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꺼꾸로 ⇒거꾸로
2.일찌기⇒일찍이, 더우기⇒더욱이
3.틈틈히⇒틈틈이, 꼼꼼이⇒꼼꼼히
4.왠일이니☞웬일이니
5.달달이☞다달이
6.등살에☞등쌀에
7.윗어른☞웃어른
8.오손도손 ⇒ 오순도순, 삼춘⇒삼촌
9.게시판 ☞ 게시판(揭示板)
10.뒷편 ⇒ 뒤편
11.돐 ⇒ 돌
12.오똑이⇒ 오뚝이
13.아뭏던⇒아무튼, 하옇든⇒ 하여튼
14.오랫만에☞오랜만에
15.일군 ⇒ 일꾼
16.움질→움찔, 잔득→잔뜩
17.-올씨다. → -올시다.
18.숫소⇒ 수소, 숫병아리⇒ 수평아리
19.빈 간 ⇒빈 칸, 떨어먹다 ⇒ 털어먹다.
20.아지랭이 ⇒아지랑이, 신출나기 ⇒신출내기
21.-장이와 -쟁이
22.(1) - 하므로써(×)/함으로써(0), (2) -으로서(0)/으로써(0)
23.될런지⇒ 될는지
24.너머지다.⇒넘어지다, 들어나다 ⇒드러나다.
25.절름바리 ⇒절름발이
26.넓다랗다 ⇒ 널따랗다
27.갑작이 ⇒갑자기
28.사과던지 배던지 ⇒사과든지 배든지
30.괴로와 ⇒괴로워
32.막히어 ⇒막혀
33.적쟎은 ⇒적잖은
34.솔직이⇒솔직히, 가만이⇒가만히
35.마추다⇒맞추다 , 뻐치다. ⇒ 뻗치다.
36.돋자리⇒ 돗자리
37.부억 ⇒ 부엌, 새벽녁 ⇒ 새벽녘
38.않 할래 ⇒ 안 할래, 즐겁지 안다.⇒ 즐겁지 않다.
39.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한글맞춤법 제11항)
40.'붙이다'와 '부치다'.
41.[~므로] 와 [~ㅁ으로]
42.[~마는] 과 [~만은]
43.‘못하다’와 ‘못∨하다’
44.[일체] 와 [일절]
45.[예부터] 와 [옛부터]
2.일찌기⇒일찍이, 더우기⇒더욱이
3.틈틈히⇒틈틈이, 꼼꼼이⇒꼼꼼히
4.왠일이니☞웬일이니
5.달달이☞다달이
6.등살에☞등쌀에
7.윗어른☞웃어른
8.오손도손 ⇒ 오순도순, 삼춘⇒삼촌
9.게시판 ☞ 게시판(揭示板)
10.뒷편 ⇒ 뒤편
11.돐 ⇒ 돌
12.오똑이⇒ 오뚝이
13.아뭏던⇒아무튼, 하옇든⇒ 하여튼
14.오랫만에☞오랜만에
15.일군 ⇒ 일꾼
16.움질→움찔, 잔득→잔뜩
17.-올씨다. → -올시다.
18.숫소⇒ 수소, 숫병아리⇒ 수평아리
19.빈 간 ⇒빈 칸, 떨어먹다 ⇒ 털어먹다.
20.아지랭이 ⇒아지랑이, 신출나기 ⇒신출내기
21.-장이와 -쟁이
22.(1) - 하므로써(×)/함으로써(0), (2) -으로서(0)/으로써(0)
23.될런지⇒ 될는지
24.너머지다.⇒넘어지다, 들어나다 ⇒드러나다.
25.절름바리 ⇒절름발이
26.넓다랗다 ⇒ 널따랗다
27.갑작이 ⇒갑자기
28.사과던지 배던지 ⇒사과든지 배든지
30.괴로와 ⇒괴로워
32.막히어 ⇒막혀
33.적쟎은 ⇒적잖은
34.솔직이⇒솔직히, 가만이⇒가만히
35.마추다⇒맞추다 , 뻐치다. ⇒ 뻗치다.
36.돋자리⇒ 돗자리
37.부억 ⇒ 부엌, 새벽녁 ⇒ 새벽녘
38.않 할래 ⇒ 안 할래, 즐겁지 안다.⇒ 즐겁지 않다.
