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형성원인
Ⅲ.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형성과정
Ⅳ.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내용
1. 신립장군전설의 기본구조
2. 너무나 지나친 명분에 입각한 신립
Ⅴ.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의미
Ⅵ.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에 내포된 가치관
1. 권율을 통한 보복 - 홍익인간사상
2. 귀신에 의한 보복 - 남존여비사상
Ⅶ. 결론
참고문헌
Ⅱ.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형성원인
Ⅲ.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형성과정
Ⅳ.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내용
1. 신립장군전설의 기본구조
2. 너무나 지나친 명분에 입각한 신립
Ⅴ.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의미
Ⅵ.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에 내포된 가치관
1. 권율을 통한 보복 - 홍익인간사상
2. 귀신에 의한 보복 - 남존여비사상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르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큰 숙제로 남는 것은 과연 불특정 다수인 들이 적층식으로 형성한 전설 속에 내재되어 있는 주제가 무엇일까? 라는 근본적인 문제다.
Ⅳ.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내용
1. 신립장군전설의 기본구조
신립 전설의 기본적인 이야기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권율 장군의 사위인 신립이 여행 중에 날이 저물어 외딴 곳에 있는 어느 집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한다. 그러나 그 집에서 홀로 살고 있는 여인은 노비(혹은 鬼物)의 위협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으므로 이를 거절한다. 신립은 그녀의 만류를 물리치고 집으로 들어가 밥을 얻어먹는다. 그 날 밤, 신립은 용맹을 발휘하여(혹은 행운으로) 노비를 물리치고 여인을 구해주게 된다. 여인은 신립에게 소실이나 종으로라도 들어가 은혜를 갚고 싶다고 애원한다. 신립은 처자식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하고 여인은 자살한다. 신립이 서울로 돌아와 이 이야기를 권율 장군에게 전하자 권율은 다른 사위인 이항복의 행동과 비견하여 신립을 타박한다. 신립 장군은 임란 중에 여인의 원혼이 하는 말을 듣고 탄금대에 배수의 진을 치고 전투를 치르다가 敗死한다.
이무기의 존재나 이항복의 등장은 여러 이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공통적인 이야기를 추출해보면 위와 같이 나타난다. ⑤ 대목까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⑥ 이후, 여인이 자살하는 대목부터이다. 신립은 왜 그녀를 거부하였으며, 왜 자살을 했던 것일까? 이 부분의 해석에 따라 이 전설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을 듯 하다.
2. 너무나 지나친 명분에 입각한 신립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설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립 장군의 모습은 ‘지나치게 경직된 명분론에 얽매여 최소한의 인정조차 베풀지 않는 주변머리와 융통성이 없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이는 후에 추물과 관계를 맺고 그녀의 장례비까지 마련해 준 이항복과 비교되어 더욱 두드러진다.
물론 외딴 곳에서 홀로 흉악한 노비(혹은, 鬼物)에게 위협받고 있는 처녀를 구해주는 대목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정당한 것이었으며 신이한 능력 혹은, 우연한 도움으로 적을 물리치는 신립의 행동은 여러 설화나 전설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모습과 별 다를 것이 없다. 또한 충분히 인정머리 있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구해 준 여인이 자신에게 매달릴 때 보이는 신립의 행동은 그녀를 구해 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무정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장가를 들어 처자도 있고 부모가 있는 사람이니까 지금 꽃같은 처녀로서 다른 마땅한 데가 있어서 시집을 가면 좋지 않느냐, 잘 살고\" (신립이야기, 구비문학 자료선집 15면) “내가 참 범절간이고 우리 가정 신분을 생각해서 내가 소실은 안주 둘 처지가 못되이 여 고마 나는 여 사는 대로 당신이 사다가 다른 데로 가면 가지 나는 가정형편이 못 된다.” (처녀귀신 탓에 일본군에 패한 신립장군, 구비문학 자료선집 17면) “아녀, 나는 벌써 취처를 한 사람이니께 필요
Ⅳ. 신립장군전설(신립장군설화)의 내용
1. 신립장군전설의 기본구조
신립 전설의 기본적인 이야기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권율 장군의 사위인 신립이 여행 중에 날이 저물어 외딴 곳에 있는 어느 집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한다. 그러나 그 집에서 홀로 살고 있는 여인은 노비(혹은 鬼物)의 위협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으므로 이를 거절한다. 신립은 그녀의 만류를 물리치고 집으로 들어가 밥을 얻어먹는다. 그 날 밤, 신립은 용맹을 발휘하여(혹은 행운으로) 노비를 물리치고 여인을 구해주게 된다. 여인은 신립에게 소실이나 종으로라도 들어가 은혜를 갚고 싶다고 애원한다. 신립은 처자식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하고 여인은 자살한다. 신립이 서울로 돌아와 이 이야기를 권율 장군에게 전하자 권율은 다른 사위인 이항복의 행동과 비견하여 신립을 타박한다. 신립 장군은 임란 중에 여인의 원혼이 하는 말을 듣고 탄금대에 배수의 진을 치고 전투를 치르다가 敗死한다.
이무기의 존재나 이항복의 등장은 여러 이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공통적인 이야기를 추출해보면 위와 같이 나타난다. ⑤ 대목까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⑥ 이후, 여인이 자살하는 대목부터이다. 신립은 왜 그녀를 거부하였으며, 왜 자살을 했던 것일까? 이 부분의 해석에 따라 이 전설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을 듯 하다.
2. 너무나 지나친 명분에 입각한 신립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설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립 장군의 모습은 ‘지나치게 경직된 명분론에 얽매여 최소한의 인정조차 베풀지 않는 주변머리와 융통성이 없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이는 후에 추물과 관계를 맺고 그녀의 장례비까지 마련해 준 이항복과 비교되어 더욱 두드러진다.
물론 외딴 곳에서 홀로 흉악한 노비(혹은, 鬼物)에게 위협받고 있는 처녀를 구해주는 대목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정당한 것이었으며 신이한 능력 혹은, 우연한 도움으로 적을 물리치는 신립의 행동은 여러 설화나 전설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모습과 별 다를 것이 없다. 또한 충분히 인정머리 있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구해 준 여인이 자신에게 매달릴 때 보이는 신립의 행동은 그녀를 구해 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무정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장가를 들어 처자도 있고 부모가 있는 사람이니까 지금 꽃같은 처녀로서 다른 마땅한 데가 있어서 시집을 가면 좋지 않느냐, 잘 살고\" (신립이야기, 구비문학 자료선집 15면) “내가 참 범절간이고 우리 가정 신분을 생각해서 내가 소실은 안주 둘 처지가 못되이 여 고마 나는 여 사는 대로 당신이 사다가 다른 데로 가면 가지 나는 가정형편이 못 된다.” (처녀귀신 탓에 일본군에 패한 신립장군, 구비문학 자료선집 17면) “아녀, 나는 벌써 취처를 한 사람이니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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