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자연환경
Ⅱ.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수도
Ⅲ.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역사
Ⅳ.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정치와 산디니스타
참고문헌
Ⅱ.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수도
Ⅲ.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역사
Ⅳ. 니카라과(중앙아메리카, 니까라과)의 정치와 산디니스타
참고문헌
본문내용
. 더구나 새 정부가 발표한 여러 법령의 모순으로 원소유자와 현점유자간에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산디니스타군에서 제대한 농촌출신의 군인들 장기적 실업속에서 역시 차모로 정부의 약속파기에 분노하며 무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들 중 일부는 기존 토지개혁에 의해 분배된 농토를 레꼰뜨라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려는 자위적 성격에서 출발했지만 지주협의회의 의장 등을 암살하는 등 정치적 공격성을 띄면서 산디니스타의 통제로부터 멀어져 한 때는 산디니스타 군과 정면 충돌하는 경우가 벌어지기도 했다.(실제로 차모로 정부의 토지분배정책에 불만을 품은 반혁명군출신과 산디니스타출신의 농민이 합세하여 공동무장한 경우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정부의 엄격한 긴축정책은 한때 33,000%에 달하던 고인플레를 잡는데 기여했지만 농촌의 소농, 중농과 도시의 대부분의 노동자들의 실제수입을 떨어뜨리고 각종 복지혜택을 앗아가는 결과을 초래했다. 특히 60%를 상회하는 실업률과 농민에 대한 정부의 각종 보조 중단 등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념적 선호도을 떠나서 농촌주변의 무장세력에게 자양분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군, 즉 『산디니스타민중군』과 레꼰뜨라스가 충돌하여 현재까지 사망자는 1-2천명선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절대 다수는 반혁명군계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산디니스타계의 소농, 중농들 그리고 협동농장소속 농민들도 레꼰뜨라스의 집중적 표적이 되어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때 만명대를 돌파했던 레꼰뜨라스는 현재 1-2천 정도로 줄어들었지만 미국의 극우보수민간세력과 우노의 지원을 받으며 교란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움베르또 오르떼가와 라까요의 퇴진과 \"공동정부\"의 중단을 요구하며 점점 반정부적 공격성을 높여왔으며 최근에 와서는 코스타 리카의 니카라과 대사관을 점령, 인질극을 벌이는 등 폭력성을 강화했다. 우노와 이들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실제로 우노 지도자중의 하나인 움베르또 까스띠야가 이들에게 \"우리는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차모로 정부를 전복할 때가 왔다\"라고 비밀리에 말한 사실이 녹음,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노가 미국을 등에 업지 않는 한 차모로 정부를 뒤엎을 힘은 없다. 산디니스타의 무장력은 엄연한 현실이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볼 때 우노가 노리는 것은 후방 교란작전을 통해 정국의 안정을 깨고 \"산디니스타의 영향력!\"을 계속 강조하여 차모로정부에 대한 미국의 불신 및 정책변화를 유도하여 완전히 정부기구를 장악하려는 것이다.
92년 9월 극우파 계열의 우노는 차모로 정부와 산디니스타와 정면대결을 할 결심으로 원소유자에 대한 토지반환과 군대의 예산축소를 골자로 한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차모로 동조 우노계 의원 소수와 산디니스타 의원 전원은 이에 반대하여 의회에서 퇴장했다. 이것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우노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록 하기 위한 전술이었는데 우노는 우리나라의 사사오입 개헌을 방불케 하는 기상천외한 대리 의원에 의한 \"대리 정족수\"라는 개념을 만들어 움베르또 오르
92년 9월 극우파 계열의 우노는 차모로 정부와 산디니스타와 정면대결을 할 결심으로 원소유자에 대한 토지반환과 군대의 예산축소를 골자로 한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차모로 동조 우노계 의원 소수와 산디니스타 의원 전원은 이에 반대하여 의회에서 퇴장했다. 이것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우노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록 하기 위한 전술이었는데 우노는 우리나라의 사사오입 개헌을 방불케 하는 기상천외한 대리 의원에 의한 \"대리 정족수\"라는 개념을 만들어 움베르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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