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조선사고의 역사적 기록
1. 조선왕조실록의 자료
2. 조선왕조실록의 편찬방법
3. 조선왕조실록의 간행
Ⅲ. 조선사고의 역사적 변천과정
1. 조선전기의 사고
2. 조선후기의 사고
Ⅳ. 조선사고의 역사적 가치
Ⅴ. 결론
참고문헌
Ⅱ. 조선사고의 역사적 기록
1. 조선왕조실록의 자료
2. 조선왕조실록의 편찬방법
3. 조선왕조실록의 간행
Ⅲ. 조선사고의 역사적 변천과정
1. 조선전기의 사고
2. 조선후기의 사고
Ⅳ. 조선사고의 역사적 가치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써 편찬의 시일을 단축되는 능률적 작업을 위함이었다.
실록은 직접 편찬하는 것은 각방의 낭청이 하고 각 방의 당상을 지휘감독하였다. 또 도청의 낙청은 각방에서 편찬한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이를 지휘, 감독하는 도청당상(都廳堂上)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를 모두의 작업을 총체적을 지휘하고 최종의 감수를 총재관(總裁官)이 하였다.
실록의 편찬작업은 각종 사초와 기타의 문서를 가지고 우선 초초(初草)라 불리우는 초고를 작성하고 이것으로 다시 착필하여 중초(中草)를 만들었다. 이 중초에서 다시 정초(正草)라는 원고를 완성하였다. 정초를 가지고 교서관(校書館)에서 활자로 인쇄하여 사공 봉인하였다. 정초가 완성되고 활인이 될 때에는 초초와 중초는 방치하지 아니하고 세초작업을 통해 종이를 재생하여 이 재생된 종이를 다시 사용하였다. 초초중초는 엄청난 분량의 종이였으므로 이를 태우지 않고 값비싼 종이를 재생키 위해 물에 빨았는데 이 작업을 세초(洗草)라 하였다. 세초는 실록이 완성되고 봉인된 다음에 사관에 의해 행해졌으며 영의문 밖 조지서 근처의 차일암(遮日巖)에서 하였다.
<실록의 편찬과정>
▶ 실록청 설치
도청(都廳)과 3~6개의 방으로 구성
최고책임자는 총재관이었고 도청과 방에는 당상(堂上)과 낭청(郎廳)이 있음
▶ 초초(初草)의 작성
각방에서 시정기와 사초를 요약하여 작성함
▶ 중초(中草)의 작성
도청에서 초초를 바탕으로 추가, 삭제, 수정 편찬
▶ 정초(正草)의 작성
총재관과 도청당상이 모여 중초를 교정한 후 정본으로 작성
▶ 춘추관에 봉인
인쇄가 완료된 실록을 춘추관에 봉인
▶ 세초(洗草) 및 세초연
사초, 시정기, 중초는 세검정 시냇물에 씻어 종이로 재생하고 차일암에서 세초연을 열어 편찬한 관원들에게 연회를 베풀고 품계를 높이고 시상을 하였음
3. 조선왕조실록의 간행
조선시대의 실록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조선왕조실록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각각 왕별로 실록 혹은 일기라고 하였고, 또 표제와 권수제가 다르다. 또 마지막의 고종순종 실록은 일제시대인 1935년에 만든 것일 뿐만 아니라 성격이 매우 다르다. 그리하여 보통 조선왕조실록이라 하면 태조(太祖)로부터 철종(哲宗)까지 즉, 춘추관에 실록청이나 일기청을 개설하고서 전통적인 방법과 절차에 의해 편찬되고 또 일정한 의식을 거쳐 사고에 봉안되었던 실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실록은 편찬때마다 각각의 임금대로 특징이 있었고 모두가 동일한 일관적인 편철이 아니었다. 따라서 조선왕조실록도 크게는 몇 단계, 작게는 왕대별로 새로운 체제가 생겨나기도 하였고, 없었던 부록이 후일에 덧붙여지기도 하여서 오늘날까지 전존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실록 전체 1893권 888책이 현재 서울 대학교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이의 영인이 출간되어 대부분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여기서는 간단히 조선왕조실록에 대해서 명칭, 분량, 편찬연월, 간단한 성격을 알아보기도 한다.
1) 태조실록, 15권 3책
권수제(卷首題)는 태조강헌대왕실록이라 태조는 왕위를 내놓고도 10년간 상왕태상왕으로 생존했으므로 태종 10년(1410)에야 왕명으로 하륜, 유관, 변계량 등이 주관하여 편찬하였다. 태종 13년(1413) 3월에 완성하였다. 태조실록은 맨 앞에 총서부분(總書部分)이 있어 다른 실록과 다른 체제이다.
2) 정종실록, 6권 1책
권수제는 공청왕실록이며 묘호가 정해진 숙종 7년(1681)이후 정종실록이라 하였다. 태조실록과 마찬가지로 그가 상왕으로 생존했던 시기에 편찬되지 못하고 세종 5년(1423) 12월에 태종실록과 함께 착수되어 세종 8년(1426)에 윤준, 신색 등에 의해 완성되었다.
