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에 따른 생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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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보화와 정보화 사회

2. 정보화에 따른 변화

3. 정보화(인터넷사용의 급증)에 따른 가족생활의 변화
1)가족으로부터의 고립화
2) 의사소통양상의 변화
3) 생활시간주기의 차이로 인한 상호작용의 감소
4) 윗세대를 교육하는 아랫세대
5) 정보유입 통로의 변화와 가족관계
6) 인터넷이용에서의 성차별 감소경향과 가족내의 성차별 감소에 대한 기대
7) 인터넷 세대에 대한 부모역할의 상실

4. 디지털 신인류

본문내용

수밖에 없다", "아버지는 인터넷을 날라리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신다. 지금도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신다. 인터넷을 하고 싶을 때는 P. C방에 가서 한다", "아버지는 인터넷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하고 계신다. 뭘 좀 알아 봐달라고 하시기에, 여기 저기 사이트를 검색해 봐도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자 네가 인터넷을 제대로 알기나 하느냐 라며 핀잔을 주셨고, 그 이유를 설명 드렸더니 쓸데없이 어려운 말만 한다고 짜증을 내셨다"는 등 자식들의 불평 속에는 인터넷에 관한 한 부모와 대화가 되지 않는다는 부모에 대한 강한 불신감이 들어 있다.
4. 디지털 신인류
`무한한 정보가 떠돌고 어디서든 접속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는 경제 활동이 모두 이뤄지며, 소소한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은 물론 소중한 한 표의 권리 행사가 가능한 공간, 아이디와 아바타 뒤에 숨어 현실 속의 나 자신도 잊을 수 있는 공간....'
우리 생활에 정보화가 급진전되면서 디지털이 우리에게 선사한 `놀라운 신세계'의 모습이다. 새로운 환경이 도래하면, 인류 역시 그에 발맞춰 변화하게 마련이다. 디지털시대는 인간의 정의를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생각하는 사람)'에서 `호모 디지피엔스(Homo Digipiens:디지털 문명에 적응된 생각하는 사람)'로 변모시킬 만큼 사회문화와 정치경제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디지털과 사피엔스가 결합된 `디지피엔스'라는 신 인간형의 출현은 향후 미래 세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와 기술적 진보 등이 이뤄낸 디지털 라이프 환경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용하는 새로운 종족을 `디지털 노매드(Digital Nomad디지털 유목민)'라 부른다. `디지털 노매드'는 21세기형 정보 유목민으로 첨단 정보 통신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생산하는 동시에 소비하는 주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부류를 뜻하는 용어다.
디지털 혁명은 우리를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 소비자로, 그리고 능동적 소비자에서 디지털 프로슈머로 진화시키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이분법 구도, 생산자와 소비자간 일방향성은 더 이상 존립하기 어려운 구시대 유물이 되고 말았다. 단지 공산품에 대한 소비 뿐 아니라 문화정보예술오락 등 인간이 향유하는 모든 것에 있어 생산자가 곧 소비자이고, 소비자가 곧 생산자인 `프로슈머'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얘기다. 생산에 있어 의견을 제시하고 요구를 내세우는 조언자 역할의 초기 프로슈머에서 진화해, 이제는 직접 생산에 나서는 디지털 프로슈머가 양산되고 있다.
반면 한편에서는 몰 정체성에 빠져 주류와 대세에 휘둘리는 인간형도 양산되고 있다. `디지털 레밍스(Digital Lemmings)'는 맹목적이고 추종주의적 경향성을 갖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문화적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초기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들은 온라인 증권투자에 무감각해지거나, 온라인 게임에 맹목적인 환상을 갖기 쉽고, 사이버 집단 테러 등에도 가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얼마전 한 초등학생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올해 13세의 그 여학생은 인터넷 게임과 게임내 아바타를 꾸미는 일에 6개월간 무려 170여만원의 통신요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 학생은 부모의 꾸중이 두려워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틈새시장 공략용으로 선보였던 아바타가 요즘에는 10대들에게 사이버범죄와 과소비 등 인터넷의 오용 뿐 아니라 인터넷 중독으로 번지고 있다. 자칫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온라인게임 등에 빠져 자아를 상실한 채 중독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디지털 레밍스'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청소년 가운데 31%가 `나는 인터넷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중 2.5%가 극심한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상태이며, 13.8%는 중독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강국, 정보화 강국의 이면에 이 같은 부작용과 후유증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음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디지털 신인류 가운데 어떤 형태로 진화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선택은 곧 생존과 도태라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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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6.15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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