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방언학의 개념들
Ⅱ. 경상도 방언의 특징
2. 1 음운, 음운 현상 2. 2 단어 2. 3 문법 요소
Ⅲ. 맺음말
Ⅱ. 경상도 방언의 특징
2. 1 음운, 음운 현상 2. 2 단어 2. 3 문법 요소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의문사가 없는 경우에는 ‘아’계열의 의문형 어미가 선택된다. 이는 중세 국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옛날의 자취가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표준어
경상도 방언
너 뭐 하니?
니 뭐 하노? 이기 누구고?
밥 먹니?
밥 먹나?, 이거 돈 아니가?
(2) 특징적인 어미
경상도 방언의 특징적인 어미로는 ‘-더’를 들 수 있다. 표준어의 ‘합니다, 했습니다’의 ‘-다’는 ‘-더’로 실현된다. 또한 ‘-까’는 ‘-꺼’로 실현된다. 이 밖에도 ‘이기 니 끼제’, ‘하이소’, ‘어서 오시이소’, ‘좋은 기라’ 등에서도 특징적인 의미들이 나타난다.
Ⅲ. 맺음말
지금까지 경상도 방언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방언의 분화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오히려 의사소통에 불편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표준어를 정해서 언어의 자연적인 변화를 막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표준어는 모든 국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며, 국어 순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방언의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경상도 방언을 통해 알 수 있는 방언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방언 역시 국어의 일부이며, 표준어 제정의 근거가 된다. 현재의 표준어는 여러 방언 중에서 대표로 정해진 것이다. 방언은 언중들이 실제 사용하는 말이기에 국어의 여러 가지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위에서 살펴본 경상도 방언의 구개음화, ‘ㅣ’ 모음 역행 동화 현상, 축약 현상 등을 알 수 있다. 이는 이 지역 사람들이 그만큼 발음을 쉽게 하려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첫음절에 된소리 발음이 많은 것도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상도 방언 속에는 중세 국어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 국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만들다’의 고형은 ‘다’인데, 경상도 방언에서 ‘맹글다’로 나타나며, ‘잔치’ 역시 ‘잔채’로 나타나는 등 옛말에서 쓰이던 어휘가 그대로 쓰인다. 또한 중세 국어에서 ‘ㅂ’ 불규칙 용언은 규칙 용언이었는데, 경상도 방언에서는 아직도 규칙으로 나타난다. 또한 경상도 방언에서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은 ‘오’계열의 의문형 어미가 선택되고 의문사가 없는 경우에는 ‘아’계열의 의문형 어미가 선택되는 것도 중세 국어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참고 문헌>
1. 『국어학개론』, 이익섭, 학연사, 1996
2. 『방언학』, 이익섭, 민음사, 1993
표준어
경상도 방언
너 뭐 하니?
니 뭐 하노? 이기 누구고?
밥 먹니?
밥 먹나?, 이거 돈 아니가?
(2) 특징적인 어미
경상도 방언의 특징적인 어미로는 ‘-더’를 들 수 있다. 표준어의 ‘합니다, 했습니다’의 ‘-다’는 ‘-더’로 실현된다. 또한 ‘-까’는 ‘-꺼’로 실현된다. 이 밖에도 ‘이기 니 끼제’, ‘하이소’, ‘어서 오시이소’, ‘좋은 기라’ 등에서도 특징적인 의미들이 나타난다.
Ⅲ. 맺음말
지금까지 경상도 방언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방언의 분화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오히려 의사소통에 불편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표준어를 정해서 언어의 자연적인 변화를 막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표준어는 모든 국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며, 국어 순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방언의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경상도 방언을 통해 알 수 있는 방언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방언 역시 국어의 일부이며, 표준어 제정의 근거가 된다. 현재의 표준어는 여러 방언 중에서 대표로 정해진 것이다. 방언은 언중들이 실제 사용하는 말이기에 국어의 여러 가지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위에서 살펴본 경상도 방언의 구개음화, ‘ㅣ’ 모음 역행 동화 현상, 축약 현상 등을 알 수 있다. 이는 이 지역 사람들이 그만큼 발음을 쉽게 하려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첫음절에 된소리 발음이 많은 것도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상도 방언 속에는 중세 국어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 국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만들다’의 고형은 ‘다’인데, 경상도 방언에서 ‘맹글다’로 나타나며, ‘잔치’ 역시 ‘잔채’로 나타나는 등 옛말에서 쓰이던 어휘가 그대로 쓰인다. 또한 중세 국어에서 ‘ㅂ’ 불규칙 용언은 규칙 용언이었는데, 경상도 방언에서는 아직도 규칙으로 나타난다. 또한 경상도 방언에서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은 ‘오’계열의 의문형 어미가 선택되고 의문사가 없는 경우에는 ‘아’계열의 의문형 어미가 선택되는 것도 중세 국어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참고 문헌>
1. 『국어학개론』, 이익섭, 학연사, 1996
2. 『방언학』, 이익섭, 민음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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