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환경의 변화와 커뮤니케이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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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송환경의 변화와 커뮤니케이션 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방송에 있어서 시장과 국가

Ⅲ. 기술발달과 커뮤니케이션 정책
1) 방송과 통신의 기술적 융합
2) 방송산업환경의 변화

Ⅳ. 정보의 상업화 추세와 커뮤니케이션 정책

Ⅴ. 탈근대사회의 특징과 커뮤니케이션 정책
1) 탈근대사회와 미디어의 발달
2) 탈근대사회의 문화적 특성

Ⅵ. 결 론

본문내용

파수 배분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들 중의 하나는 본래 방송에 분배되었던 주파수를 방송 목적이 아닌 단체에 분배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경쟁정책의 관점에서 주파수의 어느 대역이 각각 공공 방송과 사적영역인 ‘시장’에 분배되어야 하는가에 관련된 문제이다. 앞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매체들에게 주파수를 분배할 경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신중한 고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표 3 > 국가적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각 부분

대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 ^ ^




정치적 지향점 사회적 지향점 경제적 지향점

민주주의(정치적풍요) 사회/문화적 풍요 경 제 적 풍 요
^ ^ ^


커뮤니케이션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경제적 생산물로서
자유라는 측면 고려 측면 고려 의 측면을 고려

^ ^ ^



국가 커뮤니케이션 체계

제 공 되 는<전달매체 및 형식< 통신 하부구조
정보의 형태 (Transport) (정보전달망)



^



커뮤니케이션 정책

< 미디어 정책 > < 통신 정책 >

4) 사회성의 변화와 방송정책
탈근대 사회 및 정보사회의 도래로 인한 사회성의 변화 역시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탈근대사회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며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정보기술은 어느 때 보다 고도로 발달하였다. 이제 정보의 소유정도가 곧 빈부의 차이를 측정하는 척도가 되었다. 상품생산에 있어서 근대사회의 생산방식인 소품목 대량생산의 포디즘에서 다품목 소량 생산의 포스트포디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방송에서 협송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결합으로 더욱 가속화되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이제 시간과 공간이라는 장벽이 점차 무의미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탈근대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대중들의 삶의 양식 또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탈근대사회의 대중들은 점차 포스트모던한 사고와 감정, 행위를 습관으로 갖게 된다. 이러한 습관 (habit)을 고정된 가치와 신념 대신 변덕스러움과 일회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매스미디어가 주는 이미지가 문화적 실천의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즉 대중들은 이미지나 기호를 소비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용자 특성의 변화는 방송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대중의 변화와 관련하여 새로운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에서는 프로그램 정책 뿐만 아니라 대중들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책도 포함되어야 한다. 앞에 제시한 <표 3>에서 ‘대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명제는 바로 이러한 점을 고려하게 한다.
5)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
방송과 통신 간의 융합 현상은 미디어 정책과 통신 정책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요구한다. 이전에 존재하던 두 정책간의 경계는 정책 목표수행에 더 이상 적합치 않게 되었다. 기술적, 경제적 융합(convergence)은 정책의 융합을 요구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하나의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으로 통합해야 한다. 즉 이제는 신문, 방송, 통신이 가진 서로 다른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목표간에 통합과 균형이 필요하다. 물론,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예를들면 사회.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모순되는 경우 이같은 모순되는 가치들을 조정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된다. 그러나 하나의 통합된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은 미국의 FCC같은 하나의 통제기관을 의미하진 않는다.
전통적 미디어 정책의 관점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말할 수 있다. 즉 상업적 정보 생산자들에게 경쟁의 여지를 충분히 제공하면서 어떻게 방송에서의 전통적인 문화적, 정치적 가치들이 보존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평가할 것인가. 또 반대로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에서 통신이 경제적 복지에 기여해야 한다는 측면만으로 평가되어서는 안된다. 통신은 현대의 고기술 민주주의(high-tech democracy) 실현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새로운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는 먼저 대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대명제 아래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지향점을 고려해야 한다.(표 3 참조) 국가 커뮤니케이션 정책에서 정치적 지향점은 커뮤니케이션 체계가 민주주의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때 커뮤니케이션의 자유라는 측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방송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보전달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 정책의 사회적 지향점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사회.문화적 풍요를 이루는데 두어야 한다. 이러한 지향점 아래서 다양한 대중의 욕구가 충족되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보장도 이루어져야 한다. 또 여기서 경제적 지향점은 경제적 풍요를 이루기 위한 정책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즉 방송이나 통신이 가진 경제적 생산물로서의 측면과 사물로서의 정보의 성격을 보장하면서도 그것을 구입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정보 빈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지향점 아래서 국가 커뮤니케이션 체계가 가지고 있는 세가지 층위를 효율적으로 규정하여야 한다. 위의 세가지 지향점이 다소 추상적인 것이라면 세가지 층위를 규정하는 것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 속에서는 채널이나 네트워크등 통신하부구조의 소유와 이용이 정의되어야 하며, 정보를 전송하는 전달매체 및 전달형식(유선방송, 공중파 방송등)
에 대한 정의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시스템들이 제공하는 정보의 형태(프로그램등)들에 대한 정의도 포함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기존의 방송정책과 통신정책이 서로 융합되어 새로운 ‘국가커뮤니케이션 정책’으로 변화해야 할 필요성과 새로운 정책 수립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시론적으로 살펴보았다. 정책에 포함될 세부적인 내용들은 다루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러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틀이 수립되었을 때 각 분야 전문학자들의 보다 더 많은 논의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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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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