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민요(한국민요)의 지도 과정
1. 감상하기
2. 민요의 특성 알기
3. 가창 악곡의 특성 알기
4. 장단 익히기
5. 자연스럽게 부르기
6. 범창 듣고 따라 부르기
7. 메기는 소리 부르기
8. 한 명씩 부르기
9. 가사 바꾸기
10. 다른 민요와 비교하기
11. 표현의 차이점 알기
Ⅲ. 민요(한국민요)의 지도 방법
1. 새야새야 파랑새야
2. 진도 아리랑
Ⅳ. 민요(한국민요)의 지도 방안
1. 노래의 신명성과 창조성의 회복
2. 문화 교육
3. 생활 문화의 개선
Ⅴ. 민요(한국민요)의 지도시 유의점
Ⅵ. 결론
참고문헌
Ⅱ. 민요(한국민요)의 지도 과정
1. 감상하기
2. 민요의 특성 알기
3. 가창 악곡의 특성 알기
4. 장단 익히기
5. 자연스럽게 부르기
6. 범창 듣고 따라 부르기
7. 메기는 소리 부르기
8. 한 명씩 부르기
9. 가사 바꾸기
10. 다른 민요와 비교하기
11. 표현의 차이점 알기
Ⅲ. 민요(한국민요)의 지도 방법
1. 새야새야 파랑새야
2. 진도 아리랑
Ⅳ. 민요(한국민요)의 지도 방안
1. 노래의 신명성과 창조성의 회복
2. 문화 교육
3. 생활 문화의 개선
Ⅴ. 민요(한국민요)의 지도시 유의점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처음 \"리\"를 평으로 내는 중간음 까지 남도민요의 맛이 난다고 하면서 \"아리아\"와 \"스리스\"까지의 떠는 음으로 하도록 시켜보면 그 가락은 그 가락대로 다른 맛이 나면서 떠는 음의 효과를 더 살릴 수 있어서 재미있어 한다.
그 다음 중요한 대목은 \"아라리가 났네\"의 \"네\"자 부분인데 이 부분은 길게 부르면서 멋을 부릴 수 있는 부분이어서 명창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로 불리는 부분이다. 그래서 여려가지 가락이 있을 수 있다. 악보상의 계명으로 따질 때 표준 악보대로 \"라미도미\"로 해도 되고 \"미\"와 \"도\"사이에 \"레\"를 넣어서 \"라미레도미\"로 해도 되고 \"도\"부분을 꺾는 음으로 만들어 \"도시\"로 꺾어\"미\"로 올려도 되고 아니면 끝을 올리지 않고 그냥 \"라 미도시\"로 꺾는 음으로 처리해도 깔끔하고 좋다. 그도 저도 안될 경우 그냥 \"네--\"하면서 굴곡 없이 평으로 내는 음으로 길게 뻗어도 된다. 중요한 것을 각자가 선택해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민요의 열려있는 표현양식을 이해시켜 주면 모두 새로운 체험을 하는 기분이어서 재미있어 한다. \"아리랑 응응으응\"의 \"응응으응\"부분도 표준악보의 가락처럼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가끔은 분위기를 바꾸어서 조금 다른 선율로 해도 좋다. 그러니까 다 함께 부른 후렴도 각자가 자기 취향에 맞게 자기 멋을 살려 표현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후렴의 가락도 단순한 Uunison이 아니라 다양한 가락이 어울려 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후렴을 어느 정도 연습시킨 다음에는 \"문경 새재는 원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의 노랫말로 1절을 가르친다. 1절의 곡조는 처음 시작하는 부분의 \"문\"자 부분을 여러 가지로 소리낸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냥 \"문겨엉\"으로 부른 것이 보통이지만 \"무운경\"으로 부드럽게 끌어올리며 부르기도 하고 \"무훈경\"으로 앞 꾸밈음을 넣어 힘차게 첫소리를 내기도 한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마음대로 부르라고 한다. 때로는 세 가지 방법을 한번씩 함께 해 보기도 한다.
1절을 몇 번 반복하여 어느 정도 가락을 익혔을 즈음에 발음법을 설명하면서 발성법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 다시 연습시키면서 좀 더 민요다운 가락이 되게 심화된 표현을 하도록 지도한다. 많은 수강생들이 1절을 노래할 때에는 학교에서 서양노래 부르던 식으로 부르는 게 보통이다. 창가식이라고나 할까? 감정도 가사의 묘미도 표현되지 않는 그냥 고른 소리로 음정과 박자에만 맞게 부르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노래는 우리가사를 구석구석 끝까지 표현하는데서 표현의 쾌감을 맛 볼 수 있고 그렇게 표현하는데서 시김새가 생겨나는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문겨흐어엉 새애재애느흐으은\" 하면서 시범을 보이고 그런 식으로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대로 표현해보라고 한다. 그러면 대개는 전과 달라지면서 좀 더 심화된 한국식 표현을 하게 된다. 이러하게 하여 1절의 가락이 어느 정도 익혀 지면 후렴하고 1절하고 후렴하고 1절하고 후렴하고 하면서 즐겁게 노래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그런 다음 \'아리랑\'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민요를 부르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우리 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아리랑\'이 있다. \'정성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긴 아리랑\' 등이 있는데 \'아리랑\'의 공통점은 후렴의 노랫말이 \"아리랑\"으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부르는 \'아리랑\'(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에서 부른 아리랑)의 처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하는 부분은 그 노래의 1절 처음이 아니고 후렴의 처음이 아닌가? 그렇다 그 부분은 후렴의 처음이다.
