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문화의 허와 실

소개글

웰빙문화의 허와 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웰빙의 개념
1. 웰빙의 정의
2. 웰빙이 추구하는 목표
3. 웰빙과 유사한 개념
4. 웰빙 문화

Ⅲ.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웰빙 문화
1. 소비에서의 웰빙 문화
2. 산업에서의 웰빙 문화
3. 대학생의 웰빙 문화


Ⅳ. 웰빙 문화의 긍정적 측면

Ⅴ. 웰빙 문화의 부정적 측면
1. 웰빙 문화의 이중성
2. 웰빙의 지나친 상품화
3. 웰빙의 고급화 현상


Ⅵ. 진정한 웰빙의 의미와 대안
1.진정한 웰빙
2.대안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흥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는 새로운 형태의 웰빙 산업을 부상시킨다. 최근 급증한 단학이나 요가 등 명상 관련 서적이나 수련장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웰빙 제품을 내놓고 있다. 그 대표적인 변화는 식품업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가전 업체들도 이에 뒤질세라 다양한 웰빙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한 휴대폰 업체는 맥박수를 측정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간단한 심리치료까지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웰빙이라는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문화 융합형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초창기 시절의 풀무원은 소수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일부 제한된 품목만을 생산했으나, 점차 소비 계층을 넓혀 이제는 종합적인 식품 브랜드로까지 성장했다. 틈새 유기농 프리미엄 상품과 좀 더 대중적인 식품브랜드 사이에서 적절히 자리를 잡아, 먹거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2) 웰빙 마케팅
웰빙이란 단어는 기존 제품의 마케팅 메시지에 어렵지 않게 접목할 수있다. 이 점은 이미 여러 사례에서 입증된 바 있다. 지난해 대표적인 웰빙 가전제품으로 떠오른 공기청정기의 출시 시기는 이미 수년 전의 일이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본격적인 성장 계기는 지난 2002년 극심했던 황사 현상 때문이었다. 이즈음 등장한 웰빙 개념은 성장세에 상당한 탄력을 줬다. 당연히 공기 정정기의 마케팅 화두로 웰빙이 자리를 차지했던 것이다. 어쩌면 웰빙의 인기가 아니었다면 ‘맑은 공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식의 통상적이고 개별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그려내는데 그쳤을 것이다. 건강을 주제로 하는 대개의 저자 제품에서도 동일하게 웰빙의 마케팅 통합화가 진행되어 있다. 발 마사지기, 혈압계, 전기 마사지 의자 등의 가전제품들도 기존의 ‘실버’메시지가 뒤로 처지고, 웰빙이 화두로 전면 배치되고 있다.
3. 대학생의 웰빙 문화
이제, 웰빙이란 말은 우리 사회 어디에서든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말은 종종 사용되고 있다.
(1)웰빙 문화에 대한 의식
우선, 대학생들은 웰빙 문화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2006년 11월 16일에 실시한 건국대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기초하여 살펴보자.
웰빙에 관하여 주로 접하는 매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텔레비전(64%), 인터넷(26%), 신문(8%) 순의 대답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인터넷강국이라고 일컬어지고는 있지만, 정보파급 효과에서는 아직까지 텔레비전의 크나큰 포위망을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웰빙 상품 구매와 관련한 질문에서, 구매한 경험이 있다가 58%, 구매한 적 없다가 42%로, 절반이상은 이미 웰빙 상품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웰빙 상품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29명에 대해서 실시한 2차 설문조사에서, 구매상품의 종류는 식품이 79.3%, 서적과 운동기구가 각각 6.8%로 식품에 많이 치중되어 있고, 그 만족도에서는 보통이였다는 대답이 22.7%, 대체로 만족했다는 대답이 12.6%, 불만족했다는 대답은 없는 걸로 보아 웰빙 상품 구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계속해서 어떤 상품을 구매할 때에 웰빙 상품이 일반 상품에 비해 값이 비싸도 구매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58%나 되었고, 반면 사지 않겠다고 대답한 사람도 38%였다. 절반이상은 웰빙 상품 가격이 일반 상품에 비해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자가 웰빙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보통 알고 있다는 대답이 전체의 74%, 대체로 잘 알고 있다는 대답이 16%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이미 웰빙에 대해 자주 접하고 또 알 만큼은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의 진정한 의미나 지침은 모르고 있어 웰빙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해석된다.
웰빙 문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도 해 보았는데, 긍정적이란 대답이 46%, 트렌드라는 대답이 44%, 기타의견으로 부정적이라는 의견과 시작은 좋았으나 지금은 그 뜻이 많이 와전되어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마지막 질문으로 웰빙족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다. 트렌드라는 대답이 40%, 긍정적이라는 대답이 34%였다. 부정적이라는 대답도 8%였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트렌드라고 답한 사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그라들 것이라는, 문화 유행의 일종으로 보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군중심리가 강하여 유독 유행에 민감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그에 따라 유행이 되었으며 곧 있으면 잠잠해질 것으로 보고 있었다.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각자의 몸과 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안락한 생활을 추구하는 자세가 좋다는 의견, 삶의 가치가 놓아지면서 기본적인 삶의 욕구가 충족되면서 개인의 물질적 풍요를 위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한다는 의견, 자기 스스로의 삶에 대한 관심으로써 건강하게 살아가는 열정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는 의견 등등이 있었다. 부정적의 이유로는 웰빙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웰빙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고, 웰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없이 웰빙의 상품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 건강은 물질적인 것에서 오는 것만은 아닐 뿐더러 운동이나 여가활동으로도 충분히 건강해 질 수 있다는 등이 있었다.
이번 설문에서 대학생들은 웰빙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각자의 가치관이 뚜렷이 잡혀있어 무조건적으로 유행을 따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측한 것보다는 대학생들이 웰빙 문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분명하고 또한 다양하였다.
(2) 먹거리
웰빙이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란 말처럼 웰빙에 있어 무엇을 먹느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심사일 것이다.
대학생들의 먹거리 문화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이화여대에서는 \'양배추 초밥\'이 인기다. 이화여대의 매점 \'이화사랑\'에서는 김 대신 삶은 양배추로 김밥을 말아 판매하고 있다. 최하늘양(19

키워드

웰빙문화,   지나친 상품화,   웰빙의 이중성,   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