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읽기_멋진 신세계_저자 올더스 헉슬리

소개글

고전읽기_멋진 신세계_저자 올더스 헉슬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작가 및 작품 소개

2. 작품의 줄거리 및 주요 내용

3. 발췌 및 해석

4. 전체 느낌 및 추천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감당할 수 없이 큰 변화도 시간이 지나면,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생활방식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자가 남자와 대등하게 아니 뛰어나게 성취할 수 있고, 피부색과 상관없이 평등한 대우를 받으며,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고등교육이 제공되는 나라는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꿈에서만 가능했던 세상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혁명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처음에는 놀랍던 모든 혁명적 변화가 우리의 일상이 되는 순간, 그것은 곧 구태의연함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그 삶에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긍정적인 것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4. 전체 느낌 및 추천
이 책은 오래전 쓴 책이지만, 마치 AI시대를 정확하게 예상하고 쓴 책 같아서 깜짝 놀랐다. 지금 우리는 AI가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인간의 창조성을 갉아먹고, 더 나아가서 인간을 지배하는 악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는 상반된 예상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전자에 따르면 기술문명은 인간의 도구일 뿐이고, 결코 인간을 초월할 수 없다. 하지만 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어떤 면에서 이미 인간을 초월했고, 인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이 논쟁은 호킹 박사와 같은 전문가들 사이에도 AI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문제다.
아무리 불편하더라도 우리는 모든 변화를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변화가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감시와 비판의 불을 꺼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만일 누가 내게 “당신은 헉슬리가 예견한 이런 미래사회에 가서 살고 싶은가요?”라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뇨. 단 일분도요.”일 것이다. 나는 편리성과 효율을 대가로 인간이 영혼을 잃어버리는 사회를 낙원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가 인간성을 상실한 사회가 되지 않도록 사람다움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그런 가치가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분야에서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세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길을 고민하는 모든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5. 참고문헌
올더스 헉슬리(2015). 멋진 신세계.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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