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그리고 현대가정

목차

서문

제1부 서론
제1장 성경
제2장 가정

제2부 가족구성원
제3장 여자
제4장 어린이
제5장 독신자
제6장 노인

제3부 가족관계
제7장 남편과 아내
제8장 성과 성적 관계
제9장 이혼과 재혼
제10장 부모와 자녀

본문내용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제9장 이혼과 재혼
성경은 이혼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 분명한 “이혼 교리”같은 것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이는,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이혼에 관해 제시하지 않은 문제들이 몇 가지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본래의 의도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남편과 아내로서 일생 동안 결합되는 것이었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다는 점이다. 이혼은 하나님의 본 뜻에 미치지 못한 것이므로 거기에는 죄가 관련되어 있다. (“죄”라고 번역되는 말 중의 하나는“표적을 맞추지 못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혼의 죄는 사함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며 그리스도인들이나 교회가 그렇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리가 오늘날의 시대에 부부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상황에 관해 예수님 혹은 바울이 무어라고 말했을 것인 가에 대해 독단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뜻한다. }떤 경우에는 “이혼만이 유일한 문제 해결 방법일 때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항상 인간의 약함에 지는 경우이다. 이혼과 재혼이 합리화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결정에 속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바라기는, 그것에 관련된 개인 혹은 모임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에 따르려고 하기를 바랄 뿐이다.
구약성서
율볍 하에서는 남자가 아내와 이혼할 수 없는 조건이 두 가지가 있었다. (1)남편이 그녀를 아내로 삼았을 때 허위로 그녀가 처녀가 아 니라고 고발했을 경우(신 22:13-21), (2)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범하여 그녀를 아내로 삼아야 했을 경우(신 22:28-29) 이혼에 관해서 우리가 구약 성경에서 발견하는 내용들은, 전쟁과 같은 다른 몇 가지 문제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맞추는 것들이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한 이상은 일생동안 결합하는 것이다.
예수님
예수께서는 대답하시되 그 율법의 뒤로 거슬러 올라가 율법을 주시는 하나님 (the Lawg iver) 의 본래의 뜻을 찾았다. 마가복음에만 있는 꽤 중요한 두 가지의 말로서, 예수께서 바려새 인들과 대화하신 후에 “집에서"(막 10:10)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1)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 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막 10: 11) . 다시 말해서, 간음은 어떤 사람과 함께 범하는 죄인 동시에, 어떤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 범하는 죄인 것이다. (2)“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다시 말하면 이혼에 관한한, 아내는 남편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에나 현재에나 사람들에 대해 편파적이지 않으신 하나님과 동일하신 예수님의 모든 정신과 자세 가 일치하는 것이다.
이혼한 자
다시 반복해서 말할 필요가 있고 또 어떤 교인들을 위해 강조되어야 할 사실은 이혼이 용서받지 못할 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죄가 어떠한 것이든지 우려는 하나님의 용서하심이 가능하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용서하심은 우리의 하늘 아버지로 부터 오는 대부분의 축복이 그러하듯이,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이상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뜻 혹은 완전함이다(마 5:48). 이것은 여러 가지 의미 중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행로는 항상 하나님의 의도적 혹은 무조건적인 뜻을 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의 자녀는 항상 어떤 갈등 속에서 살게 된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또는 의도적인 뜻을 향하여 항상 더 높게 끌어당기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끌어당김이나 갈등 없이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이혼과 재혼은 항상 하나님의 의도적인 뜻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서 인식되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 사실이 빚어내는 갈등에 대한 해소는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해하시며 용서하시고 또한 그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조건만 만족이 되면 항상 완전한 관계로 회복시켜 주신 다는 사실에서 온다. 그 조건들이란 이미 언급한 대로 이혼에 관련 된 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며 또한 그 용서하심을 받아들이고 그 죄와 관련하여 다른 사탐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제10장 부모와 자녀
부모가 자녀에게
그들을 사랑하라. 주로 성경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을 기정 사실로 가정하고 있다. 구약 성경의 많은 경우에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였다거나 아니면 사랑해야 한다는 말은 없끼만 그것이 분명히 멤1되 고는 있다.
그들을 경계하라. 모세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면서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라”고 하였다.
그틀을 가르치고 훈련하라. 모든 개인들은 그들이 직면하는 대부분의 결정을 스스로 할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결정들이 몇 가지 있다. 그러한 결정들은다른 사람이 대신하여 주게 된다.
자녀가 부모에게
그들을 공경하라.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강조점 중의 하나는 자녀가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경한다는 것은 존중하고 받든다는 뜻이다. 구약 성경의 관점에서는 부모에 대한 의무가 하나님에 대한 의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었다. 부모를 저주한 죄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와 그 형벌이 같았다.
그들에게 복종하라. 바울에 의해서 훈시된 그 공경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복종의 문제”이다(Cam. B.). 이 둘은 별개의 것이지만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복종은 의무이고, 공경은 그 복종이 우러나온 마음의 바탕이다.' (Exp. Gr.). F경과 복종이라는 이 두 낱말 속에는 “신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바 자녀의 모든 독특한 의무 가 요약되어 있다" (Exp. Gr.) . 자녀의 복종은 성경 전체에 암시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의 필요를 채우라. 부모들은 가능한 한 독립하여 지내고자 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은 그 독립을 부모들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 사실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지, 그 반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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