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학]지하철에서의 위험요소 조사

목차

Abstract

1. 서 론

2. 조사 방법

3. 조사 결과

4. 결론 및 검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시 안전의 위험을 느낀 적이 있다는 비율은 약 65%로 절반이 넘는 지하철 이용객이 지하철에 대해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 응답자들의 12%는 위험정도가 아주 적다고 응했으며 적다고 느낀 응답자의 비율이 27%였으나, 보통이라고 느끼는 응답자 비율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위험하다고 느끼는 응답자와 매우 위험하다고 비율은 각각 11%와 4%를 차지하여 설문자의 절반 이상이 지하철이 적지 않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화재 시 대응요령을 모른다는 응답자가 약 42%, 탈출경로를 모른다는 응답자는 약 76%나 되어 현 지하철 안전수준에 대해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가 낙제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지하철 내에 비치되어있는 안전시설물 역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며, 사고예방을 위해 시급히 수정, 보완되어야 할 요소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4. 결론 및 검토
지하철은 현재 시민들의 가장 널리 이용하는 대중수단으로서 어느 공공시설물보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에도 수정되거나 보완되어야 할 사항들이 바뀌지 않고 버젓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긴급추락 사고에 대피하기 위해서 선로의 광고는 당장 철거되거나 기둥벽면 또는 지상에서 사람 키 높이 이상으로 설치하여 대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비상벨 또한 긴급사고 발생 시 손쉽게 이용될 수 있도록 차단되지 않도록 조치되어야 하며, 피난요령 안내도는 재빨리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또한 단순명료하게 표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역사마다 다르게 부착되어있는 안내도는 크기나 양식을 시급히 규격화해야 할 것이다. 비상구유도등은 단전 등 위급상황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3m 전방에는 물건이나 가판대 등 시설물을 쌓아두면 안 된다는 규정이 엄격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유도등의 방향표지 기능 및 설치위치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혼잡 역사 개선은 지하철 안전을 확보하는 최우선적이고 필수적인 과제이므로 재원조달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실시하여 압사사고 외 테러나 화재 등의 대형사고가 발생하여도 승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지하철 역사와 객차 안에 부착하는 광고판의 재질 또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여 화재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하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점점 개통구간이 확장되는 만큼 지하철은 시민 교통수단으로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하철 안전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재 각 역사에서 추진 중인 ‘안전 지하철 사업’은 보다 면밀하면서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지하철 안전을 위해 특히 강조되어야 할 것은 사고발생 시 위기 대처법에 대한 시민 홍보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화재 시 대응요령과 탈출경로를 모르는 시민들이 절반을 차지하는 이상, 적지 않은 예산으로 시설을 교체하거나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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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인간공학 및 시스템 안전공학, p240~243, 범론사, 1992.
감사원, 지하철 안전관리실태 감사결과, p14~16, p53~57, p108~113, 감사원, 2003.
김병석, (산업안전을 위한)인간공학, 158~161, 지구문화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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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학,   지하철 안전,   지하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