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론
2.본론
Ⅰ.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여름나기
Ⅱ.얼음의 사용
Ⅲ.시로 본 여름나기
Ⅳ.세시풍속으로 여름나기
ⅰ.단오 [단오선, 창포잠]
ⅱ.유두(流頭) 수단(水團)
ⅲ.삼복구갱(三伏狗羹)
3.결론
2.본론
Ⅰ.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여름나기
Ⅱ.얼음의 사용
Ⅲ.시로 본 여름나기
Ⅳ.세시풍속으로 여름나기
ⅰ.단오 [단오선, 창포잠]
ⅱ.유두(流頭) 수단(水團)
ⅲ.삼복구갱(三伏狗羹)
3.결론
본문내용
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척서정 이라 하여 다른 곳 보다 좀더 시원한 곳에 정자를 지어 그곳에서 여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시에서는 부채를 구하려고 애쓰는 작가를 볼 수 있는데, 비록 고려시대이지만 이때에도 부채를 사용하여 여름을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당시로는 부채가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부채는 잠시 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세 번째로는 탁족이다. 물가에서 발을 담가 체온을 내리며 술을 마시며 흥취를 즐기는 선비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탁족은 특히 탁족회라 하여 선비여럿이 모여 계곡에 발을 씻으며 시를 짓기도 하는 등 좀더 발전된 형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Ⅳ.세시풍속으로 여름나기
세시풍속은 임금, 하층민들 할 것 없이 민족 모두가 즐겼던 날이다. 이 날에는 계절에 맞는 놀이를 하고,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 계절을 느끼며 다음계절을 맞을 수 있었다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여름철 세시풍속에 무엇을 먹고 어떻게 여름계절을 났는지 조사해 보았다.
ⅰ.단오
단오선(端午扇)
[궁사]
…(전략)…단옷날 대궐에서 비단부채 내리실제/은대(銀臺)와 경악(經幄)에서 은혜 가장 많이 입네/바람 머금은 부채, 봉(鳳)의 눈에 백동(白銅)고리/ 관가(官家)가 아니고선 가질 수 없는 것…(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성소부부고」2권
[단옷날에 슬픈 감회를 읊다]
옛날에는 단옷날에 / 舊日端陽日
선방에서 사랑의 부채 내리셨다 / 恩頒自扇房
내가에서 새로 만든 것이기에 / 內家新制作
긴 여름도 그것 때문에 시원했지 / 長夏故淸
만질수록 칠 빛이 윤택하고 / 漆澤摩來潤
붉은 인주 찍힌 첩자 향기롭더니 / 紅泥帖子香
지금은 장기 어린 곳에서 / 如今地
모기떼가 괴롭게 침상에 덤비네 / 蚊苦侵床…(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정약용「다산시문집」 4권
…(전략)…남자들은 집안에서 부치고, 색깔이 잇는 부채는 부녀자와 아이들이 갖는다. 그리고 댓살에 색종이를 발라서 자루 달린 넓고 큰 윤선(輪扇) 모양이 둥근 부채
이 있는데, 그것을 펴면 마치 우산 같아서 아이들의 햇볕 가리개로 쓰기도 한다. 또 자루 달린 큰 단선은 잠자리에서 파리모기를 쫓는 도구로 삼기도 하며,…(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홍석모「동국세시기」
단옷날에는 단오선, 즉 부채를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했다고 한다. 막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 부채를 미리 준비함으로써 한여름에 벌레를 쫓고 뜨거운 햇볕을 가리는 등 여러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는 종이가 귀했을 것이다. 때문에 전 계층이 사용 하였다고 보기보다는 양반자제같은 부유한 집안에서만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창포잠
총각머리 어린아이의 머리를 두 가닥으로 나누어 땋아서 머리의 양쪽에 뿔 모양으로 잡아맨 것
를 한 남녀 어린아이들은 창포를 캐어다가 끓여 탕을 만들고 머리를 감으며, 뿌리 흰 것 너댓 치(寸)를 취해 말끔히 씻은 후 그 끝에 주사(朱砂) 양용으로도 쓰이지만 주로 부적을 만 드는 데 붉은 물감으로 이용된다.
로 칠을 해서 머리에 꽂거나 허리에 찬다.…(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김매순 「열양세시기」
남녀 어린아이들은 창포탕으로 얼굴을 씻고, 모두 붉고 푸른 새 옷을 입으며,…(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홍석모 「동국세시기」
ⅱ.유두(流頭) 수단(水團)
유둣날 호당에 술을 하사하다
유월이라 보름날을 / 六月十五日
세속에서 유두라 부른다네 / 俗號爲流頭
유두의 뜻이 증빙 없으니 / 流頭義無徵
전설이 어찌 그리 구구한고 / 傳說何謬悠
아름다운 때라 또한 아낄 만하니 / 佳辰且可惜
행락이 실로 그 까닭이 있네 / 行樂良有由
한 해가 여기에서 절반이 되는 때라 / 一年此將半
음양이 서로 어울려 섞이었네 / 陰陽相錯 기대승「고봉집- 고봉선생문집속집」제1권
옛날 신라의 풍속에 이 날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목욕하고 계음하는 것을 유두연이라 하는데, 그 내력이 오래되었다.…(후략)…. 이의봉 「고금석림」
6월15일을 유두라 하니, 대개 신라 옛 풍속에 이 날을 동류수에 머리를 감아서 상서롭지 못한 것을 떨어버리고 인하여 잔치를 배풀어 이것을 ‘유두연’이라 한데서 나온말이라 한다. …(중략)… 대개는 유두일에 수단건단을 철 음식으로 하여 그냥 더운 기운을 씻어 내는 놀이나 함이 통례가 되고 머리 감는 풍속은 하절 어느 때든지 부녀들이 이른바 ‘물을 맞는다’는 행사에
Ⅳ.세시풍속으로 여름나기
세시풍속은 임금, 하층민들 할 것 없이 민족 모두가 즐겼던 날이다. 이 날에는 계절에 맞는 놀이를 하고,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 계절을 느끼며 다음계절을 맞을 수 있었다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여름철 세시풍속에 무엇을 먹고 어떻게 여름계절을 났는지 조사해 보았다.
