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유아음악교육 방법

목차

Part1. 유아음악교육의 기초
(1) 유아음악교육의 중요성
(2) 유아에게 음악교육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3) 연령에 따라 어떠한 과정을 배우는가?
(4) 유아음악교육의 내용 선정 원리
(5) 유아음악교육의 교수-학습 원리

Part2. 유아음악교육의 환경조성
(1) 유아음악교육의 환경조성 원리
(2) 음악활동영역의 공간구성
(3) 음악활동영역의 교재와 교구
(4) 음악활동시간

Part3. 듣기와 감상을 통한 유아음악교육
(1) 음악듣기활동
(2) 음악듣기놀이

Part4. 노래를 통한 유아음악교육

Part5. 악기를 통한 유아음악교육
(1) 유아 악기교육
(2) 악기연주지도

Part6. 신체표현을 통한 유아음악교육
(1) 신체표현 음악활동
(2) 신체표현지도

본문내용

할 점이 있다.
첫째, 유아가 소리를 낼 때 중단시키지 않는다.
둘째, 유아의 소리를 녹음해서 유아에게 다시 들려준다.
셋째, 옹알거리는 소리를 낼 때에는 소리를 받아 주고 쓰다듬어 준다.
넷째, 유아가 만든 재미있는 소리를 즉각 흉내를 내어 반응해 준다.
다섯째, 유아의 소리를 장난스럽게 되받아 소리를 내주어 유아가 그것을 다시 모방하게 한다.
여섯째, 유아에게 자주 노래를 불러 준다.
일곱째, 또래, 형제, 자매, 성인의 노래 등 다양한 종류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여덟째, 민요가 고전음악 등 다양한 종류의 노래를 들려준다.
아홉째, 유아가 소리를 반복해서 내도록 격려해 주어 발성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게 해준다.
열 번째, 리듬감 있는 음악의 흐름과 느낌을 강조하면서 많은 시와 운율을 맞춘 언어를 찬트해주고, 여러 사람의 목소리의 억양을 자주 사용한다.
열한 번째, 이중자음, 예를 들면 ‘마마, 다다, 노노, 누누’ 등과 같이 중복되는 단순한 음절의 발성을 강조한다.
노래를 통한 음악활동으로는 동요를 통한 음악활동, 노래동화를 통한 음악활동, 노래극을 통한 음악활동 등이 있다.
Part5. 악기를 통한 유아음악교육
(1) 유아 악기교육
유아는 각종 악기가 내는 소리의 특색을 익히고, 유아의 발달 수준에 따라 자신이 창출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정서를 가꾸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와 교사는 풍부한 음악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악기를 연주함에 있어서 유아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격려해 줄 때에 유아는 보다 즐겁게 악기를 탐색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며, 악기 소리를 통해 유아의 음악성을 자유로이 마음껏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유아의 악기교육은 다양한 악기를 접하여 연주해 봄으로써 각 악기의 독특한 소리를 통해 음과 음색을 익히고 비교할 수 있는 청음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또한 정서와 느낌을 악기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하여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응용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악기연주지도
유아의 악기 연주에는 다양한 리듬악기를 사용해야 한다. 유아의 음감은 건반악기보다 타악기, 즉 리듬악기를 통하여 더욱 발전된다. 트라이앵글, 탬버린, 북, 캐스터네츠 등의 리듬악기를 유아 스스로 흔들어보고, 또 그 소리를 알아맞혀 봄으로써 음악적 능력이 향상된다. 유아기의 악기연주는 놀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악기가 얼마나 재미있는 놀잇감인지를 노래하듯이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고 싶은 대로 연주해 보면서 악기의 구조나 주법 설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한 악기부터 시작해서 차차 악기의 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유아 전체가 한 악기로 통일해서 연주하다가 잘 되면 두 악기, 세 악기, 네 악기 등으로 늘려 나갈 수 있다.
Part6. 신체표현을 통한 유아음악교육
(1) 신체표현 음악활동
신체표현의 음악활동에는 기본동작 유형의 음악활동과 창의적 신체표현의 음악활동이 있다. 먼저 기본동작 유형의 음악활동을 보면, 유아기에 다룰 수 있는 기본 동작은 비이동동작, 이동동작, 조작동작으로 구분 된다. 비이동동작은 몸을 축으로 하여 신체의 균형을 잡거나 신체의 일부를 움직이는 것으로 균형잡기, 구부리기, 뻗기, 꼬기, 돌기, 흔들기, 구르기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비이동동작들은 유아신체의 유연성을 길러준다. 이동동작은 공간 속에서 신체의 위치를 바꾸면서 하는 동작으로 걷기, 달리기, 스키핑, 앙감질, 미끄러지기, 건너뛰기, 말뛰기, 두 발 모아 뛰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동동작의 스텝은 유아가 리듬을 학습하기에 가장 좋은 동작이다. 조작동작은 물체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며, 물체에 힘을 가하고 물체로부터 힘을 받게 되는 동작을 말한다. 이것은 이동동작이나 비이동동작 등의 요소들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이 결합된 동작으로, 물체의 조작을 통해서 유아들이 공간과 물체와의 관계를 탐색할 수 있게 된다. 던지기, 받기, 차기, 때리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다음으로 창의적 신체표현 음악활동은 유아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무한한 창작 반응을 유도해 내는 것이다. 창의적인 율동은 구조화된 지시가 없이 유아들이 자유로이 음악에 맞춰서 자신을 표현하도록 한다. 이것은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처럼 유아에게 교사가 창의적인 질문을 하면 유아가 율동으로 답을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은 어떻게 땅에 떨어질까?” “원숭이처럼 움직일 수 있겠니?” 와 같이 교사가 질문하면 유아가 신체 율동으로 답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유아의 창의적인 신체표현활동을 자극하는 것이다.
(2) 신체표현지도
신체적 표현활동을 통해서 유아는 음악에 대한 느낌이나 사고를 유아 자신의 상상력에 따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유아에게 어떻게 움직이라고 지시한다거나 교사를 따라서 모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유아의 몸짓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는 다만 다음과 같은 동기유발적 발문과 언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 보세요. 음악을 듣는 느낌이 어때요? 몸으로 한번 나타내어 보여주겠어요?”
교사는 유아의 신체적 반응을 격려해 주고 이끌어 주어야 하지만, 교사의 생각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유아의 상상력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을 때까지 창의성이 허용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유아가 음악에 맞추어 창의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나 사건을 활용할 수 있다. 유아에게 눈송이나 서커스의 어릿광대가 되어 보게도 하고, 뛰는 말이 되어 신나게 달리게 할 수도 있다. 또는 토끼가 되어 숲 속을 깡충거리게 하기도 하고, 늑대가 호숫가의 오리를 잡으려고 어떻게 능청을 떠는지를 동작으로 나타내도록 한다. 음악에 맞추어 이야기 속의 다양한 동작을 경험하게 한 후에 교사가 제시하는 음악에 맞게 유아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게 한다. 이때 교사가 질문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연계시키느냐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력의 계발 효과는 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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