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봉건제도와 기사제도
Ⅱ. 중세의 꽃 기사도
1. 기사도의 기원
2. 기사 문학
Ⅲ. 중세의 기사
1. 전쟁에서의 기사의 역할
2. 기사들의 무장
※ 여러 가지 사진들
Ⅱ. 중세의 꽃 기사도
1. 기사도의 기원
2. 기사 문학
Ⅲ. 중세의 기사
1. 전쟁에서의 기사의 역할
2. 기사들의 무장
※ 여러 가지 사진들
본문내용
세운 높이가 0.9~1.2미터쯤 되었다. 방패에는 장식이 있었지만, 그 무늬는 아직 어떤 문장이라 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기사의 주된 무기는 가벼운 창이었다. 그 창의 손잡이는 2.4~2.7미터에 이르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굵기가 일정했으며, 창에는 넓적한 쇠촉이 달려 있었다. 창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등자에 꽃아두었다. 11세기 중엽, 중세의 칼은 충분히 발전해서 장차 400년 동안은 별로 변하지 않은 채로 유지되었다. 칼은 양날에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졌고, 총 길이는 1.1미터쯤 되었다. 창과 칼 외에도 기사가 안장에 얹고 다니던 무기로는 날이 넓적한 전투용 도끼나 쇠뭉치를 단 철퇴가 있었고, 기사는 기호에 따라 그중 하나를 선택했다. 』
윌리암 대공 이후 기사들의 갑옷은 쇠미늘 갑옷에서 판금 갑옷으로 대체되고, 활도 비교적 휴대가 간편하면서 파괴력이 강한 석궁으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갑옷과 무기의 발전은 기사들의 위치를 더욱 높이고 봉건 체제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그러나 중세말의 소총과 대포의 발전은 더 이상 기사들의 위력을 발휘 할 수 없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기사들은 군 편제 속에 존재 하였으나 그저 상징적인 의미 일뿐 효율성은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2. 기사들의 무장
앞에서도 몽고메리의 글을 통하여 살펴본 기사들의 무장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도록 한다.
1)롱소드
롱 스워드의 롱이란 칼날(블레이드)이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문자 그대로 “긴 검”을 말한다. 이 명칭에 해당하는 검은 중세 후기의 유럽에서 사용했던 것이 주류를 이루며 단순히 칼날이 길고 짧음을 분류할 뿐이다. 특징은 주로 기사들이 말 위에서 사용한 검이었기 때문에 날이 곧으며 칼끝이 날카롭고 양쪽 날이라는 점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정도이지만 정확하게는 95cm를 넘지 않아야 함이 조건이다. 날의 폭은 2~3cm이고 무게는 1.5~2kg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이다. 롱 스워드의 칼날은 일직선이며 날이 있기 때문에 베기가 전문이지만 날을 날카롭게 갈아서 찌를 수도 있다. 이것은 기사가 말 위에서 사용했기 때문이며 중세 암흑시대에 노르만 인이나 바이킹이 사용했던 검이 그 원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2) 레이피어
16세기를 대표하는 검으로 알려져 있는 레이피어는 찌르기 전법 전용의 얇은 검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정도이고 폭은 2~3cm, 무게는 1.5~2kg이다. 레이피어는 날부분과 날끝 부분이 일직선이며 예리하다. 하지만 베기보다 찌르기가 전문이다. 종종 플레이트 아머 등의 금속성 갑옷의 연결부분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레이피어가 전성했던 시대의 병사는 중장비보다는 경장비였던 시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피어와 같은 찌르기 전용의 검은 시대별로 여러 가지 사용법이 생겨났다. 갑옷이나 방패를 사용하지 않게 된 시대였기 때문에 당연히 검으로 방어를 하지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방패를 들고 싸웠던 적도 있었지만 차츰 그 손에 단검을 들게 되었다.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대, 특히 16세기에서 17세기초에는 오른손에 레이피어, 왼손에 찌르거나 적의 검을 빼앗기 위한 단검인 맹 고슈(뒷 페이지 참조)를 들었다. 하지만 맹 고슈를 사용하는 상대의 검을 피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단련이 필요했다. 또한 가끔은 왼손에 옷등의 천을 들고 방어, 견제용으로 삼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보기보다 훨씬 효과있는 수단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천을 상대방의 팔에 감아서 무기를 빼앗기 쉽게 했기 때문이다.
