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운동에 대한 체육학 이론의 배경

목차

1. 운동 제어와 운동 학습의 기초 ----------------- 2

2. 기술의 분류 --------------------------------- 4

3. 피드백 ------------------------------------- 5

4.운동 심리학의 정의 및 연구 분야 --------------- 6

5. 운동과 동기 설정 ---------------------------- 7
1) 생리적 안정의 동기
2) 성적 동기
3) 정서적 동기
4) 사회적 동기
5) 내발적 동기

6. 동기 유발과 운동 퍼포먼스 ------------------- 10
1)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
2)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과 과제의 성질
3)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의 숙련
4) 행동 유발의 최적 수준과 성격

본문내용

Y이다.
이것은 인간은 본래 환경에서 정보를 모아 그것을 기초로 환경에 적응하고 환경을 조작하려고 창조되어 있고 그런 환경과의 상호 교섭에서 유능한 것을 구하는 강한 동기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기초로 화이트는 자신의 활동에 의해 환경을 생각대로 변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고 하는 효력감이 내발적 동기 유발의 중핵이라고 주장하고 그런 능력에 대한 동기 유발을 EFFECTANCE동기 유발이라고 불렀다.
한편 드샴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동기 유발의 경향은 자신을 에워싸는 환경에 자신이 의도하는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하는 것이며 내가 원인이라는 감각이 내발적 동기 유발의 본질이라고 주장한다. 주체적인 관여를 동반한 인과율이라든가 자기 원인성이라고 불리는 이런 인지에 관해 그는 두 개의 심리상태를 가정한다. 하나는 자기의 운명, 행동을 자기 자신이 결정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다른 하나는 자신의 운명이나 행동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고 자기는 그것에 의해서 흔들리는, 즉 자신의 행동의 자기밖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 데시는 종래의 동기 유발 이론을 상세히 검토하여 외발적 동기 유발과 내발적 동기 유발을 통합하였다. 그는 내발적 동기 유발의 본질은 유능함과 자기 결정에 있다고 보았다. 즉 인간은 자극과 반응의 연합에 의하여 외부에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있고 싶다고 하는 장래의 상황에 대한 인지표상을 실현하기 때문에 정보를 잘 처리하고 자기의 의지에 의해 행동하고 싶다는 동기 유발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보상이 전혀 없어도 유능함과 자기 결정의 인지라는 내적 보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며 이것이 내발적 동기 유발 상태라고 하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발생한 동기는 두 가지 종류의 행동을 일으킨다. 하나는 자기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추구하는 행동이며 또 하나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는 것을 추구하는 행동이다.
6. 동기 유발과 운동 퍼포먼스
(1)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
동기 유발이 낮으면 힘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고 학습을 해도 그 효율은 좋지 않다. 동기 유발이 높아짐에 따라 학습의 효율이나 퍼포먼스는 향상되어 가지만 어떤 일정 수준 이상의 동기 유발 수준에 다다르면 반대로 학습의 효율이나 퍼포먼스는 저하한다. 즉 가장 좋은 효율이나 퍼포먼스가 얻어지는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은 중간 정도의 동기 유발 강도 부위에 있는 것이 많은데 이것은 많은 연구에 있어서 명백해지고 있다. 이 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U 자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과 같은 곡선이 되므로 이를 역 U 자이론이라고 한다. 동기 유발의 강도와 퍼포먼스의 이 관계는 동기 유발이 불충분한 상태, 최적의 상태, 과잉의 상태라는 연속적이기는 하지만 다른 심리적 단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운동선수가 시합에서 그 가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동기 유발의 관점에서 그 이유를 보면 그 원인은 부족한 경우와 과잉의 경우 두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시합장의 분위기에 압도되거나 위축되어 동기 유발이 저하된 상태거나 역으로 흥분, 긴장의 과잉으로 동기 유발이 과잉된 상태가 그러한 것들이다.
동기 유발과 퍼포먼스의 사이에는 왜 이러한 역의 U자 관계가 성립되는 것인가. 헵은 이러한 원인을 감각 자극이 갖는 환기 기능과 실마리 기능이라는 생각에 의해 생리 심리 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환기라는 것은 뇌의 각성 수준으로 깊은 수면에서 극도의 흥분으로 넓어지는 것인데 실마리 기능이란 개체가 받아들이는 감각 자극이 행동의 수행에 어는 정도 유효하게 살려지는가를 의미한다. 환기의 수준이 낮으면 대뇌 피질에서의 정보의 전달 수준은 충분히 행하여지지 않고 반대로 노무 높으면 전달이 너무 좋아 불필요한 자극에 대해서도 반응이 일어나 처리를 할 수 없게 되어 혼란해져 버린다. 피질의 기능은 중간정도의 수준에서 가장 잘 발휘되고 따라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과 과제의 성질
학습의 효율이나 퍼포먼스가 최대가 되는 것은 중간 정도의 동기 유발 수준인 것은 꽤 널리 받아들여진 일반화된 법칙이다. 그러나 중간 정도의 동기 유발 수준 이러고 해도 그 강도는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 꽤 크게 변동한다. 최적의 동기 유발 수준에 관여하는 중요한 변수로 과제의 성질이 있다. 학습을 위한 동기 유발 수준은 과제의 곤란도가 클수록 낮아지고 과제가 용이할수록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운동에 대해서 적용하면 큰 힘이나, 스피드, 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은 비교적 높은 동기 유발 수준이 최대의 선적을 가져오고 정확함이나 예리한 자각적 판단에 입각한 잔 운동의 조절이 요구되는 운동일수록 최적의 동기유발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과 숙련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은 또한 학습의 정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초심자는 잠깐 동안의 동기 유발 변화에 의해 수행이 용이하게 되고 성적의 파동이 크다. 학습 기간이 길어지고 과잉 학습 이루어지게 되면 학습이 진전되어서 기능이 올라감에 따라 최대의 수행을 얻을 수 있는 동기 유발의 범위는 차차 넓어진다.
(4) 행동 유발의 최적 수준과 성격
보통 연습 때는 능숙하게 할 수 있는데 교사가 테스트 시에는 순간 잘 되지 않는 경우, 또는 역으로 평소에는 잘 되지 않다가 테스트의 순간에 능숙하게 수행하는 경우와 같이 동기 유발을 자극하는 상황에 대해 비교적 민감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동기 유발의 최적 수준에 꽤 큰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동기 유발 자극에 대한 민감함의 개인차와 관련된 성격으로서 불안, 전동성, 향성 등이 있다.
① 불안 - 두려움이나 불안의 감정을 갖기 쉬운 성격으로서 낮은 자존심이나 자신 없음, 강한 죄의식, 자극 회피성 등의 성격이다.
② 정동성 - 강한 정서적 반응을 종종 나타내는 성격으로 흥분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감정적이고 신체적 변화에 민감한 성격을 말한다.
③ 향성 - 내향성, 외향성을 말하며 내향성은 자극을 즐기지 않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것을 말하며 외향성은 그 반대되는 특징을 가진 행동이다.

키워드

운동학습,   운동제어,   움직임,   심리학적,   운동기술,   운동수행,   생리학적,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