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좋음의 가치관을 추구하는 시대에서 절대적인 기준은 사라지게 된다. 모든 것이 옳은 것이 되며 “너는 너의 입장이 있고, 나는 나의 입장이 있어” “ 그래 너도 옳고 나도 옳아”라는 말이 타이틀처럼 되어버린 현실에서 사람들은 옳음보다는 좋음을 추구한다고 했다. 과거에는 대의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버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시대도 있었다. 텔레비전의 사극을 볼 때, 중세의 영화를 볼 때, 이런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는 이런 기준보다는 현재의 자신의 삶에서의 “좋음”을 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좋음”이 “옳음”을 대처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논리가 세계의 경제를 끌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의 삶을 위해서 물질을 축적하기 시작했다. 더 많이 가진 자가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자본주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정신적인 가치관과 의미들은 이제 돈 앞에서 그 의미를 잃어버렸다.
최근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의 편성을 보게 되면 그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경제적인 부요함을 추구하는 시대의 풍조를 반영하듯이 돈을 많이 버는 방법에 대한 프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는 모두 다 돈 버는 방법과 연관이 되어있다. 현대의 시대는 바람직한 가치관과 선을 따르기 보다는 돈을 따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런 외적인 상황과는 별도로 교회의 내적인 상황도 좋지 못하다. 개교회주의는 대표적인 교회의 폐해이다. 신학생들과 자주 논의 하지만 교회의 개교회주의는 한국교회를 좀먹고 있는 병폐임에 분명하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 된 교회,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필두로 한 교회 , 하나님의 교회라는 관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는지 교회는 자기 교회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논리가운데 빠져 있는 것 같다. 교회부흥을 외치면서 다른 교회의 성도들을 강탈하는 현실이며, 이웃과 주변을 돌보기보다는 ‘교회 내적으로 자신들의 배만 불리면 끝이지’라는 식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함께 연합해서 선을 이루어가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큰 그림에서 교회의 연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분열과 독선적인 교회의 현실은 우리의 모습을 아프게 한다. 오히려 카톨릭은 교황제도라는 잘 못된 제도아래 그 연합이 잘 되고 있는데, 정작 정통이라고 자부하는 교회에서 분열과 각개전투를 펼치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런 현실적인 상황에서 교회는 위기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타협해서는 안 될 부분을 타협해서 교회의 본질을 왜곡 시키는가 하면, 세상의 가치관을 흡수해 교회에서 지켜야 할 규범들과 가치들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며, 오염시켜 버렸다. 본질에 대한 이해보다는 세상의 페이스에 휘말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교회에서 중심이 되어버렸다.
물론 앞서 비판한 내용이 모든 교회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가운데 서 있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하는 부분이었다.
본서에서는 이런 위기를 맡고 있는 교회적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바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어원에서부터 정의, 본질에서 장로교회의 헌법에 이르기까지 한국 장로교회의 거의 모든 것을 총 망라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 내용이 풍부하며 성경적이다. 현실의 교회의 상황은 자유주의, 이단, 앞서 살펴본 위기적 현실에서의 영적전투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교회론은 이런 현실에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이다. 교회의 총체적인 위기의 상황에 대해 ‘개혁신학과 교회’에서 김길성 교수는 교회론의 부재로 찾는다. 본서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신학의 뿌리라는 박형룡박사의 저작으로서 개혁주의 교회론이 어떻것인가 구체적이며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개혁주의 교회론은 성경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사도적 교회의 전승이며 역사적으로 이단들과 대처하면서, 그리고 자유주의와 싸워나가면서 형성된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진리이다. 현실의 한국교회의 위기적 상황에서 말씀과 전통중심의 교회론을 바탕으로 교회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교회론은 단순히 신학적인 내용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성도 개개인과 구체적인 상황에 까지 적용되어야 한다. 필자는 본서에서 교회와 관련된 총체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론적인 내용에 관련된 지침이 아니라 개혁주의 신학의 진수로서 구체적으로 성도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다.
올바른 교회론의 정립은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다. 교회론이 세워지며, 바른 신학이 세워져서 그 기준이 정해지지 않을 때, 교회와 복음은 그 능력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의 저자 레슬리 뉴비긴은 교회가 그 복음을 올바로 전하기 힘든 다원주의 사회에서 그 목소리에 힘을 내서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는 방법으로 그 복음에 대한 강한 확신과 믿음으로 강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복음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확신, 용기가 있어야 한다. 본서는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개혁주의 신학의 진수를 교회론과 관련하여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자칫 빠뜨리기 쉬운 내용을 대한 예수교장로회 합동 신학의 뼈대를 이루는 박형룡박사의 신학을 통해 구체적이며 명확하게 제시하였으며 한국교회의 신학적인 독특성도 또한 빠뜨리지 않고 기술 하였다.