39.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한글맞춤법 제11항)
40.'붙이다'와 '부치다'.
41.[~므로] 와 [~ㅁ으로]
42.[~마는] 과 [~만은]
43.‘못하다’와 ‘못∨하다’
44.[일체] 와 [일절]
45.[예부터] 와 [옛부터]
본문내용
등과 같이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낸다. 공통점이라면 둘 다 ‘-서’와 ‘-써’가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략이 가능하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라면 ‘으로서’는 ‘새내기로서의’와 같이 ‘의’결합이 가능하나, ‘으로써’는 ‘의’결합이 가능하지 않다.
될런지⇒ 될는지
‘는지’라는 어미를 발음상 ‘런지’로 혼동하는 경우다. 이는 과거 회상을 나타내는 ‘던지’와 선택을 나타내는 ‘든지’를 혼동하는 경우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준다. ‘얼마나 잘 되었는지’가 ‘되었런지’가 안 되듯 ‘될는지’가 ‘될런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너머지다.⇒넘어지다, 들어나다 ⇒드러나다.
(1) 너머지다(×)/넘어지다(0), 드러가다(×)/들어가다(0)
(2) 들어나다(×)/드러나다(0), 살아지다(×)/사라지다(0), 쓸어지다(×)/쓰러지다(0)
위 예들은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하나의 용언이 된 경우로 (1)의 경우는 원형을 밝히고 (2)의 경우는 원형을 밝히지 않아 혼동되는 경우다. 규정에서는 (1)은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어 원형을 밝히고, (2)는 앞말의 뜻이 본뜻에서 멀어졌으므로 소리대로 적는다고 하였지만 언중의 판단이 그리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본뜻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되는데 여기서는 앞 말(넘다, 들다, 살다, 쓸다)의 뜻을 우리가 보통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본뜻이 유지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결국 위 두 경우를 가르는 손쉬운 방법으로는 결합된 두 용언을 분리시켜 앞의 말이 결합전과 결합후의 뜻이 같은가를 따져 보는 것이다. 곧 (2)의 ‘드러나다’의 ‘드러(들+어)’는 ‘들다’의 뜻과 다른 것이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다.(한글 맞춤법 제 15 )항
절름바리 ⇒절름발이
(1). 낱나치(×)/낱낱이(0), 곰배파리(×)/곰배팔이(0)
(2). 꼴악서니(×)/꼬락서니(0), 집웅(×)/지붕(0)
(1)은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낱낱이’는 부사로 된 경우이며, ‘곰배팔이’는 명사로 된 경우이다. 그러나 (2)은 ‘-이’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이므로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한글 맞춤법 제 20 항)
넓다랗다 ⇒ 널따랗다
(1). 넓다랗다(×)/널따랗다.
(2). 싫것(×)/실컷(0), 넓치(×)/넙치(0)
명사나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 21 항). 그러나 이러한 원칙에 따르지 않아 혼동이 된다. ‘넓다, 싫다’ 등의 용언에서 온 것으로 이들 어간의 겹받침중 하나는 전혀 발음이 안 되는 것이므로 파생어에까지 끌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넙치의 경우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이기 때문에 소리대로 적는다. 넓따랗다의 경우는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아서 소리대로 적는 경우이다.
갑작이 ⇒갑자기
(1). 꾸주니(×)/꾸준히(0), 깨끄시(×)/깨끗이(0)
(2). 더우기(×)/더욱이(0), 오뚜기(×)/오뚝이(0)
(3). 갑작이(×)/갑자기(0), 반듯이(×)/반드시(0), 슬몃이(×)/슬며시(0) - 맞춤법 규정 25항
(1),(2)는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꾸준히),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더욱이)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그러나 (ㄷ)과 같이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갑자기) 소리대로 적는다.
사과던지 배던지 ⇒사과든지 배든지
(1). 지난 겨울이 몹시 춥드라.(×)/지난 겨울이 몹시 춥더라.(0)
(2). 깊든 물이 얕아졌다.(×) / 깊던 물이 얕아졌다.(0)
(3).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0)
회상시제 선어말 어미 ‘더(던)’를 비슷한 발음(‘드’, ‘든’)과 혼동하는 경우이다. 더욱이 (3)의 선택형 연결어미 ‘든지’도 형태가 비슷해 혼동을 불러 일으킨다.
