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Robert J. Sternberg
WICS 평가하기
성공적인 지적 모델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사고 평가하기
질과 다양성 높이기
지혜 증진하기
가치 있고 현명한
[2. 요약]
[3. 논평]
WICS 평가하기
성공적인 지적 모델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사고 평가하기
질과 다양성 높이기
지혜 증진하기
가치 있고 현명한
[2. 요약]
[3. 논평]
본문내용
목적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되새겨 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평가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돼있음을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시험을 위한 시험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주어진 시간 안에 누가 더 많은 것을 기억해서 풀어내는가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반대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거나 실용적인 사고 혹은 지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운 것을 그 이상을 넘어 현실 사회에서 풀어내는 능력을 키우지 못하고 오로지 학교 시험을 위해 그 순간 지식을 쌓음으로써 개인적 측면으로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실패이고, 사회적 측면으론 수 많은 국민들을 능력 있는 시민으로 길러내지 못한 막대한 국가적 인력 손해다. 또 다른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고부담 평가가 한 개인의 인생에 혹은 사회 전반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이다. 이미 한국 사회는 학벌 만능주의로 물들어져, 한번의 실패는 영원한 실패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재기의 기회는 바늘 구멍만큼 작다. 이것은 한국이라는 특수상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시라도 고부담 평가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문제의 근원적인 원인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이 사설에서 말하고 있는 창의력, 실질적 응용력, 분석력, 그리고 지혜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제도를 한국사회로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무엇보다 다항선택형 중심의 시험형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첫걸음일 것이다. 이 사설에서 언급됐듯이, 이러한 사지선다형의 시험은 이 형태의 시험이 편하고 능숙한 학생들에게만 계속해서 혜택을 주게 되며, 다른 (어쩌면 더 중요할 수 있는) 많은 평가 항목들은 놓치게 된다. 예를 들어, 다양한 사실에 관해 서로 다른 각도에서 해석하는 문제라든지, 개개인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구하는 문제, 단편적인 사실을 넘어서 그 이면에 담긴 현상이나 의미를 분석하는 문제들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시험의 형태일 것이다. 학생 개개인에 따라 우리는 말하기에 뛰어난 사람, 글쓰기에 뛰어난 사람, 수리적으로 비상한 사람, 예술적으로 감각 있는 사람 등 서로 다른 다양한 부분에서 재능 있음을 발견한다. 하지만 우리가 고수하는 다항선택형 시험은 이런 다양한 재능을 차별 없이 평가하기에 너무도 제한적인 것이다. 한 사람의 말하기 능력을 사지선다 시험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는가?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우리의 전통적인 다항선택형 시험이 능하지 못한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그들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으며, 기회도 빼앗겼으며, 평가절하되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 한 두번의 큰 시험으로 학생의 능력과 그 미래를 결정짓는 시험 형태는 너무나도 가혹하다. 이것은 학생의 잠재력까지도 묵살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학생을 낙담시키고 영원히 주저앉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평가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가르침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학습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것이라면, 한 두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간단한 시험이든 실습이든 다양한 형태로의 평가가 주기적으로 주어져서 학생들의 부담은 줄이면서 개개인의 능력에 대한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이것이 실제 학교 장에서 실행되기 위해선 제도 개선도 필요하겠지만, 나태한 교사들의 의식 또한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기초학습 시기인 초등학교 그리고 중등 시기까지는 절대 평가로 이루어지거나 일부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살기 빠듯한 고도의 경쟁 사회이다. 옆에 학생을 밟고 일어서야만 내가 살 수 있는 생존 게임인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심심찮게 신문이나 뉴스에서 사회 초년생들의 미숙한 협동력이나 사회 적응력에 관한 얘기를 접한다. 왜일까? 개개인의 인격이 형성되고 사고관이 생기는 시기에 우리는 협동보다는 경쟁을 먼저 배웠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실 협동심,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한 판에 박힌 얘기들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학교 교실의 수업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항목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등교육으로 진학함에 따라 평가가 더욱이 어려운 부분이다. 때문에 시험에 나오지 않는 문제라 여겨 무시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남을 밟고 내가 일어서야 하는 상대평가 보다 개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합당한 평가를 받는 절대평가가 여러 맥락으로 볼 때 타당치 않을까? 대학이 정말 전문가 양성 집단 이라면 이를 위해 능력 있고 자질 있는 학생을 선별하기 위해 고등교육부터는 상대평가가 필요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구태여 학생들을 경쟁시켜 일찍부터 우월감과 패배감을 주는 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평가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 배우는 과정과 내용보다 더욱 더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다. 그것이 한국 사회의 개개인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아는 이 사회의 수많은 지식인과 지도자들은 좀 더 나은 인재 양성을 위한 바람직한 평가를 위해 고민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설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 있는 평가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학교가 이 사회에서 필요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곳이라면, 우리는 반드시 그 가르침을 통해 익힌 바를 토대로 이 사회에서 훌륭히 제 몫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단편 지식만이 아닌 올바른 지식의 활용 능력 또한 키워줘야 할 것이다. 이것이 또한 가치 있는 평가가 담당해야 할 부분인 것이다.
고(高)부담 시험(high- stakes assessments)이란 검사 결과가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및 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시험. 각종 자격시험, 수학능력시험(SAT) 등이 대표적이다.
