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무원록’을 통해 살펴본 조선시대의 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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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주무원록’을 통해 살펴본 조선시대의 법의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2.1 법의학과 신주무원록의 등장 배경
2.2 신주무원록의 과학적 접근
2.2.1 외형에 따른 사건 분류
2.2.2 위조된 상흔의 판별
2.2.3 정확하고 표준화된 검시
2.2.4 다양한 사례에 따른 상황 제시
2.3 신주무원록의 발전과 한계
3. 마치며

본문내용

올 수도 있었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모든 검시관들이 관에서 직접 만든 순도 100%의 은비녀를 지니게 하였다. 위의 내용들은 검시 중에, 혹은 검시가 완료된 후에 조사결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오해나 의심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절차들이라고 할 수 있다.
2.4 다양한 사례에 따른 상황의 제시
‘신주무원록’에는 다양한 사인(死因)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다. 사례 중에는 사망 사건 중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사례와 발생의 가능성이 매우 낮은 특수한 사례가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인 사인의 예로는 칼에 의해 사망한 경우, 목을 매어 사망한 경우, 목 졸라 숨진 경우 등이 있고 특수한 사인의 예로는 벼락 맞아 사망하는 경우, 호랑이에 물려 사망하는 경우, 포식하여 사망하는 경우 등이 있다. 책에서는 각자의 상황에 따른 사체들의 전반적인 모습과 상처의 모양, 색 등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또한 사망의 원인이 단순히 ‘독’이라고 했을 때 이를 원인에 따라 타인에 의해 독살된 경우와 스스로 독약을 먹고 자살한 경우, 그리고 뱀이나 벌레의 독에 의해 사망한 경우를 나눠서 적고 있다. ‘신주무원록’이 이토록 자세한 것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신주무원록’의 합리적 판별 능력(색과 외형에 따른 사인의 판별, 위장을 밝혀내는 방법), 정확성(검시의 객관성, 용어 및 도구의 표준화), 다양성(다양한 사인별 사례 제시)는 현대의 법의학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3. ‘신주무원록’의 발전과 한계
‘신주무원록’은 1440년 강원도에서의 편찬을 시작으로 하여 조선후기까지 사용되었다. 후에 1748년 영조의 명을 받아 구택규가 ‘증수무원록’을 작성하였고 1796년에는 그의 아들인 구윤명이 ‘증수무원록 대전’과 한글판인 ‘무원언해’를 편찬하였다. 신주무원록은 위의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조선의 실정에 맞는 내용이 첨가되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는 내용 등을 담게 된다. 이수광.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도서출판 다산초당, 2006) 참조
긴 세월과 오랜 과정을 거쳐 ‘증수무원록 대전’이 일명 ‘무원록 시리즈’의 완성본으로 제작되었고 초기에 바탕을 제공하였던 ‘무원록’ 에 비해 많은 내용이 보충되고 다듬어졌으나 여전히 풀지 못한 한계들도 있었다.
첫째, 검시의 방법이 해부가 아닌 외형을 관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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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12.07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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