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1학기 발달평가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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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만 2세 1학기 발달평가 11명

본문내용

을 표현한다. 찰흙이나 스티커 붙이기 활동에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며 세밀한 조작을 즐긴다. 음악 시간에는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익숙한 노래는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악기 활동에도 관심을 보인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 즐거움을 느끼며, 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모습도 자주 관찰된다.
자연탐구
주변 환경과 사물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탐색 과정에서 호기심과 관찰력을 발휘한다. 실외에서 나뭇잎이나 벌레를 발견하면 “이거 뭐야?”, “움직여요”라고 말하며 관찰한 내용을 언어로 표현하고, 모래나 물, 돌 등의 자연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며 변화를 탐색한다. 물에 장난감을 띄우거나 모래를 덜어 컵에 옮기는 등의 반복 활동을 즐기며 실험적인 놀이를 확장하고, “이건 가라앉아요”, “무거워서 떨어져요” 등 자신의 관찰 결과를 논리적으로 연결해보려는 표현도 나타난다. 계절이나 날씨의 변화에 대해서도 “오늘은 더워요”, “구름 많아요” 등 표현을 시도하며 자연 현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합의견
전반적인 발달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언어적 표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진다. 스스로 하려는 자율성과 관찰력, 감정 표현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놀이와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께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정서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1학기 영아 발달평가
담임
원장
영아명
000
생년월일
년 월 일 (만2세)
영 역
발 달 상 황
기본생활
교사의 도움을 받아 기본생활에 천천히 적응해 나가고 있으며, 익숙한 활동일수록 스스로 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등원 시 낯선 환경에 긴장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정한 일과가 반복되면서 조금씩 안정감을 찾고 있다. 손 씻기나 식사 전 준비 활동에서는 교사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따라 하며, 수건을 건네주면 손을 닦거나 수저를 사용해 음식을 먹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간혹 식사 도중 산만해지거나 다른 활동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교사의 격려에 반응하며 다시 집중하려고 시도한다. 기저귀 갈이 시에는 누워서 차분히 기다리고, 낮잠 시간에도 교사의 다정한 말과 터치에 안정을 느끼며 스스로 잠자리에 눕는 모습을 보인다.
신체운동
활동적인 신체 활동보다는 조용한 탐색을 선호하지만, 점차 움직임에 자신감을 가지며 신체 활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실외활동에서는 교사의 손을 잡고 미끄럼틀을 타거나 평균대를 조심스레 걸으며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친구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관찰하다가 참여하기도 한다. 실내에서는 구슬 꿰기, 퍼즐 맞추기, 끼우기 놀이 등 손 조작을 활용하는 활동에서 집중력이 높고, 세밀한 움직임을 통해 소근육 조절 능력이 발달되고 있다. 그림 그리기 활동에서는 한 가지 색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반복된 선을 그리며 조용히 표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몰입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의사소통
말을 할 때 또박또박 표현하기보다는 조용히 속삭이듯 이야기하거나, 상황에 따라 표정이나 몸짓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한다. 교사와 단둘이 있을 때는 “이거 해요”, “싫어요” 등 간단한 문장을 사용해 의사 표현을 하며, 반복되는 표현이나 친숙한 단어는 잘 이해하고 따라 말한다. 동화책을 읽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 교사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그림을 가리키며 “이건 고양이예요”, “울고 있어요” 등 간단한 관찰을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는 말보다는 관찰 중심이지만, 점차 말로 상황에 참여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사회관계
낯선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익숙한 교사에게 정서적으로 의지하려는 모습이 강하다.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주변에서 관찰하다가 놀이에 끼어드는 경우가 많으며, 친구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놀이에 필요한 물건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있다. 놀이 중 다툼이나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조용히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며,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표정이나 행동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교사와의 관계는 안정적이며, 신체 접촉이나 칭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예술경험
미술 활동에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고수하며 반복적인 동작이나 특정 재료에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물감보다는 스티커 붙이기, 색연필로 선 긋기 등 조용한 작업을 선호하며, 활동 결과물보다는 활동 과정에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다. 음악 시간에는 직접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친구들이 부르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교사의 악기 연주를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을 보이며, 단순한 율동이나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 감각적인 반응을 드러낸다. 자기표현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관심 있는 주제나 익숙한 활동에서는 몰입하여 즐기는 모습이 뚜렷하다.
자연탐구
주변 사물이나 자연물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며 조용히 탐색하는 시간을 즐긴다. 꽃잎, 나뭇잎, 작은 곤충 등을 손에 들고 관찰하거나, 손끝으로 만지며 감각을 느끼고 “부드러워요”, “가시 있어요” 등 간단한 언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물이나 모래놀이에서는 손을 반복적으로 담그거나 섞으며 변화에 집중하고, 활동이 주는 감각에 오랜 시간 몰입한다. 새로운 현상이나 활동이 있을 때는 주변을 관찰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으며, 점차 참여를 늘리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탐구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종합의견
조용하고 섬세한 성향으로 새로운 환경이나 활동에 적응하는 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질수록 자율적인 시도와 표현이 늘어나며 자기 주도적 특성이 드러난다. 언어와 사회성 영역에서는 안정적인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점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탐색과 표현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을 때 몰입도가 높아진다. 앞으로도 ㅇㅇ이의 속도와 개별 특성을 존중하며 격려와 지지를 통해 자발적인 표현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워드

발달평가,   상담일지,   관찰일지 ,   어린이집,   영아,   유아,   평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