3) 파르티잔
폭이 넓은 양쪽 날의 창에 작은 돌기가 좌우 대칭으로 달린 것인 팔티즌이다. 찌르기만을 목적으로 제작된 스피어나 베기를목적으로 하는 글레이브와 달리 팔티즌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상황에맞추어 찌를 수도 벨 수도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무기에 많은 기능이 있는 핼버트등과 비교해서 팔티즌은 사용목적이 다른 부분을 조합한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가 심플하며 짜임새있고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매우 뛰어난 무기이다. 팔티즌의 특징인 두 개의 작은 돌기부분은 날의 뿌리부분에 달려 있으며 이 무기로 상대를 찌를 때 피해가 심해지거나 상대와 격투하게 되는 경우에 상대의 무기를 제압하는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의 길이는 1.5~2m,무게는 2.2~3kg이다.
4) 빌
빌은 글레이브와 마찬가지로 긴 손잡이 끝에 날이 구부러진 창부분이 달린 무기이다. 글레이브와의 차이점은 글레이브가 상대방을 찌를 수도 있도록 끝부분이 뾰족한 것에 비해 빌은 상대방을 걸을 수 있도록 끝부분이 갈고리 모양이며 양쪽 날이라는 점이다. 수많은 장창 중에서도 상대방을 찌르지 않고 단지 걸어서 베기위해서 디자인된 것은 빌뿐으로 보병이 견고한 플레이트 아머를 입기 시작한 후에는 찌르기보다 걸어서 넘어뜨린 후에 공격하는 편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보급되었다. 전체의 길이는 2~2.5m, 무게는 2.5~3kg이다.
5) 파이크
파이크 역시 스피어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데 사용된 시대나 사용목적은 크게 다르다. 5~7m의 긴 손잡이에 나뭇잎 모양의 25cm정도의 창이 달려 있으며 무게는 3.5~5kg인 이 무기는 보병의 대기병용 무기로서 15~17세기에 걸쳐 유럽 각국의 군대에서 사용되었다. 사용법은 상대를 찌르는 것이지만 적을 위협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기병에 대한 효과는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6) 버클러
버클러는 백병전 등의 접전에서 가볍게 움직이기 위해 사용된 소형 방패이다. 직경 또는 둘레는 30cm미망의 원형 또는 사각형이다. 무게는 0.2~0,5kg정도이며 이내머로 어깨에 달 수도 있지만 주로 손에 들고 적의 공격을 직접 막는데 사용되었다. 버클러는 13세기에서 17세기까지 사용된 소형 방패로 일반적으로 라운드 쉴드같은 손잡이가 있어서 이것을 잡고 적의 공격을 막는데 사용되었다. 특히 레이피어 등의 가느다란 검이 전성했던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버클러 중에는 방패의 중심부분에 긴 가시를 단 것도 있는데 방어뿐 아니라 공격에 사용되기도
윌리암 대공 이후 기사들의 갑옷은 쇠미늘 갑옷에서 판금 갑옷으로 대체되고, 활도 비교적 휴대가 간편하면서 파괴력이 강한 석궁으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갑옷과 무기의 발전은 기사들의 위치를 더욱 높이고 봉건 체제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그러나 중세말의 소총과 대포의 발전은 더 이상 기사들의 위력을 발휘 할 수 없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기사들은 군 편제 속에 존재 하였으나 그저 상징적인 의미 일뿐 효율성은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2. 기사들의 무장
앞에서도 몽고메리의 글을 통하여 살펴본 기사들의 무장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도록 한다.
