의 특징을 살려 표현하고, 친구들끼리의 언어에서는 또 친구들끼리의 그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생에 입장에서 본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투와 별 차이가 없는 말투를 접하면서 드라마 ‘궁’ 속의 캐릭터와의 거리감이 사라지고, 오히려 자기가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느끼곤 했습니다. 은어나 비속어는 듣는 이의 기분을 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친구끼리라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학생들 사이에서의 특징적인 말들은 그 말투가 버릇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언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습관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궁’ 속의 대사들을 조사해보며, 우리의 언어 사용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 기타
(1) 궁 안 사람들과 궁 밖 사람들의 대화
▶ 황실 사람들
- 공내관, 최상궁, 수행원1,2, 익위사1,2,3, 곽상궁, 서상궁, 박상궁, 방나인, 천나인
▶ 황실 밖 사람들
- 채경아빠, 채경엄마, 신채준, 효린, 강인, 장경, 류환, 이강현, 김순영, 윤희숭
대본에 나타난 언어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두 사람간의 관계를 추론한다.
1회 - 채경 네 집
(황실 사람인 수행원이 채경 네 집에 들러 채경과 신의 관계를 확인시켜주는 장면)
「수행원 -돌아가신 성조 황제폐하와 신 선생님 두 분 약속의 징표 입니다.
엄마 -어머나 세상에!(너무나 좋아함)
아빠 -아, 그럼 유언이 진짜였어. 허풍 아니셨나봐.
수행원 -황실 어르신들께서 약혼 지환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잘 간직하고 계시겠죠?
엄마 -그, 그럼요.
아빠 -물론입죠. 여부가 있겠습니까? 가보처럼 고이고이 간직하고..」
지환:반지
1. 수행원은 채경의 엄마, 아빠에게 합쇼체를 쓰고 있다. 다만 질문하는 장면에서는 하오체를 썼다.
2. 아빠는 신 선생님(위의 내용으로 알 수는 없지만, 채경의 할아버지인 것으로 추측됨)을 높이는 말을 쓰고 있으나,
허풍이라는 말로 보아 신 선생님이 아빠에게 그 말을 했을 당시 아빠는 그 말을 믿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3. 내용의 끝 부분에서 아빠는 수행원에게 합쇼체를 썼는데, 내용에 주목해 보면 갑작스러운 사실에 들떠서 황실 사
람인 수행원에게 굽신거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회 - 학교
「숨 차 하면서 달려온 채경.
그때 수행원들 나타나고 깜짝 놀라는 채경.
수행원 -(인사하고) 입궁 준비를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채경 -예? 수업 끝날려면 아직 멀었는데? 가방도 교실에 있걸랑요.
수행원 -(가방을 들어 보이고)
채경 -우씨.. 」
입궁:궁으로 들어감
1. 수행원은 채경에게 합쇼체를 쓰고 있다. 이에 반해 채경은 ‘있걸랑요’, ‘우씨’ 와 같은 국어문법에 벗어난 말을 쓰고 있다. ‘있걸랑요’ 는 ‘있거든요’ 로 볼 수 있고, ‘우씨’ 는 놀람을 나타내는 감탄사로 인터넷 용어이다.
13회 - 궁 접견실
「황후와 마주앉은 엄마. 황후는 부담스러운 듯. 차만 마시고 있고. 황태후는 채경의 엄마,
아빠의 모습이 즐겁다. 엄마는 보험약관을 펼쳐놓고 설명하며, 현란하게 수다를 떨고 있다.
엄마 -중대 질병 보장개시일은 계약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되거든요.
이게... 하루만, 더 일찍 보험에 드셨어도 완전 대박나는데...
황후 -(어이없다. 예의상 웃으며) 괜찮습니다.
엄마 -아유. 괜찮긴요..(가슴 부여잡으며) 정말. 너무 아까워요...진짜...
그나저나 얼마나 폐하일 때문에 심려가 크시겠어요. 황태후마마.
황태후 -(이내, 서글픈 얼굴로)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엄마 -진작에 제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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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01
  • 저작시기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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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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