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요의 유형과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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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민요의 유형과 성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차 례-

Ⅰ. 기존 민요분류의 검토

Ⅱ. 민요분류의 일반문제
1. 민요의 존재양상
2. 분류기준
3. 분류원칙
4. 분류항목의 명칭

Ⅲ. 민요의 분류
1. 노동요
2. 의식요
3. 유희요
4. 비기능요

Ⅳ. 민요의 기능
1. 행동통일기능
2. 정화기능

참고자료. 전국 민요의 특징

◎ 참고문헌

본문내용

능, 비판기능, 주술기능 등으로 나누어서 그 중 행동통일 기능과 정화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1. 행동통일기능
인간이 삶 속에서 하는 활동 중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에 여러 사람이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인간이 집단으로 행위를 해야 할 경우는 행동의 통일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왜냐하면 집단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경우 여러 사람의 힘을 모으면 뜻하는 바를 쉽고 힘들지 않게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경우는 많은 사람들의 힘을 동시에 집약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어떤 행위나 신호 같은 것이 필요하게 된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무거운 물건을 움직여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놀이를 할 경우 등에는 행동의 통일을 기할 수 있는 신호 같은 것이 있어야만 하고자 하는 일을 용이하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불려지는 노래가 바로 행동통일기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집단노동의 경우라든가,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 의식을 행할 경우는 노래가 가지는 행동통일 기능이 없으면 뜻하는 바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정은 정치적인 행위를 집단적으로 할 때나 여러 사람이 함께 놀이를 할 때도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집단행위를 할 때 부르는 노래는 모두 행동통일기능이 수반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보리타작노래
옹헤야 어절씨구 잘도 한다 옹헤야 단 둘이만 옹헤야 하더라도 옹헤야
열 춤이나 옹헤야 하는 듯이 옹헤야 팔구월에 옹헤야 파종해서 옹헤야
그 해 삼동 옹헤야 다 지나고 옹헤야 익년 이년 옹헤야 제초하고 옹헤야
삼월 지나 옹헤야 사월 들 제 옹헤야 사월 남풍 옹헤야 대맥황을 옹헤야
푸른 잎과 옹헤야 푸른 종자 옹헤야 죽은 듯이 옹헤야 변해져서 옹헤야
황앵 같은 옹헤야 황색되어 옹헤야 오뉴월에 옹헤야 수확하여 옹헤야
이와같이 옹헤야 타작해서 옹헤야 옹게둥게 옹헤야 재어 놓고 옹헤야
상동삼춘 옹헤야 양식 함께 옹헤야 이러므로 옹헤야 오월농부 옹헤야
팔월신선 옹헤야 함이로다 옹헤야 옹헤 옹헤 옹헤 어절씨고 옹헤야
베틀가
베틀을 놓세 베틀을 놓세 옥난간에다 베틀을 놓세
에헤요 베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양덕 맹산 중서포요 길주 명천 세북포로다
반공중에 걸린 저 달은 바디 장단에 다 넘어간다
초산 벽동 칠승포요 희천 강계 육승포로다
춘포 조포 생당포요 경상도라 안동포로다
젊은 비단 생팔주요 늙은 비단 노방주로다
황경나무 북 바디집은 큰애기 손목에 다 녹아난다
이 베틀 짜서 누구를 주나 바디칠손 눈물이로다
영원 덕천 오승포요 회령 종성 산북포로다
닭아 닭아 우지를 마라 이 베짜기가 다 늦어 간다
화란춘성 만화방창 봉접분분 화초단이라
일락서산 석양단이요 소화신령 모초단이라
잉앗대는 삼형제인데 놀림대는 독신이로다
모든 시름 다 잊어버리고 이 밤이 가도록 베만 짜자
은주 생주 삼동주요 남방사주 자원주로다
오색비단 채색단이요 월문영초 대화단이라
춘포 조포 다 그만두고 가는 배 짜서 정든 임 괼까
뇌고함성 영초단이요 태평건곤 대원단이라
주야장천 베만 짜면 어느 시절에 시집을 가나
넓이 넓다 광화포요 척수 길다 대갈포로다
방아타령
에헤에 에헤에 에헤에야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졌다 엣다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나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어라 물 때가 막 늦어간다
무산십이 높은 봉은 구름 밖에 솟아 있고 해외소상 떠 가는 배는 범려의 오호주요 운간으로 날아드는 새는 서왕모의 에헤라 청조로다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동령에 저기 저 달이 막 솟아온다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흥을 에헤라 자랑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에헤라 능라도로다
절벽비천 장한 광경 오십천상죽서루라 청담수로 눈을 씻고 울진해변 바람 쐬니 역력해안 좋은 풍경 금낭 풀어 에헤라 수습하세
산계야목은 가막능순이요 노류장화는 에헤라 인개가절이라
강촌이 적막 주루룩 졸졸 오시는 비는 아황여영의 눈물이로다 반죽에 성긴 가지 점점이 뿌렸으니 소상야우가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이리렁성 저리렁성 흐트러진 근심 만화방창에 에헤라 궁글려라
강원도 금강산에 일만이천봉 앉으신 성불 좌좌봉봉이 만물상이요 옥태수 좌르를 흐르는 물은 구룡소로만 에헤라 감돌아든다
아서라 말아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시를 에헤라 네 그리 마라
꽃같이 고운 임을 열매같이 맺어 놓고 가지가지 벋은 정이 뿌리같이 깊었으니 백년이 진토록 에헤라 잘 살아 볼까
하늘이 높다 해도 삼사 오경에 이슬을 주고 북경길이 멀다 해도 사신 행차가 왕래를 하는데 황천 길이 얼마나 먼지 한번 가면은 에헤라 영절이로다
황성낙일 찬 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러기 용문학관음신단하니 북방소식을 뉘 전하리 빌건대 내 글 한 장 임 계신 곳으로 에헤라 전하여 주렴
이십오현탄야월에 불승청원 저 기러기 갈순 하나를 입에다 물고 부러진 죽지를 절절 끌며 점점이 날아드니 평사낙안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봄이 왔네 봄이 왔네 금수강산에 새봄이 왔네 솔솔 부는 봄바람에 죽었던 풀이 새싹이 나고 지저귀는 산새들은 사람의 심정을 에헤라 도도낸다
치어다보니 만학은 천봉 내리굽어 살피니 백사지로다 허리 굽고 늙은 장송 광풍을 못 이겨 반춤만 추고 주란화각이 에헤라 벽공에 걸렸다
억만장안 남북촌에 영웅호걸 재사가인 시인묵객 다 모아 싣고 대관령을 섬붓 넘어 강릉경포대로 에헤라 달맞이 갈까
뒷동산에 노송 남게 자고 가는 저 황조며 후원초당 백화중에 날아드는 저 봉접아 우리 임 소식을 에헤라 전하여 주렴
하늘 천자 따 지 땅에 집 우자로 집을 짓고 날 일자 영창문을 달 월자로 달아 놓고 밤중이면 유정 임 만나 별 진 잘 숙자로 거드렁거리고 놀자
남산 밑의 남 도령아 온갖 화초를 다 베어도 금사오죽은 버히지 마라 올 자라 내년 자라 삼사 오륙년 넌짓 자라 낚시나 장대를 베어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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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20
  • 저작시기2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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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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