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영재란 과연 어떤 아이인가

목차

1. 서론
영재란 어떤 아이인가
2. 본론
(1) 영재는 어떤 아이를 일컫는 말인가
(2) 지적 영재성
(3) 언어적 영재성
(4) 영재의 4가지 유형
(5) 영재, 천재, 수재의 차이
3. 결론
개인적인 견해

본문내용

영재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영재는 ‘지능’만 보았다. 지능지수가 전체의 3∼5%에 들면 ‘영재’라고 판정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재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지능 위주로 평가하던 단일 차원에서 요즘에는 여러 가지 능력을 보는 다원적인 차원으로 바뀌고 있다. 지능과는 상관없이 어느 한 분야에서 평범한 아이들이 나타낼 수 없는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면 그 아이는 영재라고 볼 수 있다. 즉 미술 쪽이나 음악 쪽에 비범한 재주를 보인다면 그 아이는 미술 영재, 또는 음악 영재라고 불린다. 수학이나 과학도 마찬가지다. 이런 아이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는 영재라는 소리를 듣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즉 수학 영재이기는 하지만 국어 쪽에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전에는 포괄적으로 뛰어난 아이들을 가리켜 ‘영재’라고 불렀지만, 요즘에는 ‘수학 영재’ ‘음악 영재’ 등 영재를 전문 분야를 나누어서 분류하고 있다. 실제로 미술 영재아의 경우는 대부분 지능지수가 79∼133이고, 평균 지능지수는 107에 불과하다. 음악 영재아의 경우 지능지수는 95∼139이고, 평균이 121이다. 예전 같으면 지능지수가 낮다고 해서 이 아이들을 영재라고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런 아이들을 한 분야에서의 영재라고 판정을 한다. 예전엔 영재의 정의가 IQ지수로만 내려졌었는데, 그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훨씬 더 영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양한 기준과 정의로 영재 개념이 바뀌고 있으니까. 이런 개념의 변화가 우리 아이들은 공부에만 매달리지 않게 해주는 변화의 축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열린 마음이 가장 필요하다.
3. 결론
부모는 형식적이거나 비형식적인 방법으로 자녀 교육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고 또 하고 있다. 현재 영재를 가진 학부모들이 갖는 두려움과 의문은 일반 평균적인 아동들과는 너무나 다른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영재를 가진 부모일수록 더욱 여러 가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자녀가 갖고 있는 관심의 지지, 필요한 교육의 기회 제공 등과 같이 주로 교사가 하는 일들을 아이에게 해 주는 것이다. 자녀의 질문에 대답하고 자녀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자녀가 선택한 흥미분야의 능력을 계발해 나가도록 허용하는 부모는 자녀와의 상호존경과 친밀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친밀한 의사소통은 아동이 성장해 가는 전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물론 대화의 형태는 자녀의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취학 전의 어린 나이에는 부모와의 친밀하고 직접적인 대화가 더욱 필요하다. 부모와의 대화를 통하여 비롯된 자녀의 관심 영역은 성장하면서 더욱 확산되어 나가고 그에 따라 자녀의 교육 경험도 확대되어 간다.
확실히 영재들은 일반 아이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 특징들 중 좋은 점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안 좋게 보이는 면 또한 가지고 있었다. 영재의 유형을 보면 그들의 잠재능력을 발견하지 못해 평범한 채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우리는 더 발전할 수 있는 아이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영재교육은 인간의 발달과정상 가장 가능성이 큰 유아기부터 시작되어야하며, 일단 영재적 잠재 가능성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부모, 교사의 꾸중한 관심 속에서 끊임없이 관찰되어야 하고 그 관찰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줌으로써 잠재가능성의 최대한의 계발과 무리하지 않은 교육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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