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윤리] 『컴퓨터와 개인 도덕성 그리고 사회정책』에 대하여

소개글

[공학윤리] 『컴퓨터와 개인 도덕성 그리고 사회정책』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컴퓨터와 프라이버시

2.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소유권

3. 컴퓨터의 오용

4. 컴퓨터와 도덕적 책임감

5. 고찰

본문내용

일은 아니다. 도덕적 기준에서 보면 컴퓨터 오용의 어떤 사례들은 상대적으로 별것 아닌 것도 있지만 또 어떤 것들은 파괴적이고 복구에 많은 비용이 소모된다.
4. 컴퓨터와 도덕적 책임감
테락-25의 의료사고방사선 치료기 Therack-25는 Therack-20의 다음 모델로써 85년도 6월부터 87년도 1월까지 6번의 의료사고를 낸 기록이 있다. 이는 테락의 비극이라도 불리며, 이러한 비극이 일어난 원인은 Therack-25의 소프트웨어에 오류(결함)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기의 기준치의 약 100배 정도의 방사능을 환자들에게 노출시키면서 환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그 중 일부 환자들은 사망에 이르기 까지 하였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 되자 Therack-25는 모두 회수 되었고, 다시 설계를 변경하는 광범위한 작업이 수행되었다.
피해에 대한 비난-책임은 개인적인 수준이거나 조직적인 수준이 될 수 있다. 위의 테락-25의 사례를 조직적 측면에서 보면, AECL의 기업문화와 경영정책의 실패, 부적절한 검사와 품질 보증, 혼란스럽게 하는 광고, 그리고 문제에 대한 느리고 부적절한 대응이 문제를 야기 시켰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개별공학자들, 프로그래머들, 조작기술자들, 사용설명서를 만드는 사람들, 의사들,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사람들까지 환자들에게 해를 입히는데 부분적인 역할을 하였다. 자신들의 부주의가 해를 입히는데 인과적인 요인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사고에 대한 책임은 기업이나 개인 모두가 가지고 있다. 이렇게 첨단 기술로 전산화된 사회에서 책임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데 이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가치 있고 주요한 방법으로 헬렌 니센바움이 주장한 두 가지의 제안이 있다.
-첫 번째 제안은 책임 기준들이 컴퓨터 과학과 컴퓨터 공학 수준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세히 설명하면 보다 안전하고 더 믿을만한 컴퓨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매뉴얼이 컴퓨터 전문가들에 의해 폭 넓게 홍보되고 지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제안은 '결함 있는 소프트웨어'와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웨어'에 엄격한 책임이 부과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격한 책임은 제품에 의해 야기된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으로써, 이것은 소프트웨어에 희한 희생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도록 보장할 수 있을 것이고, 소프트웨어의 개발자들이 공공의 안정성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소프트웨어의 개발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안에 대한 반대가 있지만, 컴퓨터 과학자들은 그것들이 필요한 개혁으로 가는 길을 가리킨다고 믿는다.
5. 고찰
이 주제를 가지고 리포트를 쓰면서 예전의 사건이라 던지 현재의 동향을 조사하다 보니 몇몇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요즘 추세가 SW테스팅에 대한 기업의 현황 및 관심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모 보험사의 보험금과징을 담당하는 SW에 오류가 발생해 일주일 동안 30억 원의 손해를 본 사건과 위에 나온 테락 25의 사건, 또 미국 SW산업에서 버그 발생으로 치르는 비용만 연 600억 달러이고 전 세계적으로는 3000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이로 인해 MS사의 개발자의 테스터의 비중은 1:1이고 의료장비 등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장비 개발에는 개발자와 테스터의 비중이 무려 1:10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테스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 여기에서 개인과 기업의 도덕성이 예전보다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 공학인의 한명으로서 뿌듯했다.

키워드

공학윤리,   프라이버시,   컴퓨터의 오용,   지적재산권,   소유권,   컴퓨터와 프라이버시,   privacy,   인터넷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