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와 피아제의 비교

본문내용

에 대해 다른 종류의 가정에 기초한다. 두 사람의 연구 주제와 대상에 있어서의 차이는 개인적 선호 이상을 반영한다. 즉 피아제는 문화 역사적 이론의 기호현상, 문화와 같은 것의 영향에 대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시간이나 의향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이론상의 기반에 터해서 인지발달이 이것들과 같은 핵심적이지 않는 요인들을 포함시키지 않아야 더 잘 이해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두 접근을 손쉽게 결합하여 그릇된 문제해결을 하려하기보다는 피아제-비고츠키이론이 충분히 변증법적으로 작용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패러다임의 각각으로부터 각 패러다임을 확장시킬 목적으로 경험연구가 내적으로 일관성있게 수행되어야 한다. 각각은 상대방의 접근과 비교해보아 설명이 분명히 부족한 현상이나 과정을 각자의 말로 재해석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비고츠키 패러다임은 피아제의 감각운동 발달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어떤 중요한 통찰을 병합합으로써 개선될 것이라는 점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같은 일은 피아제이론의 일부를 비고츠키이론에 덧붙이는 가법적인 방식으로는 수행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단지 이론 수준으로만 달성될 수 있는 것도, 기존 피아제 연구의 데이터를 재해석하는 것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비고츠키 이론의 원리와 내적으로 일관성있는 가설들을 형성하여 이를 검증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경험연구가 또한 필요할 것이다.
※ 참고문헌
한순미(1999) 비고츠키와 교육 교육과학사
Barry J. Wordsworth(1995) 피아제의 인지적·정의적 발달

키워드

비고츠기 ,   발달,   이해,   피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