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케팅PR론 - 이수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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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것은 한장 한장의 사진의 연속으로 현실 재현의 취지로써 그 유래를 찾을수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표현 기법과 감독의 스타일이 녹아 들며 영화는 단순 현실을 반영해주는 거울과 같은 것이 아니라 좋은 영화란 소비하는 수용자들에게 작가의 의견을 재미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며 또한 보고 난 뒤 여운이나 감동, 교훈등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영화 일지라도 관객의 눈에 띄지 못하면 묻혀 질 것이다. 한국에 일년여 동안 평균 만들어지는 영화는 100여편 이상이다. 이 많은 영화들 중 흥행이라고 말할수 있는 영화는 반에 반도 안된다고 한다.
흥행은 영화와 관련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흥행이 영화의 질을 논할수 없다. 감독은 흥행하여 부자가 되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영화라는 컨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얘기를 들려주는 그 자체에 즐기며 제작을 하는 것일까? 어쨌든 오래전부터 영화라는 것은 하나의 상품이고 상업적 성격이 짙었다. 더군다나 최근에 들어서는 그 상품을 더 잘팔리기 위해 제작사가 직접 예고편을 제작하고 상영관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홍보업체에 위임하여 마케팅 활동에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변모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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