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지의 폐단과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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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무가지의 기본 개념
1.2. 연구방향

2. 무가지의 실태
2.1. 무가지의 현황
2.1.1. 무가지의 증가추세
2.1.2. 무가지의 영향에 따른 변화
2.2. 무가지의 내용
2.2.1. 발행지면 및 지면 구성
2.2.2. 기사 형식별 크기 구성

3. 무가지의 폐단
3.1. 광고적 측면
3.2. 선정적 측면
3.3. 정보의 질 측면

4. 결론
4.1. 본론의 요약
4.2. 무가지의 나아갈 방향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해 통신사가 무가지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거기다 무가지들의 경쟁적인 대결구도는 신문의 질을 떨어뜨리는 하향평준화를 유도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4.2. 무가지의 나아갈 방향
-배포 방법의 개선(가판대 이용)
무가지의 등장으로 유가지 관련 업계와 가판업계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판업은 매출이 70% 정도 줄어 가계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매출이 줄어든다면 장사하시는 분들과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다. 그래서 현재 그 분들의 주장대로 사람이 무가지를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가판대를 설치해서 자유롭게 가져가게 하라는 의견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배포하는 분들이 억지로 신문을 나누어 주기 때문에 가져오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강제적인 배포는 또 자원 낭비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판대 이용의 이점을 높이 여겨 무가지의 배포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편집 규정의 마련 시급
무료 신문은 지나친 광고량으로 옐로 저널리즘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광고가 1면 전면에 등장하고 있고 아무 제재 없이 광고가 무분별 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에 대한 폐단을 인식하고 편집 규정을 마련하여 광고량의 제한을 두어야 할 것이다. 또 신문의 전문성이 나타나는 깔끔하고 규칙적인 편집이 필요하다. 사회면 정치면 경제면 등을 분명하게 분류하여 전문성이 나타나도록 내용별로 지면을 구성해야 한다.
-법제도의 마련
현재 무가지만을 대상으로 한 법 규정은 부재한 상태이다. 무가지가의 등장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료 신문에 관한 법 중에서 관련법을 빌리고 있는 실정이고, 적당한 법규가 없어 처벌을 못 내리고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 무가지의 선정성과 허위광고는 항상 문제시 되고 있다. 무가지에 관한 법 규정을 따로 두어 엄격한 처벌을 해야 무가지가 지금 지적되고 있는 폐단을 시정해 지나친 과대광고, 선정성, 하향 평준화로 흐르는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정보의 질 향상
무가지는 광고주의 눈에 들기 위해 독자들이 신문을 한 번이라도 더 보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심을 끌기 위해 보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며 흥미 위주의 기사를 싣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재 무가지는 그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실제로 메트로의 경우 지나친 허위광고와 과대광고, 선정성으로 공정위에 시정 조치를 받은 상태이다. 무가지는 독자로 하여금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사회의 깊이 있는 기사를 실어 깊이의 향상을 꾀해야 할 것이다. 짜깁기 식의 기사들보다 전문적인 기사들로 신문으로써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각각의 색깔 필요
무가지는 신문이지만 그 신문의 색깔로 나타날 수 있는 사설란이 없다. 그것은 신문만의 색깔이 없다는 것이고 주장하는 바가 없다는 것이다. 신문이라면 그 사회를 보는 자신들만의 시각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독자는 신문을 읽으며 자신의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볼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출근시간에 접하게 되는 무가지에는 이 사설이 없기 때문에 지하철 승객들은 단순하고 재미있는 흥미 위주의 기사만 접하게 되고 그만큼 사회를 보는 시각은 한정되고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그 신문을 많은 사람들이 본다면 그것은 그 만큼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다. 무가지의 구독률이 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이 되는 이 때, 무가지에 자신들의 색깔이 없다면 많은 독자들은 사회를 보는 시각이 점점 쇠퇴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가지에도 사설란을 확충해 자신들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
-독자들의 판단능력 필요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짜란 없다. 우리가 아침마다 공짜로 받고서 무엇인가 얻었다는 생각으로 보는 무가지는 따지고 보면 절대 공짜가 아니다. 신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광고들을 보고 우리는 무의식중에 그것을 살 수 있는 소비자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신문을 펴는 순간 우리는 단순한 구독자가 아니라 소비자로 역할이 바뀐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가지에 값을 치룬 셈이다. 그것은 절대 공짜가 아니고 오히려 고급정보에 대한 기회비용이 된다. 무가지의 다양한 정보와 광고를 그냥 단순히 넘어갈 것이 아니라 독자의 판단능력을 갖고 게이트 키핑 역할을 하면서 봐야한다. 우리가 독자로서의 책임의식을 다 한다면 무가지는 그에 따라 더 나은 방향으로 변모할 것이다.
※참고문헌
<소비자>, 2004년 5월호, pp. 8~9.
<신문과 방송>, 2003년 12월호, pp. 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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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 미디어빅뱅, 한국이 바뀐다, 박영률출판사, 2005.
박진용, 언론과 홍보,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신미희, “무료신문의 실태와 문제점”, 토론회 자료집, 언론개혁 시민연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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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정보학회, “무료신문 실태와 신문산업에 미치는 영향”, 2003.
※참고사이트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 
민중의소리
http://www.voiceofpeople.org/
엠파스
http://www.empas.com/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이조은뉴스
http://www.e-goodnews.co.kr/
포커스
http://www.fnn.co.kr/
한겨레
http://www.hani.co.kr/
AM7
http://www.am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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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30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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