3) 태종실록, 36권 16책
태종 역시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있었다. 세종 5년에 정종실록과 함께 준비되어 황희, 맹사성 등에 의해 세종 13년(1431)에 완성되었는데 권수제는 태종공정대왕실록이다.
4) 세종실록, 163권 17책
권수제는 세종장헌대왕실록이며 이전의 것과 달리 편년기사체로 되었고 이는 종래의 실록에 있어서의 강목체적 서술방법보다 실제감을 더하게 하였다. 세종실록은 특히 권127까지는 편년기이고 나머지는 오예(128~135권), 악보(136~147권), 지리지(148~155권), 칠정산(151~163권)의 부록이 있다. 세종실록은 문종 2년(1452)에 시작되어 황보인, 김종서, 정인지가 총재하여 단종 2년(1454)에 완성했다.
5) 문종실록, 13권 6책(현종 12권, 11권결)
권수제가 문종공순대왕실록으로 단종원년(1453)에 시작하여 세조원년(1455) 11월에 완성되었다. 정인지, 정창손, 최항 등이 편찬의 주역이며 문종실록은 유일하게도 전권중 11권이 결본이다.
6) 단종실록, 14권 6책(부록 1권)
권수제는 노산군일기이고 숙종때에 노산군을 단종으로 복위하여 제에 단종대왕실록이라 하였다. 정확한 편찬시기는 알 수 없는데 대략 세조 10년경에 시작하였던 듯하다. 부록은 숙종 24년(1698)의 추봉(追封)사실을 기록한 후대의 것이다.
7) 세조실록, 49권 18책
권수제는 세조혜장대왕실록이며, 예종 원년(1469) 4월에 처음으로 육방(房)으로 나누어 편찬하게 하였다가 그 해 12월에 3방으로 개편하여 성종 3년(1471) 12월에 완성하였다. 세조실록에는 부록으로 악보가 있다.
8) 예종실록, 8권 3책
예종배탁대왕실록은 성종 원년(1470) 2월에 시작하여 성종 3년(1472) 5월에 완성하였다.
9) 성종실록, 297권 47책
성종강대왕실록은 연산군 원년(1495) 4월에 시작하여 동년 5년(1499) 2월에 완성되었다. 다른 실록과는 달리 성종 3년 정월분부터 기사의 분량이 많고 적음에 불구하고 1개월분을 1권씩으로 만들었음으로 권수가 늘어났다. 이 실록을 만들때 실록청을 춘추관에 개설한 기록이 보이며 인쇄된 실록을 완성한 다음 한꺼번에 된 것이 아니고 편찬과 인쇄가 병행되었다. 말미에 마치 부록처럼 된 부분은 성종의 행장(行狀)인데 처음 인쇄때 오자가 많아 중종 4년(1509) 5월에 개인한 것이다.
10) 연산군 일기, 63권 17책
연산군은 중종반정으로
실록은 직접 편찬하는 것은 각방의 낭청이 하고 각 방의 당상을 지휘감독하였다. 또 도청의 낙청은 각방에서 편찬한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이를 지휘, 감독하는 도청당상(都廳堂上)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를 모두의 작업을 총체적을 지휘하고 최종의 감수를 총재관(總裁官)이 하였다.
실록의 편찬작업은 각종 사초와 기타의 문서를 가지고 우선 초초(初草)라 불리우는 초고를 작성하고 이것으로 다시 착필하여 중초(中草)를 만들었다. 이 중초에서 다시 정초(正草)라는 원고를 완성하였다. 정초를 가지고 교서관(校書館)에서 활자로 인쇄하여 사공 봉인하였다. 정초가 완성되고 활인이 될 때에는 초초와 중초는 방치하지 아니하고 세초작업을 통해 종이를 재생하여 이 재생된 종이를 다시 사용하였다. 초초중초는 엄청난 분량의 종이였으므로 이를 태우지 않고 값비싼 종이를 재생키 위해 물에 빨았는데 이 작업을 세초(洗草)라 하였다. 세초는 실록이 완성되고 봉인된 다음에 사관에 의해 행해졌으며 영의문 밖 조지서 근처의 차일암(遮日巖)에서 하였다.
