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학생운동의 개념
Ⅲ. 60년대의 학생운동
Ⅳ. 70년대의 학생운동
Ⅴ. 80년대의 학생운동
Ⅵ. 90년대의 학생운동
Ⅶ. 학생운동의 등록금투쟁
Ⅷ. 향후 학생운동의 과제
1. 역사적으로 학생운동은 항상 시대의식의 선봉에서면서 역사적 과제를 돌파해 왔다
2. 새로운 진보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지향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
3.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Ⅸ. 결론
참고문헌
Ⅱ. 학생운동의 개념
Ⅲ. 60년대의 학생운동
Ⅳ. 70년대의 학생운동
Ⅴ. 80년대의 학생운동
Ⅵ. 90년대의 학생운동
Ⅶ. 학생운동의 등록금투쟁
Ⅷ. 향후 학생운동의 과제
1. 역사적으로 학생운동은 항상 시대의식의 선봉에서면서 역사적 과제를 돌파해 왔다
2. 새로운 진보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지향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
3.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기본권이라는 사실을 알려내면서 이것이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민주주의 문제임을 밝혀내고 대중에게 동의를 얻는 데 있다. 사실 5%확보 주장은 80년대 후반 정부의 연구기관에서 처음 나온 것이고, 교육개혁위원회에서도 주장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가총생산이 세계 11위인데, 교육예산이 140위라는 사실을 무엇을 말하는가? 5%쯤은 어렵잖게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해결하지 않는 것은, 이 사회가 그만큼 민중의 노동을 착취하고 있다는 뜻이다. 세민들이 세금에 허리가 휘는데도, 정부의 재정 규모는 그토록 부족한 것은, 조세제도가 부의 재분배와 관련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비로소 이해가 간다. 96년 상반기 발표에는 지난해보다 간접세가 33%나 많이 걷혔다는 소식이 있었다. 우리는 교육/복지예산이 낮다는 신문기사를, 백골단이 파업을 분쇄했다는 기사로 읽어내야 한다. 교육재정투쟁이 민주주의 투쟁으로 상승하지 못할 때, 교육쟁정투쟁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세력들은 그것이 부차적으로만 중요하다고 인식할 것이기 때문이다.
Ⅷ. 향후 학생운동의 과제
1. 역사적으로 학생운동은 항상 시대의식의 선봉에서면서 역사적 과제를 돌파해 왔다
6,70년대 학생운동은 반독재투쟁의 선봉에 서서 재야민주화운동을 형성하였고 80년대 학생운동은 암울한 철권통치에 저항하며, 진보운동의 의식성과 조직성을 높였고 87년 국민항쟁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운동의 전통이 지난 몇 년간 오히려 시대적으로 낙후한 이념적 관성에 대한 집착, 민주적이지 못한 운동풍토, 만연한 분파주의로 흐려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그간 진보운동의 자랑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애정어린 지지와 격려를 받았던 학생운동이 시대착오적 과격집단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진보운동의 철부지, 골치덩이들로 인식되는 상황을 시급히 극복해야 한다. 또한 이제야말로 80년대 운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본격적 노력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L, PD 등과 같은 잘못된 대립구도를 극복해야할 것이다. 이는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교조적인 주사진영과 대중에 기반하지 못하는 이론주의와 편협한 분열주의로 특징지워졌던 PD진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고 21세기 새로운 진보운동의 전망을 열어나가는 것이다. 이제 이전과 같은 좁은 분파의식을 하루속히 떨쳐버리고 미래를 향한 발전적 결합이 가속화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야말로 학생운동의 오랜 역사적 전통을 계승한 자기 혁신 노력이 일어나고, 학생운동의 새로운 전망과 도약을 열어나가려는 시도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2. 새로운 진보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지향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
학생운동은 신진보를 향한 프론티어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신진보의 도도한 흐름을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먼저 학생운동에서부터 그러한 모범을 창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총련 개혁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한총련을 개혁하자는 데에는 대다수의 학생운동이 공감하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개혁하자고 하는 지가 분명하지가 않다. 개혁에 대한 노선과 내용을 명확히 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편으로는 기존 NL-PD의 대립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의미를 상실한 주관적 대립임을 명심해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진보이념에 근거한 학생운동의 혁신이념과 실천지침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또한 학생운동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지금 우리 진보운동의 핵심적 과제는 참신한 개혁세력, 진보세력의 정치세력화이다. 새로운 정치세력의 부재야말로 개혁을 지체시키고 진보운동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핵심적 문제이다. 지난 몇 년간 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대답의 비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치권은 앞서 말했듯이 구태의연한 형태를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아다시피 진보정당운동은 주체역량상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운동의 적극적 역할은 소중하다. 특히 이번 지자제와 관련해서 지역운동과 주민자치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른 운동체와의 연대,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활동이 지방자치선거 이후에도 상설화되어 진보의 세력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3.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우리는 거시적으로 보면, 중요한 세계사적 격변기, 민족사적 전환기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보다 구체적으로는 97-98년의 권력재편국면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정치적 생존과 발전을 가름할 중요한 기로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의 재정립과 결집이다. 명확한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갖고 상황을 돌파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투쟁하는 자의 것이다. 여러분의 어깨에 걸린 역사적 임무를 깊이 자각하여 새로운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신진보의 프론티어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러한 힘찬 발걸음에 나도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Ⅸ. 결론