1)롱소드
롱 스워드의 롱이란 칼날(블레이드)이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문자 그대로 “긴 검”을 말한다. 이 명칭에 해당하는 검은 중세 후기의 유럽에서 사용했던 것이 주류를 이루며 단순히 칼날이 길고 짧음을 분류할 뿐이다. 특징은 주로 기사들이 말 위에서 사용한 검이었기 때문에 날이 곧으며 칼끝이 날카롭고 양쪽 날이라는 점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정도이지만 정확하게는 95cm를 넘지 않아야 함이 조건이다. 날의 폭은 2~3cm이고 무게는 1.5~2kg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이다. 롱 스워드의 칼날은 일직선이며 날이 있기 때문에 베기가 전문이지만 날을 날카롭게 갈아서 찌를 수도 있다. 이것은 기사가 말 위에서 사용했기 때문이며 중세 암흑시대에 노르만 인이나 바이킹이 사용했던 검이 그 원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2) 레이피어
16세기를 대표하는 검으로 알려져 있는 레이피어는 찌르기 전법 전용의 얇은 검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정도이고 폭은 2~3cm, 무게는 1.5~2kg이다. 레이피어는 날부분과 날끝 부분이 일직선이며 예리하다. 하지만 베기보다 찌르기가 전문이다. 종종 플레이트 아머 등의 금속성 갑옷의 연결부분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레이피어가 전성했던 시대의 병사는 중장비보다는 경장비였던 시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피어와 같은 찌르기 전용의 검은 시대별로 여러 가지 사용법이 생겨났다. 갑옷이나 방패를 사용하지 않게 된 시대였기 때문에 당연히 검으로 방어를 하지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방패를 들고 싸웠던 적도 있었지만 차츰 그 손에 단검을 들게 되었다.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대, 특히 16세기에서 17세기초에는 오른손에 레이피어, 왼손에 찌르거나 적의 검을 빼앗기 위한 단검인 맹 고슈(뒷 페이지 참조)를 들었다. 하지만 맹 고슈를 사용하는 상대의 검을 피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단련이 필요했다. 또한 가끔은 왼손에 옷등의 천을 들고 방어, 견제용으로 삼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보기보다 훨씬 효과있는 수단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천을 상대방의 팔에 감아서 무기를 빼앗기 쉽게 했기 때문이다.
3) 파르티잔
폭이 넓은 양쪽 날의 창에 작은 돌기가 좌우 대칭으로 달린 것인 팔티즌이다. 찌르기만을 목적으로 제작된 스피어나 베기를목적으로 하는 글레이브와 달리 팔티즌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상황에맞추어 찌를 수도 벨 수도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무기에 많은 기능이 있는 핼버트등과 비교해서 팔티즌은 사용목적이 다른 부분을 조합한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가 심플하며 짜임새있고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매우 뛰어난 무기이다. 팔티즌의 특징인 두 개의 작은 돌기부분은 날의 뿌리부분에 달려 있으며 이 무기로 상대를 찌를 때 피해가 심해지거나 상대와 격투하게 되는 경우에 상대의 무기를 제압하는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의 길이는 1.5~2m,무게는 2.2~3kg이다.
4) 빌
빌은 글레이브와 마찬가지로 긴 손잡이 끝에 날이 구부러진 창부분이 달린 무기이다. 글레이브와의 차이점은 글레이브가 상대방을 찌를 수도 있도록 끝부분이 뾰족한 것에 비해 빌은 상대방을 걸을 수 있도록 끝부분이 갈고리 모양이며 양쪽 날이라는 점이다. 수많은 장창 중에서도 상대방을 찌르지 않고 단지 걸어서 베기위해서 디자인된 것은 빌뿐으로 보병이 견고한 플레이트 아머를 입기 시작한 후에는 찌르기보다 걸어서 넘어뜨린 후에 공격하는 편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보급되었다. 전체의 길이는 2~2.5m, 무게는 2.5~3kg이다.
5) 파이크
파이크 역시 스피어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데 사용된 시대나 사용목적은 크게 다르다. 5~7m의 긴 손잡이에 나뭇잎 모양의 25cm정도의 창이 달려 있으며 무게는 3.5~5kg인 이 무기는 보병의 대기병용 무기로서 15~17세기에 걸쳐 유럽 각국의 군대에서 사용되었다. 사용법은 상대를 찌르는 것이지만 적을 위협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기병에 대한 효과는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6) 버클러
버클러는 백병전 등의 접전에서 가볍게 움직이기 위해 사용된 소형 방패이다. 직경 또는 둘레는 30cm미망의 원형 또는 사각형이다. 무게는 0.2~0,5kg정도이며 이내머로 어깨에 달 수도 있지만 주로 손에 들고 적의 공격을 직접 막는데 사용되었다. 버클러는 13세기에서 17세기까지 사용된 소형 방패로 일반적으로 라운드 쉴드같은 손잡이가 있어서 이것을 잡고 적의 공격을 막는데 사용되었다. 특히 레이피어 등의 가느다란 검이 전성했던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버클러 중에는 방패의 중심부분에 긴 가시를 단 것도 있는데 방어뿐 아니라 공격에 사용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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