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의 연구방법jo

소개글

정치학의 연구방법jo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치학의 연구방법

1. 정치학의 접근방법

2. 정치과정 정치체제

3. 정치체제분석
(1) 투입과정(input)
① 요구(demand)
② 지지(support)
(2) 배출과정
① 규칙작성 기능(rule-making)
② 규칙적용기능(rule-application)
③ 규칙판정기능((rule-adjudication)
(3) 과정분석방법의 장점

4. 형태(행동)과학의 정치학에 도입
(1) 학문연구의 내적 요구
(2) 사회적 필요에 의해서
(3) 형태과학의 특질
(4) 형태과학에 대한 비판

5. 탈형태주의

참고자료

본문내용

한 정보처리 능력의 증대로 말미암아 형태과학에 있어서 계량적인 접근이 비로소 가능하게 된 것이다.
⑤ 연구규모의 확대와 연구제도의 거대화이다.
현대의 과학연구의 하나의 특질은 많은 사람들의 조직적 협력에 의한 계획적 및 조직적인 연구양식의 발달이다.
이와 같은 특질을 갖춘 형태과학은 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형태과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4) 형태과학에 대한 비판
① 자연과학의 방법은 감정이나 동기를 가진 인간의 형태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없다.
② 학문 간의 협동적 접근방법을 너무 철저화 시키면 정치학의 고유성을 말살시킬 우려가 많다.
③ 정치학은 원래 정치에 관하여 판단을 내려야 하므로 가치중립성 주장은 시인 될 수 없다. 실지로 중대한 판단의 정치문제를 계량화 될 수 없으며, 도덕적 · 윤리적 문제는 오직 과학적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④ 행태적 연구는 중립성을 지키려하지만 그 중립성 자체가 사회의 현상유지를 위하여 이바지하는 입장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⑤ 형태론에 있어서 그 사용하는 방법의 편의를 기준으로 하여 연구과제가 선택된 결과, 그 실제 정치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한 경우도 있으며, 산출한 이론도 단편적인 것으로 되기 쉽다.
5. 탈형태주의
형태과학은 현존하는 사실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부터 생겨난 근시안적인 것으로부터 해방과 정치학에 있어서 창조적인 사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스톤(D. Easton)은 정치학에서의 새로운 혁명(New Revolution in Political Science)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행태과학적 정치학에 대한 반성을 다음 일곱 가지로 집약시키고 있다.
① 과학연구에 있어서는 연구수단의 정밀화와 과학적 엄밀성보다는 현대의 긴급한 사회문제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즉 실체가 기술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② 행동과학에는 경험적 보수주의와 이데올로기가 내재해 있다. 즉 행동과학은 사실의 서술과 분석에 자체를 한정시킴으로써 전체적 전망하에서의 이해를 방해시하는 경험적 보수주의와 이데올로기를 내포하고 있다.
③ 행동과학은 현실과의 접촉을 상실하고 있다. 따라서 행동과학 이후의 정치학의 과제는 행동과학의 전문용어가 조성한 침묵의 세계의 장벽을 타파하고 위기의 시대에 있어서의 인류의 참된 요구에 부응하여야 한다.
④ 가치관의 연구와 건설적인 전개는 정치연구의 불가결한 부분이다. 즉 가치판단은 불가피하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일 수 없다.
⑤ 지식인으로 책임이 중요하다. 지식인의 역사적 역할은 문명이 가지는 인간적인 가치를 수호하는 일이다. 그렇지 못한 지식인은 사회를 마구 가지고 노는 직인(職人)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⑥ 아는 것을 행동할 책임을 진다는 것이며 행동하는 것은 사회의 재구성에 종사하는 것이다. 과학자로서 지식인은 그 지식을 현실에 활용할 책임을 갖고 있다.
⑦ 지식인들이 자기의 지식을 실천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지적 조직체인 학회나 대학도 시대의 항쟁에 무관한 존재로 될 수 없다. 학문의 정치화는 바람직한 것이며 또한 불가피한 것이다.
이와 같이 정치학에 있어서 형태주의적 연구방법에 대해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에 있어서의 인간의 행태나 여러 가지 정치현상에 대한 경험적 분석이나, 가설의 검증 등을 위해서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은 형태주의적 연구방법은 여전히 필요한 것이며 유효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정치학이 만일 그것을 전적으로 외면한다면 하나의 과학으로서의 성립은 어렵다. 따라서 그러한 방법의 장단점을 잘 식별하여 수용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이극찬 『정치학』, 법문사, 1977.

키워드

탈형태주의,   정치과정 정치체제,   정치체제분석,   정치학의 접근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