교육 재편과 이데올로기적 기능들은 대학 사회에도 파문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는데, ‘대학의 자율화’를 주장하면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를 실시하여 대학 차등을 이루어 내고 교수 업적 평가 등으로 대학 교육주체들의 자율권을 제한하게 되었다. 학생운동 진영도 급격하게 현실화되어 나타난 교육 재편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쟁들을 벌여 내었다. 올해 투쟁의 의의는 예년과는 달리 학원 내의 문제로 협소화시키지 않고 국가권력에 대한 투쟁으로 상승시켜내고자 하는 실천들을 벌여내었다는 것이다. 학원 지형의 변화는 또한 학생운동 진영의 ‘적응’ 문제가 아니라 ‘존립’의 문제로까지 확장되기에 학생운동 질서 재편의 문제와도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
참고문헌
김호일(2005), 한국근대 학생운동사, 선인
김동춘(1989), 1920년대 학생운동과 마르크스주의, 역사비평
다시 출발하는 학생운동, 비봉 출판사
안병영(1997), 한국 학생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전국대학교 학생처장 협의회 세미나 자료
전상봉(2004), 한국 근현대 청년운동사, 두리미디어
한국 학생 민주 운동사, 정국로
Ⅷ. 향후 학생운동의 과제
1. 역사적으로 학생운동은 항상 시대의식의 선봉에서면서 역사적 과제를 돌파해 왔다
6,70년대 학생운동은 반독재투쟁의 선봉에 서서 재야민주화운동을 형성하였고 80년대 학생운동은 암울한 철권통치에 저항하며, 진보운동의 의식성과 조직성을 높였고 87년 국민항쟁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운동의 전통이 지난 몇 년간 오히려 시대적으로 낙후한 이념적 관성에 대한 집착, 민주적이지 못한 운동풍토, 만연한 분파주의로 흐려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그간 진보운동의 자랑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애정어린 지지와 격려를 받았던 학생운동이 시대착오적 과격집단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진보운동의 철부지, 골치덩이들로 인식되는 상황을 시급히 극복해야 한다. 또한 이제야말로 80년대 운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본격적 노력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L, PD 등과 같은 잘못된 대립구도를 극복해야할 것이다. 이는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교조적인 주사진영과 대중에 기반하지 못하는 이론주의와 편협한 분열주의로 특징지워졌던 PD진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고 21세기 새로운 진보운동의 전망을 열어나가는 것이다. 이제 이전과 같은 좁은 분파의식을 하루속히 떨쳐버리고 미래를 향한 발전적 결합이 가속화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야말로 학생운동의 오랜 역사적 전통을 계승한 자기 혁신 노력이 일어나고, 학생운동의 새로운 전망과 도약을 열어나가려는 시도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2. 새로운 진보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지향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
학생운동은 신진보를 향한 프론티어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신진보의 도도한 흐름을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먼저 학생운동에서부터 그러한 모범을 창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총련 개혁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한총련을 개혁하자는 데에는 대다수의 학생운동이 공감하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개혁하자고 하는 지가 분명하지가 않다. 개혁에 대한 노선과 내용을 명확히 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편으로는 기존 NL-PD의 대립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의미를 상실한 주관적 대립임을 명심해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진보이념에 근거한 학생운동의 혁신이념과 실천지침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또한 학생운동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지금 우리 진보운동의 핵심적 과제는 참신한 개혁세력, 진보세력의 정치세력화이다. 새로운 정치세력의 부재야말로 개혁을 지체시키고 진보운동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핵심적 문제이다. 지난 몇 년간 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대답의 비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치권은 앞서 말했듯이 구태의연한 형태를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아다시피 진보정당운동은 주체역량상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운동의 적극적 역할은 소중하다. 특히 이번 지자제와 관련해서 지역운동과 주민자치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른 운동체와의 연대,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활동이 지방자치선거 이후에도 상설화되어 진보의 세력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3.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우리는 거시적으로 보면, 중요한 세계사적 격변기, 민족사적 전환기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보다 구체적으로는 97-98년의 권력재편국면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정치적 생존과 발전을 가름할 중요한 기로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의 재정립과 결집이다. 명확한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갖고 상황을 돌파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투쟁하는 자의 것이다. 여러분의 어깨에 걸린 역사적 임무를 깊이 자각하여 새로운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신진보의 프론티어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러한 힘찬 발걸음에 나도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Ⅸ. 결론
교육 재편과 이데올로기적 기능들은 대학 사회에도 파문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는데, ‘대학의 자율화’를 주장하면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를 실시하여 대학 차등을 이루어 내고 교수 업적 평가 등으로 대학 교육주체들의 자율권을 제한하게 되었다. 학생운동 진영도 급격하게 현실화되어 나타난 교육 재편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쟁들을 벌여 내었다. 올해 투쟁의 의의는 예년과는 달리 학원 내의 문제로 협소화시키지 않고 국가권력에 대한 투쟁으로 상승시켜내고자 하는 실천들을 벌여내었다는 것이다. 학원 지형의 변화는 또한 학생운동 진영의 ‘적응’ 문제가 아니라 ‘존립’의 문제로까지 확장되기에 학생운동 질서 재편의 문제와도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
참고문헌
김호일(2005), 한국근대 학생운동사, 선인
김동춘(1989), 1920년대 학생운동과 마르크스주의, 역사비평
다시 출발하는 학생운동, 비봉 출판사
안병영(1997), 한국 학생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전국대학교 학생처장 협의회 세미나 자료
전상봉(2004), 한국 근현대 청년운동사, 두리미디어
한국 학생 민주 운동사, 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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