이것은 책이요.⇒이것은 책이오.
(1). 이것은 책이요.(×)/이것은 책이오.(0) 이리로 오시요(×)/이리로 오시오.(0)
(2).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오.(0)
(3). 이것을 사겠오.(×)/이것을 사겠소.(0)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가 ‘-요-’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오-’로 표기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곧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다. 다만 (2)에서와 같이 연결어미에서는 ‘-요’를 허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종결형에서는 모든 용언의 어간에 ‘-오’가 공통적으로 사용되므로 ‘-오’를 택하고 연결형에서는 서술격 조사(이른바 잡음씨 또는 지정사) ‘이다’의 어미로만 나타나므로 ‘-요’를 택한 것이다. 그러나 (3)의 경우는 다른 경우다. (한글 맞춤법 제 15 항 붙임 2, 3)
괴로와 ⇒괴로워
ㄱ. 괴로와(×)/괴로워(0), 가까와(×)/가까워(0)
ㄴ. 도워(×)/도와(0), 고워(×)/고와(0)
이른바 모음조화 규칙으로 인해 혼동되는 경우이다. 이 규칙에 따르면 ‘괴로와, 가까워’가 맞지만 실제 일상 생활에서는 ‘괴로워, 가까워’를 더 많이 사용하므로 현실 발음대로 한 것이다. 다만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어’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 18 항)
업슴⇒없음
먹었읍니다(×)/먹었습니다.(0) 먹었슴(X) / 먹었음(0) - 표준어 규정 17항
널리 쓰이는 한 형태만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전 맞춤법에서는 ‘-ㅅ, -ㅆ, -ㅄ’ 받침 뒤에는 ‘-읍니다’를 그밖의 받침 뒤에는 ‘-습니다’를 모음 뒤에는 ‘-ㅂ니다’를 썼었으나 이는 일관성이 없으므로 자음 다음에서는 무조건 ‘-습니다’로 바뀐 것이다. 위와 같이 되는 이유는 “습니다”는 받침 있는 줄기(어간)에 두루 붙어, 합쇼할 자리(아주높임)에 쓰이는 베풂꼴(서술형) 맺음씨끝의 하나이고 “음”은 이름꼴(명사형) 씨끝(어미)이기 때문입니다. 곧 “업슴”이라 착각되는 것은 시옷 받침이 연음이 되어 그렇다.
막히어 ⇒막혀
(1) 되었다 -
될런지⇒ 될는지
‘는지’라는 어미를 발음상 ‘런지’로 혼동하는 경우다. 이는 과거 회상을 나타내는 ‘던지’와 선택을 나타내는 ‘든지’를 혼동하는 경우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준다. ‘얼마나 잘 되었는지’가 ‘되었런지’가 안 되듯 ‘될는지’가 ‘될런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너머지다.⇒넘어지다, 들어나다 ⇒드러나다.
(1) 너머지다(×)/넘어지다(0), 드러가다(×)/들어가다(0)
(2) 들어나다(×)/드러나다(0), 살아지다(×)/사라지다(0), 쓸어지다(×)/쓰러지다(0)
위 예들은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하나의 용언이 된 경우로 (1)의 경우는 원형을 밝히고 (2)의 경우는 원형을 밝히지 않아 혼동되는 경우다. 규정에서는 (1)은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어 원형을 밝히고, (2)는 앞말의 뜻이 본뜻에서 멀어졌으므로 소리대로 적는다고 하였지만 언중의 판단이 그리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본뜻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되는데 여기서는 앞 말(넘다, 들다, 살다, 쓸다)의 뜻을 우리가 보통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본뜻이 유지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결국 위 두 경우를 가르는 손쉬운 방법으로는 결합된 두 용언을 분리시켜 앞의 말이 결합전과 결합후의 뜻이 같은가를 따져 보는 것이다. 곧 (2)의 ‘드러나다’의 ‘드러(들+어)’는 ‘들다’의 뜻과 다른 것이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다.(한글 맞춤법 제 15 )항
절름바리 ⇒절름발이
(1). 낱나치(×)/낱낱이(0), 곰배파리(×)/곰배팔이(0)
(2). 꼴악서니(×)/꼬락서니(0), 집웅(×)/지붕(0)
(1)은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낱낱이’는 부사로 된 경우이며, ‘곰배팔이’는 명사로 된 경우이다. 그러나 (2)은 ‘-이’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이므로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한글 맞춤법 제 20 항)
넓다랗다 ⇒ 널따랗다
(1). 넓다랗다(×)/널따랗다.