또 한 가지 문제는 서양음악으로 노래 형식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서는 후렴은 1절을 한 다음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것도 국악의 형식 즉 민요의 형식은 서양음악의 형식과 다르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 해결된다. 민요는 후렴부터 시작해도 되고 1절부터 시작해도 되는데 다만 마칠 때에는 후렴을 하고 마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 민요에는 후렴부터 시작하는 민요가 더 많을 정도로 후렴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또 후렴은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르지만 1절이나 2절과 같은 멕이는 소리는 한 사람씩 바꾸어 가며 멕이거나 한 사람이 계속하여 멕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멕이는 소리는 멕이는 사람 마음대로 멕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길게 멕이고 어떤 사람은 짧게 멕이고 또 어떤 사람은 높은 소리로 멕이고 또 어떤 사람은 낮은 소리로 멕인다. 그런데 높은 소리나 낮은 소리로 멕일 때에는 첫 부분만 높거나 낮게 부르고 나머지 부분은 공통으로 같은 가락으로 부른다. 그런 것을 설명하고는 \"만경 창파에 두둥둥 뜬배 어기여차어야뒤여라 노를 저어라\"라는 가사를 높게 질려 내는 방법으로 부르는 가락을 가르친다. 이 부분도 시작하는 첫소리를 여러 가지고 내어 다양한 곡조로 부르는데 나는 대개 \"만겨엉\"을 같은 음으로 시작하여 \"창파\"에 힘껏 지르며 높게내도록 가르친다. 그러허게 지도해 보면 이 부분에서 제일 신나게 부르고 스트레스를 후련하게 해소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렇게 하여 1절 곡조는 보통 곡조로 2절 곡조는 질러내는 곡조로 가르친 다음 1절과 2절을 하고 후렴을 하고 이어서 3절은 1절 곡조로 4절은 2절 곡조로 합시다 하면서 몇 절 더 가르쳐 주면 굉장히 좋아하면서 잘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때에도 민요 부르는 방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설명해 준다. 민요는 한절하고 후렴하고 또 한절하고 후렴하고 하는 식으로 해도 되지만 여러 절을 계속하고 나서 후렴을 하고 해도 된다는 열린 형식을 다시 설명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약 20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진도 아리랑\'을 4절(네마루)정도 가르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내가 가르친 내용을 정리해 보자. 남도 민요의 음체계를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고 실제 소리내어 가락을 만들며 부르도록 했는데 그것이 서양음악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민요는 같은 부분이라도 여러 가지 가락으로 멋을 살려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또 직접 여러 가지 가락을 불러보는 체험을 하였다. 또 가사발음을 통해서 민요의
그 다음 중요한 대목은 \"아라리가 났네\"의 \"네\"자 부분인데 이 부분은 길게 부르면서 멋을 부릴 수 있는 부분이어서 명창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로 불리는 부분이다. 그래서 여려가지 가락이 있을 수 있다. 악보상의 계명으로 따질 때 표준 악보대로 \"라미도미\"로 해도 되고 \"미\"와 \"도\"사이에 \"레\"를 넣어서 \"라미레도미\"로 해도 되고 \"도\"부분을 꺾는 음으로 만들어 \"도시\"로 꺾어\"미\"로 올려도 되고 아니면 끝을 올리지 않고 그냥 \"라 미도시\"로 꺾는 음으로 처리해도 깔끔하고 좋다. 그도 저도 안될 경우 그냥 \"네--\"하면서 굴곡 없이 평으로 내는 음으로 길게 뻗어도 된다. 중요한 것을 각자가 선택해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민요의 열려있는 표현양식을 이해시켜 주면 모두 새로운 체험을 하는 기분이어서 재미있어 한다. \"아리랑 응응으응\"의 \"응응으응\"부분도 표준악보의 가락처럼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가끔은 분위기를 바꾸어서 조금 다른 선율로 해도 좋다. 그러니까 다 함께 부른 후렴도 각자가 자기 취향에 맞게 자기 멋을 살려 표현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후렴의 가락도 단순한 Uunison이 아니라 다양한 가락이 어울려 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후렴을 어느 정도 연습시킨 다음에는 \"문경 새재는 원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의 노랫말로 1절을 가르친다. 1절의 곡조는 처음 시작하는 부분의 \"문\"자 부분을 여러 가지로 소리낸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냥 \"문겨엉\"으로 부른 것이 보통이지만 \"무운경\"으로 부드럽게 끌어올리며 부르기도 하고 \"무훈경\"으로 앞 꾸밈음을 넣어 힘차게 첫소리를 내기도 한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마음대로 부르라고 한다. 때로는 세 가지 방법을 한번씩 함께 해 보기도 한다.