현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한 명의 신학도로 현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현시대 가운데 복음이 어떤 식으로 전파되어야 하는지, 교회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가운데 본서를 접하게 되어서 유익했다.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교회론은 그 역사적인 전통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론임을 확신한다. 어거스틴, 니케아,콘스탄티노플 공회의 사도적 교회론, 칼빈, 메이첸으로 이어지는 교회론은 박형룡박사의 교회론으로 이어지며 이는 한국교회의 독특한 교회론을 형성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반드시 현시대의 교회를 살리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본서를 소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최근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의 편성을 보게 되면 그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경제적인 부요함을 추구하는 시대의 풍조를 반영하듯이 돈을 많이 버는 방법에 대한 프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는 모두 다 돈 버는 방법과 연관이 되어있다. 현대의 시대는 바람직한 가치관과 선을 따르기 보다는 돈을 따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런 외적인 상황과는 별도로 교회의 내적인 상황도 좋지 못하다. 개교회주의는 대표적인 교회의 폐해이다. 신학생들과 자주 논의 하지만 교회의 개교회주의는 한국교회를 좀먹고 있는 병폐임에 분명하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 된 교회,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필두로 한 교회 , 하나님의 교회라는 관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는지 교회는 자기 교회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논리가운데 빠져 있는 것 같다. 교회부흥을 외치면서 다른 교회의 성도들을 강탈하는 현실이며, 이웃과 주변을 돌보기보다는 ‘교회 내적으로 자신들의 배만 불리면 끝이지’라는 식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함께 연합해서 선을 이루어가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큰 그림에서 교회의 연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분열과 독선적인 교회의 현실은 우리의 모습을 아프게 한다. 오히려 카톨릭은 교황제도라는 잘 못된 제도아래 그 연합이 잘 되고 있는데, 정작 정통이라고 자부하는 교회에서 분열과 각개전투를 펼치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런 현실적인 상황에서 교회는 위기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타협해서는 안 될 부분을 타협해서 교회의 본질을 왜곡 시키는가 하면, 세상의 가치관을 흡수해 교회에서 지켜야 할 규범들과 가치들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며, 오염시켜 버렸다. 본질에 대한 이해보다는 세상의 페이스에 휘말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교회에서 중심이 되어버렸다.
물론 앞서 비판한 내용이 모든 교회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가운데 서 있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하는 부분이었다.
본서에서는 이런 위기를 맡고 있는 교회적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바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어원에서부터 정의, 본질에서 장로교회의 헌법에 이르기까지 한국 장로교회의 거의 모든 것을 총 망라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 내용이 풍부하며 성경적이다. 현실의 교회의 상황은 자유주의, 이단, 앞서 살펴본 위기적 현실에서의 영적전투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교회론은 이런 현실에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이다. 교회의 총체적인 위기의 상황에 대해 ‘개혁신학과 교회’에서 김길성 교수는 교회론의 부재로 찾는다. 본서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신학의 뿌리라는 박형룡박사의 저작으로서 개혁주의 교회론이 어떻것인가 구체적이며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개혁주의 교회론은 성경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사도적 교회의 전승이며 역사적으로 이단들과 대처하면서, 그리고 자유주의와 싸워나가면서 형성된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진리이다. 현실의 한국교회의 위기적 상황에서 말씀과 전통중심의 교회론을 바탕으로 교회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교회론은 단순히 신학적인 내용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성도 개개인과 구체적인 상황에 까지 적용되어야 한다. 필자는 본서에서 교회와 관련된 총체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론적인 내용에 관련된 지침이 아니라 개혁주의 신학의 진수로서 구체적으로 성도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다.
올바른 교회론의 정립은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다. 교회론이 세워지며, 바른 신학이 세워져서 그 기준이 정해지지 않을 때, 교회와 복음은 그 능력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의 저자 레슬리 뉴비긴은 교회가 그 복음을 올바로 전하기 힘든 다원주의 사회에서 그 목소리에 힘을 내서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는 방법으로 그 복음에 대한 강한 확신과 믿음으로 강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복음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확신, 용기가 있어야 한다. 본서는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개혁주의 신학의 진수를 교회론과 관련하여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자칫 빠뜨리기 쉬운 내용을 대한 예수교장로회 합동 신학의 뼈대를 이루는 박형룡박사의 신학을 통해 구체적이며 명확하게 제시하였으며 한국교회의 신학적인 독특성도 또한 빠뜨리지 않고 기술 하였다.
현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한 명의 신학도로 현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현시대 가운데 복음이 어떤 식으로 전파되어야 하는지, 교회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가운데 본서를 접하게 되어서 유익했다.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교회론은 그 역사적인 전통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론임을 확신한다. 어거스틴, 니케아,콘스탄티노플 공회의 사도적 교회론, 칼빈, 메이첸으로 이어지는 교회론은 박형룡박사의 교회론으로 이어지며 이는 한국교회의 독특한 교회론을 형성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반드시 현시대의 교회를 살리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본서를 소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