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속의 우수 노사관계 사례 분석 및 시사점

소개글

경기고속의 우수 노사관계 사례 분석 및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 경기고속을 선정한 이유

Ⅱ. 본 론
◉ 경기고속 소개
◉ 경기고속 연혁
◉ 경기고속의 CEO - 허명회 회장
◉ 경기고속 노사관계 분석
① 경기고속 노사 '파트너십 협약' 체결
- 경고고속 노사 파트너십 협약관련 참고 기사
② 백지위임
③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
④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⑤ 가족 중심의 회사
- 가족 중심의 경기고속 기업에 관한 참고 기사
⑥ 비정규직 ‘제로’
◉ 경기고속과 다른 기업과의 비교
① D운수(주)
② H여객운수(주)

Ⅲ. 결 론
◉ 경기고속 노사관계의 시사점
① WIN-WIN전략, 상생경영
- 유한 킴벌리, 현대오일뱅크 노사관계 관련 참고 기사
② 공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
③ 화합의 장애요소의 제거
- 남양유업, 아모레퍼시픽 노사관계 관련 참고 기사

Ⅳ. 자료출처

본문내용

측) 이 대화는 잘못된 대화가 아니다. 회사는 월급을 더 주겠다고 하고 노조는 인상하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고유가로 회사가 어려웠을 거라 걱정한 노조는 올해 백지에 ‘인상률 0%’ 를 적어냈다. “회사 이미지도 있는데 조금이라도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 며 오히려 사측이 안타까워했을 정도다.
③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
- ‘비정규직이 없는 회사’
경기고속은 비정규직이 한 명도 없는 선망의 직장으로 동종업계 근로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통한다.
- ‘노부모 월정 위로금 제도’
65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전 종사원에게 노부모 1인당 5만원씩 매월 부모 님 통장으로 입금을 해준다.
-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눔‘
가을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음성 김 치공장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15kg씩 전 종사원들에게 나눠준다. 이 김치는 무공해 청 정김치로 청정배추에 천일염, 광천 젓갈, 직접 빻은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을 산지에서 최상품을 직접 구입 사용해 주부들로부터 최고의 맛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친절 승무원상‘에게 포상금 지급
선정된 승무원에게는 금반지 3돈씩이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 유류 절감상, 우수관리자상, 업무개선상 등의 시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맞춤형 제복과 신발 제공, 식사와 쉼터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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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 안전팀장 교육, 종사원 가족 교양강좌 및 간담회, 승무원 직무 교육, 신입 승무원 교육, 통신 교육, 사고자 교정교육, 유류절감 교육, 관리자 교육, 정비사 교육 등을 실시. 특히 종사원 가족 교양강좌 및 간담회는 회사와 가정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1년에 1번씩 워커힐 등에서 승무원 부인을 초청해 치르는 행사로 \'가정이 편안해야 안전운전을 할 수 있다\' 는 허 사장의 뜻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간담회 시간에는 승무원 부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사장 등 임직원과 부서장 및 노조대표가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사소한 문제까지 해소시켜 주면서 부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 교육에 대한 집중적 투자
2005년의 경우 각종 교육에 투자한 교육비가 16억원에 달했고 2006년엔 18억 원이 넘는다. 모든 교육에는 대표이사가 반드시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근로자 애로사항을 해소시켜 주어 노사협의회 못지않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제안제도
회사 측은 근로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제안제도를 통해 들어온 작업장 혁신 안은 의견을 수렴, 경영에 빠짐없이 접목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공회전 금지(출발 5분 전 시동) 제도가 법제화된 점이라든가 음식물 안 남기기(잔반 안 남기기) 식습관 문화 등이 그 예로 다른 기업에서 본받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 안전팀장제도
타 회사에서 볼 수 없는 제도로써 차량 10대당 1명씩 두고 있는 안전팀장은 준 관리사원자 격인 고충처리위원까지 겸하도록 하여 근로자가 사실상 경영에 참여 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안전팀장은 소속팀에 대한 인사권, 영업권, 결재권까지 갖고 있다. 1999년부터 실시된 이 제도는 1년 무사고 팀에게 1,5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2006년에는 361명에게 3박4일 내지 5박6일 일정으로 1년 무사고 팀은 중국, 2년 무사고 팀은 일본, 3년 무사고 팀은 호주를 다녀왔다.
-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갖는 노사협의회와 월별, 분기별 경영설명회
열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종사원들에게 회사의 재무 상태를 모두 공개한다.
- 홈페이지 운영과 사보(버스피아) 발행, 동호회 활동
이러한 것을 통해 노사 간 커뮤니케이션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 경기고속 사보 - 버스피아> < 경기고속의 가족 간담회 >
⑤ 가족 중심의 회사
- 허명회 회장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양 강좌 오찬 공연 보며 KD그룹가족이라는 자긍심을 만끽하게 한다. 또한, 사업의 특성상 80% 이상이 승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감동에 앞서 근로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도 감동시켜 노사 간의 유대를 더욱 굳게 해야 한다는 철학과 가정을 중시하는 \'행복경영\'을 강조하여 \"운전기사의 가정이 불행하고 정상적이지 못하면 그 피해가 고객에게 돌아간다\" 는 철학으로 가족 중심적인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 참고 기사 >
“회장님, 우리 신랑은 분기별로 주는 ‘친절 기사상’과 부상으로 금 세돈짜리 반지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분기의 경우 처음에는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지각 한번 안하고 성실하게 근무했는데 억울합니다. 금반지라도 주시면 안될까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 초 ·중년의 여성 9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당찬 목소리로 단상을 향해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금반지라도 달라는 애교섞인 부탁에 좌중에는 “와 ~ ”하고 한 바탕 웃음이 터졌다. 대원·경기고속 운전기사 부인들을 대상으로 한 ‘2006년도 사원가족 교양강좌 및 간담회’(사진)현장이었다. 사원 부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6차로 나눠 실시한 올해 행사의 첫날 장면이었다. 허명회 회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과 박용덕 경기고속노조위원장 등 노사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여 사원 가족들의 입을 통해 사원들의 불만·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자리였다. 하루 종일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양강좌도 듣고, 근사한 호텔 음식도 즐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30대 초반의 한 여성이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잔뜩 긴장한 탓인 지 한 동안 머뭇거린 뒤 떨리는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회사에서 지급하는 겨울 방한복 색깔이 촌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꼭 김정일 복장 같아요. 잘 생긴 우리 신랑 환하게 보이도록 세련된 색깔과 디자인으로 바꿔주세요.” 객석에서 다시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여기저기서 발언권을 신청하는 손이 올라갔다. 대한민국 아줌마 특유의 솔직한 부탁과 불만, 감사의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제 생일날 회장님이 회사로 생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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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속,   노사관계,   노동조합,   노사갈등,   노사협력,   노사분규,   윤리경영,   상생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