<실록의 편찬과정>
▶ 실록청 설치
도청(都廳)과 3~6개의 방으로 구성
최고책임자는 총재관이었고 도청과 방에는 당상(堂上)과 낭청(郎廳)이 있음
▶ 초초(初草)의 작성
각방에서 시정기와 사초를 요약하여 작성함
▶ 중초(中草)의 작성
도청에서 초초를 바탕으로 추가, 삭제, 수정 편찬
▶ 정초(正草)의 작성
총재관과 도청당상이 모여 중초를 교정한 후 정본으로 작성
▶ 춘추관에 봉인
인쇄가 완료된 실록을 춘추관에 봉인
▶ 세초(洗草) 및 세초연
사초, 시정기, 중초는 세검정 시냇물에 씻어 종이로 재생하고 차일암에서 세초연을 열어 편찬한 관원들에게 연회를 베풀고 품계를 높이고 시상을 하였음
3. 조선왕조실록의 간행
조선시대의 실록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조선왕조실록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각각 왕별로 실록 혹은 일기라고 하였고, 또 표제와 권수제가 다르다. 또 마지막의 고종순종 실록은 일제시대인 1935년에 만든 것일 뿐만 아니라 성격이 매우 다르다. 그리하여 보통 조선왕조실록이라 하면 태조(太祖)로부터 철종(哲宗)까지 즉, 춘추관에 실록청이나 일기청을 개설하고서 전통적인 방법과 절차에 의해 편찬되고 또 일정한 의식을 거쳐 사고에 봉안되었던 실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실록은 편찬때마다 각각의 임금대로 특징이 있었고 모두가 동일한 일관적인 편철이 아니었다. 따라서 조선왕조실록도 크게는 몇 단계, 작게는 왕대별로 새로운 체제가 생겨나기도 하였고, 없었던 부록이 후일에 덧붙여지기도 하여서 오늘날까지 전존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실록 전체 1893권 888책이 현재 서울 대학교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이의 영인이 출간되어 대부분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여기서는 간단히 조선왕조실록에 대해서 명칭, 분량, 편찬연월, 간단한 성격을 알아보기도 한다.
1) 태조실록, 15권 3책
권수제(卷首題)는 태조강헌대왕실록이라 태조는 왕위를 내놓고도 10년간 상왕태상왕으로 생존했으므로 태종 10년(1410)에야 왕명으로 하륜, 유관, 변계량 등이 주관하여 편찬하였다. 태종 13년(1413) 3월에 완성하였다. 태조실록은 맨 앞에 총서부분(總書部分)이 있어 다른 실록과 다른 체제이다.
2) 정종실록, 6권 1책
권수제는 공청왕실록이며 묘호가 정해진 숙종 7년(1681)이후 정종실록이라 하였다. 태조실록과 마찬가지로 그가 상왕으로 생존했던 시기에 편찬되지 못하고 세종 5년(1423) 12월에 태종실록과 함께 착수되어 세종 8년(1426)에 윤준, 신색 등에 의해 완성되었다.
3) 태종실록, 36권 16책
태종 역시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있었다. 세종 5년에 정종실록과 함께 준비되어 황희, 맹사성 등에 의해 세종 13년(1431)에 완성되었는데 권수제는 태종공정대왕실록이다.
4) 세종실록, 163권 17책
권수제는 세종장헌대왕실록이며 이전의 것과 달리 편년기사체로 되었고 이는 종래의 실록에 있어서의 강목체적 서술방법보다 실제감을 더하게 하였다. 세종실록은 특히 권127까지는 편년기이고 나머지는 오예(128~135권), 악보(136~147권), 지리지(148~155권), 칠정산(151~163권)의 부록이 있다. 세종실록은 문종 2년(1452)에 시작되어 황보인, 김종서, 정인지가 총재하여 단종 2년(1454)에 완성했다.
5) 문종실록, 13권 6책(현종 12권, 11권결)
권수제가 문종공순대왕실록으로 단종원년(1453)에 시작하여 세조원년(1455) 11월에 완성되었다. 정인지, 정창손, 최항 등이 편찬의 주역이며 문종실록은 유일하게도 전권중 11권이 결본이다.
6) 단종실록, 14권 6책(부록 1권)
권수제는 노산군일기이고 숙종때에 노산군을 단종으로 복위하여 제에 단종대왕실록이라 하였다. 정확한 편찬시기는 알 수 없는데 대략 세조 10년경에 시작하였던 듯하다. 부록은 숙종 24년(1698)의 추봉(追封)사실을 기록한 후대의 것이다.
7) 세조실록, 49권 18책
권수제는 세조혜장대왕실록이며, 예종 원년(1469) 4월에 처음으로 육방(房)으로 나누어 편찬하게 하였다가 그 해 12월에 3방으로 개편하여 성종 3년(1471) 12월에 완성하였다. 세조실록에는 부록으로 악보가 있다.
8) 예종실록, 8권 3책
예종배탁대왕실록은 성종 원년(1470) 2월에 시작하여 성종 3년(1472) 5월에 완성하였다.
9) 성종실록, 297권 47책
성종강대왕실록은 연산군 원년(1495) 4월에 시작하여 동년 5년(1499) 2월에 완성되었다. 다른 실록과는 달리 성종 3년 정월분부터 기사의 분량이 많고 적음에 불구하고 1개월분을 1권씩으로 만들었음으로 권수가 늘어났다. 이 실록을 만들때 실록청을 춘추관에 개설한 기록이 보이며 인쇄된 실록을 완성한 다음 한꺼번에 된 것이 아니고 편찬과 인쇄가 병행되었다. 말미에 마치 부록처럼 된 부분은 성종의 행장(行狀)인데 처음 인쇄때 오자가 많아 중종 4년(1509) 5월에 개인한 것이다.
10) 연산군 일기, 63권 17책
연산군은 중종반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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