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을 읽고 - 신화가 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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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일본전산을 읽고
* 변화하는 리더십 패러다임
* 우직함과 끈기로 만든 성공신화
* 감동의 성공스토리

본문내용

을 타게 된다.
이렇듯, 남들이 모두 안된다고 하는 일도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런 자세는 창업자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된다. 남들이 다 할 수 있는 일만 하려는 구태의연하고 편한 자세로는 남들과 차별화될 수도 없고, 따라서 앞선 기업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없다. 남들이 하지 않는일, 관심 가지지 못하는 일까지 도맡아 하려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만이 새로운 성공의 기회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창업을 하게 되면 또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우수한 인재를 끌어오는 일일 것이다. 일본전산 또한 마찬가지였다. 일본경제가 불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전산이 작은 기업이었기 때문에 채용설명회를 열어도 우수인재들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설령 그런 인재들이 온다해도, 일본전산이 좋아서 오기보다는 경제가 좋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머물 곳으로 여기고 올 터였다. 여기서 일본 전산은 발상의 전환을 했는데, 그것은 바로 우수대학을 나온 인재를 뽑기 보다, 적극적으로 일을 배우고 체력이 좋은 직원들을 뽑았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을 일본전산은 호통쳐가며 일을 시켰다. 칭찬을 해야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는 이론들이 많이 나오는 이 때, 조금 당황스럽고 이상한 방식이다. 그러나 일본전산 방식은 간단하고 명료하다. 입에 발린 칭찬보다는 진정 그 직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야단을 친다는 것. 사실, 야단을 친다는 것은 부하도 그렇지만 상사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렇기에 왠만한 일로는 잘 야단을 치지 않는다. 부하직원에게 진정한 애정이 있어야지만 야단도 칠 수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직장에서 야단치는 상사가 있다면 감사하라는 이야기가 있을까. 이렇듯 일본전산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야단을 통해 단련시킴과 동시에 개개인에게 별도로 칭찬을 해줌으로써 좌절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요즘 같이 복지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세대의 눈으로 보면, 어쩌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늘 늦게까지 일하고, 안되면 되게하라의 마인드를 강조하고, 위에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교육은 휴일에 나와서 받게 하고. 그러나 어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다는게 그리 쉬울까. 성공을 위해서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하고 남들이 쉴 때 일해야 하기 마련이다. 물론, 무조건 오래 일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이 일을 끝내고야 말겠다는 자세가 있을 때 일의 능률도 오르고 결과도 좋아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읽은 좋은 경영서적이라는 생각이다. 입에발린 사탕발림보다는 냉혹하고, 투박하고 거친 방법들과 내용들이지만,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경영, 리더십 책보다 훌륭하고 가슴에 와 닿는다. 경제 위기를 이용해 직원들을 이용해 먹으려고만 하는 질낮은 경영자들이 가득한 한국과 너무나 대비되지 않을수 없다. 나가모리 사장같은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고, 아쉽고, 질투가 난다. 새삼 다시 꿈꿔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이런 멋진 사장이 되리라하는 그런 꿈 말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독서후 유쾌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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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2.10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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