1절을 몇 번 반복하여 어느 정도 가락을 익혔을 즈음에 발음법을 설명하면서 발성법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 다시 연습시키면서 좀 더 민요다운 가락이 되게 심화된 표현을 하도록 지도한다. 많은 수강생들이 1절을 노래할 때에는 학교에서 서양노래 부르던 식으로 부르는 게 보통이다. 창가식이라고나 할까? 감정도 가사의 묘미도 표현되지 않는 그냥 고른 소리로 음정과 박자에만 맞게 부르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노래는 우리가사를 구석구석 끝까지 표현하는데서 표현의 쾌감을 맛 볼 수 있고 그렇게 표현하는데서 시김새가 생겨나는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문겨흐어엉 새애재애느흐으은\" 하면서 시범을 보이고 그런 식으로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대로 표현해보라고 한다. 그러면 대개는 전과 달라지면서 좀 더 심화된 한국식 표현을 하게 된다. 이러하게 하여 1절의 가락이 어느 정도 익혀 지면 후렴하고 1절하고 후렴하고 1절하고 후렴하고 하면서 즐겁게 노래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그런 다음 \'아리랑\'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민요를 부르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우리 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아리랑\'이 있다. \'정성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긴 아리랑\' 등이 있는데 \'아리랑\'의 공통점은 후렴의 노랫말이 \"아리랑\"으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부르는 \'아리랑\'(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에서 부른 아리랑)의 처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하는 부분은 그 노래의 1절 처음이 아니고 후렴의 처음이 아닌가? 그렇다 그 부분은 후렴의 처음이다.
또 한 가지 문제는 서양음악으로 노래 형식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서는 후렴은 1절을 한 다음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것도 국악의 형식 즉 민요의 형식은 서양음악의 형식과 다르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 해결된다. 민요는 후렴부터 시작해도 되고 1절부터 시작해도 되는데 다만 마칠 때에는 후렴을 하고 마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 민요에는 후렴부터 시작하는 민요가 더 많을 정도로 후렴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또 후렴은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르지만 1절이나 2절과 같은 멕이는 소리는 한 사람씩 바꾸어 가며 멕이거나 한 사람이 계속하여 멕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멕이는 소리는 멕이는 사람 마음대로 멕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길게 멕이고 어떤 사람은 짧게 멕이고 또 어떤 사람은 높은 소리로 멕이고 또 어떤 사람은 낮은 소리로 멕인다. 그런데 높은 소리나 낮은 소리로 멕일 때에는 첫 부분만 높거나 낮게 부르고 나머지 부분은 공통으로 같은 가락으로 부른다. 그런 것을 설명하고는 \"만경 창파에 두둥둥 뜬배 어기여차어야뒤여라 노를 저어라\"라는 가사를 높게 질려 내는 방법으로 부르는 가락을 가르친다. 이 부분도 시작하는 첫소리를 여러 가지고 내어 다양한 곡조로 부르는데 나는 대개 \"만겨엉\"을 같은 음으로 시작하여 \"창파\"에 힘껏 지르며 높게내도록 가르친다. 그러허게 지도해 보면 이 부분에서 제일 신나게 부르고 스트레스를 후련하게 해소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렇게 하여 1절 곡조는 보통 곡조로 2절 곡조는 질러내는 곡조로 가르친 다음 1절과 2절을 하고 후렴을 하고 이어서 3절은 1절 곡조로 4절은 2절 곡조로 합시다 하면서 몇 절 더 가르쳐 주면 굉장히 좋아하면서 잘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때에도 민요 부르는 방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설명해 준다. 민요는 한절하고 후렴하고 또 한절하고 후렴하고 하는 식으로 해도 되지만 여러 절을 계속하고 나서 후렴을 하고 해도 된다는 열린 형식을 다시 설명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약 20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진도 아리랑\'을 4절(네마루)정도 가르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내가 가르친 내용을 정리해 보자. 남도 민요의 음체계를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고 실제 소리내어 가락을 만들며 부르도록 했는데 그것이 서양음악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민요는 같은 부분이라도 여러 가지 가락으로 멋을 살려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또 직접 여러 가지 가락을 불러보는 체험을 하였다. 또 가사발음을 통해서 민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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