Rosa Park는 1955년 12월 1일,흑백 분리를 규정한 몽고메리 주 법을 거부하고 미국 남부 몽고메리의 시내버스에서 백인 자리에 앉아 백인 승객에게 자리 양보를 거절함으로써 체포된 흑인 여성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몽고메리 승차거부 운동을 통한 흑인의 인권 문제가 확산되게 된다.
Enron, Arthur Andersen, Tyco, Clearstream: 모두 회계 부정 스캔들로 인해 기업의 파산을 가져온 유명 인물이거나 기업이름이다.
또한 더불어, 한 두번의 큰 시험으로 학생의 능력과 그 미래를 결정짓는 시험 형태는 너무나도 가혹하다. 이것은 학생의 잠재력까지도 묵살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학생을 낙담시키고 영원히 주저앉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평가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가르침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학습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것이라면, 한 두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간단한 시험이든 실습이든 다양한 형태로의 평가가 주기적으로 주어져서 학생들의 부담은 줄이면서 개개인의 능력에 대한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이것이 실제 학교 장에서 실행되기 위해선 제도 개선도 필요하겠지만, 나태한 교사들의 의식 또한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기초학습 시기인 초등학교 그리고 중등 시기까지는 절대 평가로 이루어지거나 일부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살기 빠듯한 고도의 경쟁 사회이다. 옆에 학생을 밟고 일어서야만 내가 살 수 있는 생존 게임인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심심찮게 신문이나 뉴스에서 사회 초년생들의 미숙한 협동력이나 사회 적응력에 관한 얘기를 접한다. 왜일까? 개개인의 인격이 형성되고 사고관이 생기는 시기에 우리는 협동보다는 경쟁을 먼저 배웠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실 협동심,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한 판에 박힌 얘기들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학교 교실의 수업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항목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등교육으로 진학함에 따라 평가가 더욱이 어려운 부분이다. 때문에 시험에 나오지 않는 문제라 여겨 무시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남을 밟고 내가 일어서야 하는 상대평가 보다 개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합당한 평가를 받는 절대평가가 여러 맥락으로 볼 때 타당치 않을까? 대학이 정말 전문가 양성 집단 이라면 이를 위해 능력 있고 자질 있는 학생을 선별하기 위해 고등교육부터는 상대평가가 필요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구태여 학생들을 경쟁시켜 일찍부터 우월감과 패배감을 주는 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평가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 배우는 과정과 내용보다 더욱 더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다. 그것이 한국 사회의 개개인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아는 이 사회의 수많은 지식인과 지도자들은 좀 더 나은 인재 양성을 위한 바람직한 평가를 위해 고민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설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 있는 평가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학교가 이 사회에서 필요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곳이라면, 우리는 반드시 그 가르침을 통해 익힌 바를 토대로 이 사회에서 훌륭히 제 몫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단편 지식만이 아닌 올바른 지식의 활용 능력 또한 키워줘야 할 것이다. 이것이 또한 가치 있는 평가가 담당해야 할 부분인 것이다.
고(高)부담 시험(high- stakes assessments)이란 검사 결과가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및 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시험. 각종 자격시험, 수학능력시험(SAT) 등이 대표적이다.
Rosa Park는 1955년 12월 1일,흑백 분리를 규정한 몽고메리 주 법을 거부하고 미국 남부 몽고메리의 시내버스에서 백인 자리에 앉아 백인 승객에게 자리 양보를 거절함으로써 체포된 흑인 여성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몽고메리 승차거부 운동을 통한 흑인의 인권 문제가 확산되게 된다.
Enron, Arthur Andersen, Tyco, Clearstream: 모두 회계 부정 스캔들로 인해 기업의 파산을 가져온 유명 인물이거나 기업이름이다.
추천자료
[기업윤리]회계의 투명성과 기업 가치의 관계
가치탐구학습모형(가치탐구수업)의 의미, 가치탐구학습모형(가치탐구수업)의 특징, 가치탐구...
가치명료화학습(가치명료화수업)의 개념, 절차, 단계, 가치명료화학습(가치명료화수업)의 사...
가치탐구학습(가치탐구수업모형)의 정의, 가치탐구학습(가치탐구수업모형)의 단계, 가치탐구...
공연산업의 개념, 난타 공연 소개, 특징, 경제적 효과, 성공 전략, 축제, 발전, 가치, 경제적...
브랜드자산의 가치
[가치평가, IPA기법, 실물옵션]가치평가와 IPA기법, DCF, 가치평가와 실물옵션, M&A(기업...
위험가치(VaR, 위험관리)의 개념, 필요성, 위험가치(VaR, 위험관리)의 신뢰수준, 위험가치(Va...
기업가치평가(EV평가) 적용방법론, 목적, 기업가치평가(EV평가) 현금흐름할인모형(DCF), 경제...
상표자산가치(브랜드자산가치)의 개념, 요인, 상표자산가치(브랜드자산가치)의 동향, 통합커...
[A+] 조직행동론 강의노트 가치관 태도 지각의 중요성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귀인...
[사회복지실천기술론 과제]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가치, 지식과 기술에 따른 나에 대한 성찰
[놀이의 중요성] 유아들에게 놀이의 중요성, 놀이에서 부모와 교사의 역할 - 유아들에게 놀이...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