ⅰ.단오
단오선(端午扇)
[궁사]
…(전략)…단옷날 대궐에서 비단부채 내리실제/은대(銀臺)와 경악(經幄)에서 은혜 가장 많이 입네/바람 머금은 부채, 봉(鳳)의 눈에 백동(白銅)고리/ 관가(官家)가 아니고선 가질 수 없는 것…(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성소부부고」2권
[단옷날에 슬픈 감회를 읊다]
옛날에는 단옷날에 / 舊日端陽日
선방에서 사랑의 부채 내리셨다 / 恩頒自扇房
내가에서 새로 만든 것이기에 / 內家新制作
긴 여름도 그것 때문에 시원했지 / 長夏故淸
만질수록 칠 빛이 윤택하고 / 漆澤摩來潤
붉은 인주 찍힌 첩자 향기롭더니 / 紅泥帖子香
지금은 장기 어린 곳에서 / 如今地
모기떼가 괴롭게 침상에 덤비네 / 蚊苦侵床…(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정약용「다산시문집」 4권
…(전략)…남자들은 집안에서 부치고, 색깔이 잇는 부채는 부녀자와 아이들이 갖는다. 그리고 댓살에 색종이를 발라서 자루 달린 넓고 큰 윤선(輪扇) 모양이 둥근 부채
이 있는데, 그것을 펴면 마치 우산 같아서 아이들의 햇볕 가리개로 쓰기도 한다. 또 자루 달린 큰 단선은 잠자리에서 파리모기를 쫓는 도구로 삼기도 하며,…(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홍석모「동국세시기」
단옷날에는 단오선, 즉 부채를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했다고 한다. 막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 부채를 미리 준비함으로써 한여름에 벌레를 쫓고 뜨거운 햇볕을 가리는 등 여러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는 종이가 귀했을 것이다. 때문에 전 계층이 사용 하였다고 보기보다는 양반자제같은 부유한 집안에서만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창포잠
총각머리 어린아이의 머리를 두 가닥으로 나누어 땋아서 머리의 양쪽에 뿔 모양으로 잡아맨 것
를 한 남녀 어린아이들은 창포를 캐어다가 끓여 탕을 만들고 머리를 감으며, 뿌리 흰 것 너댓 치(寸)를 취해 말끔히 씻은 후 그 끝에 주사(朱砂) 양용으로도 쓰이지만 주로 부적을 만 드는 데 붉은 물감으로 이용된다.
로 칠을 해서 머리에 꽂거나 허리에 찬다.…(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김매순 「열양세시기」
남녀 어린아이들은 창포탕으로 얼굴을 씻고, 모두 붉고 푸른 새 옷을 입으며,…(후략)…. 홍석모「서울 세시한시」진경환 편저 - 홍석모 「동국세시기」
ⅱ.유두(流頭) 수단(水團)
유둣날 호당에 술을 하사하다
유월이라 보름날을 / 六月十五日
세속에서 유두라 부른다네 / 俗號爲流頭
유두의 뜻이 증빙 없으니 / 流頭義無徵
전설이 어찌 그리 구구한고 / 傳說何謬悠
아름다운 때라 또한 아낄 만하니 / 佳辰且可惜
행락이 실로 그 까닭이 있네 / 行樂良有由
한 해가 여기에서 절반이 되는 때라 / 一年此將半
음양이 서로 어울려 섞이었네 / 陰陽相錯 기대승「고봉집- 고봉선생문집속집」제1권
옛날 신라의 풍속에 이 날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목욕하고 계음하는 것을 유두연이라 하는데, 그 내력이 오래되었다.…(후략)…. 이의봉 「고금석림」
6월15일을 유두라 하니, 대개 신라 옛 풍속에 이 날을 동류수에 머리를 감아서 상서롭지 못한 것을 떨어버리고 인하여 잔치를 배풀어 이것을 ‘유두연’이라 한데서 나온말이라 한다. …(중략)… 대개는 유두일에 수단건단을 철 음식으로 하여 그냥 더운 기운을 씻어 내는 놀이나 함이 통례가 되고 머리 감는 풍속은 하절 어느 때든지 부녀들이 이른바 ‘물을 맞는다’는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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