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세계문화유산과 3D가상현실을 산업화한 나라 그리스
2. 본 론
1) HCCC(Hellenic Culture Cosmos Centre)
2) UNESCO
3) 고고학 박물관 / 신전 / 수도원
4) 설문지 조사
3. 결 론
선진 사례를 통한 한국의 문화유산의 산업화
4. 감상문
팀원들의 감상문
5. 부 록
한국의 문화유산 산업화(미륵사지 테마파크 조성)
세계문화유산과 3D가상현실을 산업화한 나라 그리스
2. 본 론
1) HCCC(Hellenic Culture Cosmos Centre)
2) UNESCO
3) 고고학 박물관 / 신전 / 수도원
4) 설문지 조사
3. 결 론
선진 사례를 통한 한국의 문화유산의 산업화
4. 감상문
팀원들의 감상문
5. 부 록
한국의 문화유산 산업화(미륵사지 테마파크 조성)
본문내용
관광객을 상대로 조사하는 일이다..
처음 방문한 문화유산은 아테네에서 400KM 떨어져있는 칼람바카 라는곳에 있는 메테오라는 수도원이다. 이곳은 인간의 세월이 아닌 자연의 세월에 의해 만들어진 바위 기둥 위에 인간들의 역사가 세워졌다. 암벽은 깎아지는 듯 수직이고, 정상부에는 평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제한된 공간만이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신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이 만들어낸 첨탑과 흡사한 모습인 듯 보였다.. 속세와 떨어진 깊은 산중에 암자를 만들고 외부와 단절된 공간 속에서 자신을 수양하고 신을 향한 마음을 키워갔던 동양적 사고와도 비슷하다. 그들은 원시적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거처를 마련한 후, 외부와의 유일한 통로인 사다리를 부수어버렸다고 한다. 11세기 수사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이후 200여 년에 걸쳐 20개의 수도원들이 새의 둥지와 같이 들어섰다고 한다. 자연이든 문화든 자신의 발로 걸으며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걸어가며 과연 그들의 생활은 어떠했을까 상상에 빠져 본다. 엄격한 규율과 외부와 차단된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이 과연 행복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오히려 스스로를 단속하기 위해서 정해진 틀에 자신을 넣었던 것을 아닐까? 어떠한 강요된 힘에 의한 것은 아닐까? 하나의 이상과 가치만을 향한 중세의 사회 속에서는 그러한 선택은 올바른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현대를 살고 있는 나로서는 문명의 이기를 포기하고 그런 삶을 선택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극기 훈련이라고 해도 1주일을 넘기기가 힘들 것 같았다.
아크로폴리스는 \'약간 높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폴리스의 수호신을 모시는 신전이 위치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아고라는 \'모이다\'라는 뜻으로 광장과 시장을 겸한 독특한 구조로 정치, 문화, 사상적 중심지이다. 시민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아고라에 모여서 정치와 사상 등을 토론했다고 한다. 주변에는 관청과 신전 등의 공공 건물들이 많이 세워져 있었다는 점에서 구조나 역할이 로마 시대의 포룸(forum)과 유사한거 같았다. 그리스 민주정치의 싹은 바로 아고라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파르테논 신전 (Parthenon) 은 고대 그리스의 자부심이라 불린다. 한 때는 교회,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다, 급기야는 터키 식민 시절 총독의 거처와 탄약고로 사용되었을 만큼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쳐왔다. 기하학의 법칙에 따라 만들어졌으나 획일성은 배제 되었고, 세부적인 구조 하나하나의 완벽성이 전체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BC 5세기에 이러한 건축물이 만들어 졌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신전의 복원을 위해서 설치된 철 구조물들이 전체적인 감흥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최고의 미를 자랑하는 미인이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내 이빨의 교정기처럼. 다음 번 방문할 때는 완전히 복원되어 그리스 고전미에 흠뻑 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아크로폴리스를 내려오게되었다.그 주위에 있던 디오니 소스 극장이며 제우스 신전은 원래는 104개의 기둥으로 만들어져서 파르테논 신전보다 더 웅장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15개의 기둥만 남아 있어서 조금은 앙상해 보였다. 그리고 이나라의 문화제 보존 방법은 어찌되었나 보기 위해 국립 고고학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처음 느낌은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에 비하면 서양 문명의 원류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빈약한 듯보인다. 문화재란 원래의 위치에 있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 것 같았다.
