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절대론적 관점(구조론) ------------------------- 2
2. 모방(반영)론적 관점 --------------------------- 5
3. 표현론적 관점 --------------------------------- 6
4. 효용론적 관점 --------------------------------- 7
참고문헌 ------------------------------------------7
2. 모방(반영)론적 관점 --------------------------- 5
3. 표현론적 관점 --------------------------------- 6
4. 효용론적 관점 --------------------------------- 7
참고문헌 ------------------------------------------7
본문내용
되었다.’ 계간 <서정시학>(주간 최동호) 봄호는 1944년 1월 일본 도쿄 조선 문화사에서 나온 <조선화보>의 권두에 실린 두 사람의 대담을 번역해 실었다.
최남선과 바이런의 영향관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43년 11월 이광수와 최남선의 대담에서 최남선이 쓴 창가 <경부철도가>(1908.3)가 일어로 번역된 영국 시인 바이런의 <해적>을 모방해서 쓴 작품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최남선은 바이런의 ‘바다’와 관련된 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바이런의 작품세계는 우울한 낭만주의적 색채가 짙었고, 최남선의 작품세계는 거대한 새 시대를 향한 계몽주의적 색채가 강했다. 즉, 최남선은 바이런의 작품에 담긴 ‘거대한 바다의 힘’에 주목했고, 그 ‘힘’을 ‘새 시대를 향한 의지’로 재창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 효용론적 관점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서구 근대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새 시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당당히 맞서는 태도를 지향하고 있다. 이 시는 1908년에 쓰였지만, 세계 각국 간의 경제문화 개방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현재 이 시점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미지의 세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누구나 지니게 마련이다. ‘바다’는 좁은 시야에 갇혀 큰 세계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의 변화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라는 ‘자극’이 될 수 있다. 또한, ‘소년’은 반복되는 삶으로 타성에 젖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모색하는 ‘풋풋한 현대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이 시에서 독자는 삶을 주관하는 여러 외부적 현실에 주체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참고문헌
1. 단 행 본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 민음사, 2002
김영철, 한국 개화기 시가 연구, 새문사, 2004
김흥규, 한국 문학의 이해, 민음사, 2007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시공사 , 2000
조남익, 한국현대시 해설 上 ,미래문화사, 1992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4권, 지식산업사, 2005
2. 논 문
강남주, 한국 근대시의 형성과정 연구: 태서문예신보를 중심으로, 부산대 대학원, 1983
구인모, 한국근대시와 ‘국민문학’의 윤리 , 동국대 대학원, 2006
김윤주, 개화기 문학의 갈래론 연구, 계명대 교육대학원 , 2002
최순육 , 시마자키 도손의 근대시 연구, 중앙대 대학원, 2006
최남선과 바이런의 영향관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43년 11월 이광수와 최남선의 대담에서 최남선이 쓴 창가 <경부철도가>(1908.3)가 일어로 번역된 영국 시인 바이런의 <해적>을 모방해서 쓴 작품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최남선은 바이런의 ‘바다’와 관련된 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바이런의 작품세계는 우울한 낭만주의적 색채가 짙었고, 최남선의 작품세계는 거대한 새 시대를 향한 계몽주의적 색채가 강했다. 즉, 최남선은 바이런의 작품에 담긴 ‘거대한 바다의 힘’에 주목했고, 그 ‘힘’을 ‘새 시대를 향한 의지’로 재창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 효용론적 관점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서구 근대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새 시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당당히 맞서는 태도를 지향하고 있다. 이 시는 1908년에 쓰였지만, 세계 각국 간의 경제문화 개방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현재 이 시점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미지의 세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누구나 지니게 마련이다. ‘바다’는 좁은 시야에 갇혀 큰 세계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의 변화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라는 ‘자극’이 될 수 있다. 또한, ‘소년’은 반복되는 삶으로 타성에 젖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모색하는 ‘풋풋한 현대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이 시에서 독자는 삶을 주관하는 여러 외부적 현실에 주체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참고문헌
1. 단 행 본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 민음사, 2002
김영철, 한국 개화기 시가 연구, 새문사, 2004
김흥규, 한국 문학의 이해, 민음사, 2007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시공사 , 2000
조남익, 한국현대시 해설 上 ,미래문화사, 1992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4권, 지식산업사, 2005
2. 논 문
강남주, 한국 근대시의 형성과정 연구: 태서문예신보를 중심으로, 부산대 대학원, 1983
구인모, 한국근대시와 ‘국민문학’의 윤리 , 동국대 대학원, 2006
김윤주, 개화기 문학의 갈래론 연구, 계명대 교육대학원 , 2002
최순육 , 시마자키 도손의 근대시 연구, 중앙대 대학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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