(2). 싫것(×)/실컷(0), 넓치(×)/넙치(0)
명사나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 21 항). 그러나 이러한 원칙에 따르지 않아 혼동이 된다. ‘넓다, 싫다’ 등의 용언에서 온 것으로 이들 어간의 겹받침중 하나는 전혀 발음이 안 되는 것이므로 파생어에까지 끌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넙치의 경우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이기 때문에 소리대로 적는다. 넓따랗다의 경우는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아서 소리대로 적는 경우이다.
갑작이 ⇒갑자기
(1). 꾸주니(×)/꾸준히(0), 깨끄시(×)/깨끗이(0)
(2). 더우기(×)/더욱이(0), 오뚜기(×)/오뚝이(0)
(3). 갑작이(×)/갑자기(0), 반듯이(×)/반드시(0), 슬몃이(×)/슬며시(0) - 맞춤법 규정 25항
(1),(2)는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꾸준히),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더욱이)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그러나 (ㄷ)과 같이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갑자기) 소리대로 적는다.
사과던지 배던지 ⇒사과든지 배든지
(1). 지난 겨울이 몹시 춥드라.(×)/지난 겨울이 몹시 춥더라.(0)
(2). 깊든 물이 얕아졌다.(×) / 깊던 물이 얕아졌다.(0)
(3).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0)
회상시제 선어말 어미 ‘더(던)’를 비슷한 발음(‘드’, ‘든’)과 혼동하는 경우이다. 더욱이 (3)의 선택형 연결어미 ‘든지’도 형태가 비슷해 혼동을 불러 일으킨다.
이것은 책이요.⇒이것은 책이오.
(1). 이것은 책이요.(×)/이것은 책이오.(0) 이리로 오시요(×)/이리로 오시오.(0)
(2).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오.(0)
(3). 이것을 사겠오.(×)/이것을 사겠소.(0)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가 ‘-요-’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오-’로 표기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곧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다. 다만 (2)에서와 같이 연결어미에서는 ‘-요’를 허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종결형에서는 모든 용언의 어간에 ‘-오’가 공통적으로 사용되므로 ‘-오’를 택하고 연결형에서는 서술격 조사(이른바 잡음씨 또는 지정사) ‘이다’의 어미로만 나타나므로 ‘-요’를 택한 것이다. 그러나 (3)의 경우는 다른 경우다. (한글 맞춤법 제 15 항 붙임 2, 3)
괴로와 ⇒괴로워
ㄱ. 괴로와(×)/괴로워(0), 가까와(×)/가까워(0)
ㄴ. 도워(×)/도와(0), 고워(×)/고와(0)
이른바 모음조화 규칙으로 인해 혼동되는 경우이다. 이 규칙에 따르면 ‘괴로와, 가까워’가 맞지만 실제 일상 생활에서는 ‘괴로워, 가까워’를 더 많이 사용하므로 현실 발음대로 한 것이다. 다만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어’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 18 항)
업슴⇒없음
먹었읍니다(×)/먹었습니다.(0) 먹었슴(X) / 먹었음(0) - 표준어 규정 17항
널리 쓰이는 한 형태만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전 맞춤법에서는 ‘-ㅅ, -ㅆ, -ㅄ’ 받침 뒤에는 ‘-읍니다’를 그밖의 받침 뒤에는 ‘-습니다’를 모음 뒤에는 ‘-ㅂ니다’를 썼었으나 이는 일관성이 없으므로 자음 다음에서는 무조건 ‘-습니다’로 바뀐 것이다. 위와 같이 되는 이유는 “습니다”는 받침 있는 줄기(어간)에 두루 붙어, 합쇼할 자리(아주높임)에 쓰이는 베풂꼴(서술형) 맺음씨끝의 하나이고 “음”은 이름꼴(명사형) 씨끝(어미)이기 때문입니다. 곧 “업슴”이라 착각되는 것은 시옷 받침이 연음이 되어 그렇다.
막히어 ⇒막혀
(1)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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