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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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관을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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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95년부터 10년 근무 연한제를 도입해서 군기간이 10년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쪽으로 생각해 보면 가장 좋은 시절을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좀 아쉽기도 했지만 북한의 사정에서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남한도 세계적으로 군사비율이 매우 높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나라 역시 2년간 군복무를 하고 예비역훈련을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본다. 이런 국가적인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어서 군사비용을 다른 곳에 쓰여야 할 것이다. 이런 자료들을 보면서 매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 밖에도 눈에 들어오는 게 많았다. 한반도를 모형으로 만든 지도가 있고, 그 위에 눈에 띄기 좋게 금강산 육로, 38선, 휴전선, 경제특구, 중요도시 등 우리나라와 북한이 연결되어 있거나 관계되어 있는 선들을 이어놓은 것이 있었는데, 한 눈에 들어와 보기 좋았고, 특히 북한의 주요도시들을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참여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일정이 도표와 함께 넓게 펼쳐져 있었고, 6-15 남북공동선언서에 김정일 싸인이 매우 신기해 보이기도 했다.
내가 교사가 되고 또 아이들을 가르칠 것이기 때문에 이런 통일을 교육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교육에서 통일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물론 학교에서는 도덕교과서에 약간의 통일내용부분이 실려져 있다. 말 그대로 아주 약간의 내용과 전반적인 수박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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