이곳은 각 구역마다 관리하는 사람이 배치되어있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거 같아
보였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섬인 산토리니,미코노스 풍경 및 그안에 살아숨쉬는 역사가 참 아름다워보였고 아직도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려면 음식을 먹어보면 알수있다라는 말을 한 교수님한테 들었다. 그 말을 이해 못했지만 이제 조금은 알수있을거 같다. 그리스 음식은 신화를 생각하고, 그리스 음식에 접근해서 그런지 실망감이 먼저왔다. 화려함이라고는 찾기 힘들고 간단한 재료를 사용한 소박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터키에 오랜 지배를 받아 왔기 때문에 대표적인 요리와 전통주는 이름만 다를 뿐 터키의 것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하는데 나는 터키 전통주를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지중해 기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올리브와 그 기름은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고, 약간 짭짜름한 편인거 같고 음식들 대부분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편인거 같다. 가장 일반적인 음식은 바베큐의 일종인 기로스(Gyros)와 꼬치 요리인 수블라끼(Souvlaki),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무사까(Mousaka) 등이 있다. 식당에서 만난 그리스 아줌마의 말로는 기로스야 말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식이라고 하는데 나는 다 똑같은거
같았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무사까 가 괜찮은거 같았다.
후기
우선 이런 해외탐방을 신청하고 그동안 해왔던일들이 필름처럼 스쳐간다.아직도 내가 그리스란 나라에 다녀왔다 싶을정도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에 참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후배들이 만약 해외탐방에 관심이 있는데 주저하고 있다면 나는
당당하게 도전해 보라고 할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번기회로 인해 이와 관련된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세상을 보는 시야자체도 분명히 틀려지는거 같고,그 외에 보이지 않은것들이 더 있을거라 생각하지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학기 초부터 해외 탐방으로 같이 고생하며 ,최종 합격해서 웃음까지 나누었던,그리고 그리스에 함께 떠나서 힘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나에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감 상 문
해외문화탐방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해외문화탐방을 갈려면 준비할 것도 많고 심사도 통과해야 된다고 들어서 알고만 있고 신청할 생각도 않했다.
그런데 문득 어느날 룸메이트인 종운이가 해외문화탐방을 신청해보자고 했다.
나는 준비할 것도 많고 힘들다고 말했다. 한번 해보자고 해서 신청을 했다.
헌데 1차, 2차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정말 통과
처음 방문한 문화유산은 아테네에서 400KM 떨어져있는 칼람바카 라는곳에 있는 메테오라는 수도원이다. 이곳은 인간의 세월이 아닌 자연의 세월에 의해 만들어진 바위 기둥 위에 인간들의 역사가 세워졌다. 암벽은 깎아지는 듯 수직이고, 정상부에는 평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제한된 공간만이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신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이 만들어낸 첨탑과 흡사한 모습인 듯 보였다.. 속세와 떨어진 깊은 산중에 암자를 만들고 외부와 단절된 공간 속에서 자신을 수양하고 신을 향한 마음을 키워갔던 동양적 사고와도 비슷하다. 그들은 원시적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거처를 마련한 후, 외부와의 유일한 통로인 사다리를 부수어버렸다고 한다. 11세기 수사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이후 200여 년에 걸쳐 20개의 수도원들이 새의 둥지와 같이 들어섰다고 한다. 자연이든 문화든 자신의 발로 걸으며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걸어가며 과연 그들의 생활은 어떠했을까 상상에 빠져 본다. 엄격한 규율과 외부와 차단된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이 과연 행복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오히려 스스로를 단속하기 위해서 정해진 틀에 자신을 넣었던 것을 아닐까? 어떠한 강요된 힘에 의한 것은 아닐까? 하나의 이상과 가치만을 향한 중세의 사회 속에서는 그러한 선택은 올바른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현대를 살고 있는 나로서는 문명의 이기를 포기하고 그런 삶을 선택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극기 훈련이라고 해도 1주일을 넘기기가 힘들 것 같았다.
아크로폴리스는 \'약간 높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폴리스의 수호신을 모시는 신전이 위치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아고라는 \'모이다\'라는 뜻으로 광장과 시장을 겸한 독특한 구조로 정치, 문화, 사상적 중심지이다. 시민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아고라에 모여서 정치와 사상 등을 토론했다고 한다. 주변에는 관청과 신전 등의 공공 건물들이 많이 세워져 있었다는 점에서 구조나 역할이 로마 시대의 포룸(forum)과 유사한거 같았다. 그리스 민주정치의 싹은 바로 아고라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파르테논 신전 (Parthenon) 은 고대 그리스의 자부심이라 불린다. 한 때는 교회,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다, 급기야는 터키 식민 시절 총독의 거처와 탄약고로 사용되었을 만큼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쳐왔다. 기하학의 법칙에 따라 만들어졌으나 획일성은 배제 되었고, 세부적인 구조 하나하나의 완벽성이 전체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BC 5세기에 이러한 건축물이 만들어 졌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신전의 복원을 위해서 설치된 철 구조물들이 전체적인 감흥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최고의 미를 자랑하는 미인이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내 이빨의 교정기처럼. 다음 번 방문할 때는 완전히 복원되어 그리스 고전미에 흠뻑 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아크로폴리스를 내려오게되었다.그 주위에 있던 디오니 소스 극장이며 제우스 신전은 원래는 104개의 기둥으로 만들어져서 파르테논 신전보다 더 웅장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15개의 기둥만 남아 있어서 조금은 앙상해 보였다. 그리고 이나라의 문화제 보존 방법은 어찌되었나 보기 위해 국립 고고학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처음 느낌은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에 비하면 서양 문명의 원류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빈약한 듯보인다. 문화재란 원래의 위치에 있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 것 같았다.
이곳은 각 구역마다 관리하는 사람이 배치되어있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거 같아
보였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섬인 산토리니,미코노스 풍경 및 그안에 살아숨쉬는 역사가 참 아름다워보였고 아직도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려면 음식을 먹어보면 알수있다라는 말을 한 교수님한테 들었다. 그 말을 이해 못했지만 이제 조금은 알수있을거 같다. 그리스 음식은 신화를 생각하고, 그리스 음식에 접근해서 그런지 실망감이 먼저왔다. 화려함이라고는 찾기 힘들고 간단한 재료를 사용한 소박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터키에 오랜 지배를 받아 왔기 때문에 대표적인 요리와 전통주는 이름만 다를 뿐 터키의 것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하는데 나는 터키 전통주를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지중해 기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올리브와 그 기름은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고, 약간 짭짜름한 편인거 같고 음식들 대부분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편인거 같다. 가장 일반적인 음식은 바베큐의 일종인 기로스(Gyros)와 꼬치 요리인 수블라끼(Souvlaki),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무사까(Mousaka) 등이 있다. 식당에서 만난 그리스 아줌마의 말로는 기로스야 말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식이라고 하는데 나는 다 똑같은거
같았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무사까 가 괜찮은거 같았다.
후기
우선 이런 해외탐방을 신청하고 그동안 해왔던일들이 필름처럼 스쳐간다.아직도 내가 그리스란 나라에 다녀왔다 싶을정도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에 참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후배들이 만약 해외탐방에 관심이 있는데 주저하고 있다면 나는
당당하게 도전해 보라고 할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번기회로 인해 이와 관련된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세상을 보는 시야자체도 분명히 틀려지는거 같고,그 외에 보이지 않은것들이 더 있을거라 생각하지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학기 초부터 해외 탐방으로 같이 고생하며 ,최종 합격해서 웃음까지 나누었던,그리고 그리스에 함께 떠나서 힘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나에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감 상 문
해외문화탐방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해외문화탐방을 갈려면 준비할 것도 많고 심사도 통과해야 된다고 들어서 알고만 있고 신청할 생각도 않했다.
그런데 문득 어느날 룸메이트인 종운이가 해외문화탐방을 신청해보자고 했다.
나는 준비할 것도 많고 힘들다고 말했다. 한번 해보자고 해서 신청을 했다.
헌데 1차, 2차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정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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